[실전33기 우2ㅣ는 삼도8도 유랑단♡ 웨클] 실전반 성장후기

안녕하세요. 될 때까지 할 것이기에 성공할 수밖에 없는 투자자 웨클입니다.

24년 7월 지방투자실전반 이후에 1년 4개월 만에 듣게 된 실전반이고, 열반실전반은 첫 수강입니다.

한 동안 광클에 계속 실패했지만, 기초반에서 MVP가 되려는 노력과 광클 연습도 부족한 탓이었습니다.

간절함의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6월부터 1호기 찾는 과정에서 매물 찾아 다녔던 만 100일 동안

열과 성을 다했고, 결국 서울에 1호기를 계약했습니다. 남들보다 훨씬 늦은 거의 2년 6개월 만에 첫 투자라서

누구보다 간절했고, 바람이 컸습니다. 1호기를 하고 나니, 규제 전 막차를 탔다는 안도감과 느슨함이 나를 붙잡았습니다.

최소 5년 많게는 10년은 하겠다는 준 종신서약을 스스로 한 터라, 1호기 이후가 나의 투자생활에 있어 ‘진짜’라고 생각했습니다.

1호기 후에, 투자금도 없고, 동력도 없는 상태에서 ‘그래도 계속 할래?'라며 저를 시험에 들게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11월 실전반 광클은 너무나 중요했고, 간절했고, 당행히도 성공하여, 수강에 이르렀습니다.

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타오르게 할 부싯돌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번 실전반은, 그런 의미였습니다.

설렘 반, 공백이 1년 4개월이나 되어 걱정 반으로 시작한 실전반은, 한 달이 마무리 되어 가는 지금

확신과 희망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노력하면 된다는, 모든 건 마음 먹기 달렸다는 성장의 확신,

성장이 쌓이면, 내가 바라는 목표에 도달해 있을 거라는 희망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성장 모먼트는 매물임장과, 임보입니다.

튜터님께 20개 단지를 매임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평일에도 연차를 써가며, 임장한 끝에 달성하였습니다.

전화임장부터, 매물예약, 매물임장까지 ‘투자는 기세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주도성’을 갖고 밀어부치니 되었습니다.

이제 매물예약과 부사님과의 대화, 매물임장 자체가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익숙해지는 순간을 맞이 했습니다.

이번이 20번째 임장보고서인데, 170장표를 쓰며, 가장 많은 양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질적으로는 결론 장표를 70% 가량 바꾸며, 결론에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썼습니다.

나름 지역개요, 입지분석, 시세분석까지 사전임보에 자신이 있었는데, 이번에 동료들의 사임 발표를 들으며,

‘그 동안 너무 해왔던 대로만 했구나… 발전이 없었구나… 정체되어 있었다’고 반성했습니다.

동료들 임보에서 배운 것이 매우 많았습니다. 장표 채우기 위한 임보가 아니라, 투자적 관점이 가득한,

‘생각하는 장표'가 매우 많았습니다.

이번에 처음 선배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코쓰모쓰 튜터님과 김인턴 튜터님의 시세트레킹, 매물임장, 임보 결론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에게 허들이었던 시세트레킹, 매물임장, 임보결론에 대해서 ‘이렇게 하면 된다.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가이드라인을 확실히 주신 것 같습니다. 뚜렷한 인사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우리 열반실전33기 28조 유랑즈 동료 분들! 삼도 튜터님 감사합니다.

투자에 진심이고, 열정 가득하고, 무엇보다 임장, 임보에 실력이 가장 뛰어난 분들이 많은 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들 사이에서 평균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조원들 덕분에 배울 점이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삼도 튜터님,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만난 튜터님들 중에서 최고의 튜터님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살인적인(?) 에이스반 과정 속에서도 저희 튜터링에 진심이었던 튜터님의 헌신을 잊지 못할 겁니다.

제 이번 달 성장의 8할은 튜터님의 챙김과 독려, 이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시켜서 실전반 온 것 아니고, 월부 활동 하는 것 아닙니다. 

제가 스스로 좋아서, 하겠다고 온 것입니다. 튜터님 말씀 대로 ‘주도성’을 가지고, 스스로 해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튜터님의 첫 제자여서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

제 긴 투자 여정에 이정표를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고, 앞으로도,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실전반 수강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일 년에 4번 수강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도전해보겠습니다. 나아가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