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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했던 매물을 투자하지 못해 괴로워하기 보다는 

현재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이를 반복, 누적함으로써 기대했던 수익을 달성한다.’

 

앞 강의들에서도 계속 맥락은 이어졌던 것 같은데,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주저하거나 멈추지 말라는 말씀들...

우리의 목표까지 단숨에 도달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꾸준한 행동으로 오랜시간 버티는 싸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비규제 지역을 투자할 때에도 ‘투자를 한다’에 맹점을 두어선 안된다. 

비규제 지역이 만약 규제지역으로 묶이더라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충분히 저평가인지는 반드시 따져보아야 한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는다. 

불안함과 조급함으로 투자의 기본 원칙을 잃어버려서는 안되겠다.

 

입지분석에서 대기업 직장이 있는 지역은 원천징수액이 높다만이 아니라, 

그 직장을 인해 직주근접의 거주 수요도 함께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그리고 서울과 수도권은 입지 독점성이 다르므로, 

수도권의 비학군지 투자시 고려할 점에 대해 짚어주셨던 점도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공급 파트에서 

지역의 매매-전세지수는 지역의 공급만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자산회귀의 법칙에 따라 부동산 가격은 항상 평균에 회귀한다는 대전제아래 

수도권의 전세는 물량보다 사람의 심리가 우선한다는 법칙을 

하락장과 상승장에서 일어났던 예시로 조금이나마 이해해 볼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당장 입주장에 적용하여 대응하는 것은 조금 더 이해와 검증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지역을 분석할 때 유디님은 그 지역에 사는 지인들에게 연락을 다 해보면서, 

거주민의 시각으로 지역을 이해하려고 하셨던 노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지인 입장에서 보면 도저히 알 수 없는 거주민의 선호도는 

투자의 우선순위는 물론, 

인식과 선입견의 틈에서 또 다른 기회도 엿볼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투자자로 5년이상 살아남기 위해 알아둬야 할 것들은 

모두 내가 기억하고 행동해야 할 것들만 모아놓은 것 같았다. 

 

지금 당장 임장을 할 수 없다,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막혀버렸다는 상실감과 답답함 속에 

계속 상황 탓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찾아 하고 있는지, 

생각과 고민이 많아지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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