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4강 후기] 항상 행복할 수는 없다. 하는 것 안에서 행복함을 찾아라.

#C지역 비규제

본질을 절대 잊지 말라. 비규제 지역은 규제 지역에 비해 가치로는 메리트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이 지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였을때도 서울과 비교했을때 그만큼 메리트가 있는지 항상 함께 확인해야만 한다.

#인구수

임보 작성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다. 서울/수도권은 인구수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다. 우리는 통계학자가 아니고 투자자다. 뽑은 데이터를 투자로 어떻게 연결시키느냐를 위주로 보면 된다. 분위기 임장가기 전 감만 잡는 용도로만 확인하자.

#학군

보고있는 지역이 학군지라면, 빌라와 섞이는 초등학교를 배정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애매해진다. 다만, 학군지가 아닌 곳에서는 그런 요소가 덜 좋긴하지만 크게 영향은 없다. 

#공급

기존에 배운대로라면 원래는 공급이 증가하면 전세는 하락하는 반비례여야 맞는데, 이번 강의에서 그게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프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면 또 다른 이유가 더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해봐야한다.

수도권을 보고있다면, 그 지역의 공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공급을 봐야한다. 왜냐면 A지역에서 거주하다가 B지역으로 갈 수도 있고 수도권은 지방과 달리 거주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또한, 평균회귀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다. 무한히 계속 올라가지도, 하락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강의 서두에서 설명해주셨듯이 최근 인플레이션이 지난 10년에 비해서 2배로 빨라졌기 때문에 상승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며, 여기에 사람들의 심리적인 요소까지 더해져서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공급을 파악하는 데 고민을 많이 해봐야할 것 같다.

#항상 행복할 수는 없다. 하는 것 안에서 행복함을 찾아라. 

과거에 힘든 일이 있었다고 그때를 되돌아봤을때 생생히 기억나지 않는게 대부분이다. 지금 힘들다면 미래의 내가 지금을 되돌아봤을때 어떤 것때문에 힘들었는지 기억이 안 날 수 있다. 지금이 그런거다. 안 날거다. 누구나 바쁘고 힘들다.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하는 것 안에서 행복함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