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1강 권유디 튜터님: 한동안 강의를 쉬어서 느슨해진 끈을 바짝 조일 수 있게 독려해주신 권유디 튜터님의 1강이었습니다! 현재 시장의 큰 흐름을 거인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늘 하던대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강의에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때입니다” 라고 강력하게 말씀해주셔서 정신을 번쩍 차릴 수 있었습니다. 역시 환경 안에 머물러야 이런 기회를 알아챌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강 용맘 튜터님: “가설검증할 때 논문쓰지 말아라” 이 말씀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가설검증 해둔 장표를 보고 와 정말 똑똑한 사람이네 대단하다 라는 감정을 느낀 적이 있었는데요. 무언가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그 분은 이 가설로 인해 내 투자에 어떻게 연결될지 고민을 하셨는데 저는 막연히 겉보기에 화려한 장표만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임보를 쓰는 진짜 목적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이번 달 임보를 작성할 때 최대한 내 투자에 어떤 도움이 되는 장표인지 고민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강 코쓰모쓰 튜터님: 매임의 경우 대부분 혼자 아니면 둘이서 다니기 때문에 타인의 노하우를 얻기에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깨우쳐나갔던 부분도 물론 있지만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 받기 매우 어려운 분야인 것 같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정말 인상 깊었던 부분은 현장에서 매임을 하는 부분도 물론이지만 매임을 준비하는 디테일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스스로 얼마나 마구잡이식 매임예약을 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예약에서는 배운대로 세심하게 물건을 골라보는 시도를 하겠습니다
4강 김인턴 튜터님: 이전 어느 실전반에서 결론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론에 대해 파편화된 정보는 매우 많은데 A to Z 모두 담긴 강의 혹은 칼럼은 없는 것 같아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인턴튜터님께서 4강에서 해주셨던 강의가 그런 어려운 점을 제대로 해결해주시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강의 한 번만에 모든 부분을 벤치마킹하지는 못했지만 강의에서 알려주신 흐름 그대로 따라가며 결론을 작성해보았는데요. 처음으로 결론파트를 쓰는데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2~3개월은 더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임장
분단임: 이번 달엔 임장팀장을 하게 되어서 첫 주부터 머릿 속에는 오로지 루트에 대한 생각뿐 이었습니다. 언덕이 많은 임장지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무릎을 아끼고 체력을 소모하지 않을 수 있을까 고민했었습니다.
그 덕분에 임장 전 지역에 대해 평소보다 더 각 생활권의 특성에 대해서 미리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일임장을 하지 못하는 지역에 거주하다보니 지방 임장지와 같이 주말에만 시간을 낼 수 있었지만 70~80년대나 생활권 끝자락에 있는 단지까지 빼놓지 않고 단지임장하여서 지역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목표: 10회 → 실행: 11회 (매임포함)
전임: 전임포비아로서 언제나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늘 만반의 준비가 되어야지만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늘 횟수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이번 달에는 좀 더 양적으로 늘려보고자 전임목표를 30회를 잡았었습니다. 높은 목표를 잡고나니 평소라면 분임 전에 전화를 하지 않았을텐데 임장지에 대해 백지상태로 전화해보는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저보다 먼저 시작해주신 동료들의 영향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중간 점검 당시 30회 중 12회의 전임으로 하루에 3통을 해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목표를 20회로 줄이고 다른 부분에 더 집중해도 좋을 것 같다는 튜터님의 말씀에 따라 20회로 조정하였습니다. 처음 포부만큼 해내지 못했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지만 처음 목표를 높게 잡은 덕분에 평소보다 횟수를 많이 채울 수 있었습니다.
목표: 30→20회, 실행: 20회
아쉬운점: 컨디션 떨어지는 날에는 전임 건너뛰게 되며 횟수를 못 채움.
매임: 규제영향으로 짝 없이 각자 매임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하다보니 예약도 두 배! 원래는 금요일 하루 연차를 쓰고 이틀 연속으로 매임을 한 다음 마지막주는 임보에 집중을 할까 생각했지만 이전에 2인 매임일 때에도 이틀연속은 약속잡는 것이 쉽지 않았어서 1주 텀으로 임장을 하였습니다. 케파에 맞는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최근 거래되는 물건이 많지 않아서 한 단지에서 볼 수 있는 단지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20~30개씩 본다던가 하지는 못했지만 최대한 많은 단지를 돌아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목표: 20개 → 24개
아쉬운 점: 캔슬나서 구멍난 시간대에 다른 단지를 채워넣으려고 더 노력하지 못한 것.
임보: 항상 개요에서 멍때리다가 뒷 쪽을 얼렁뚱땅 급하게 써내려가서 아쉬웠는데요. 이번 달에는 시간 제한을 두고 정해진 시간안에 써보려고 시도해봤습니다. 한 장을 오래 공들여 쓰는 것보다 꼭 써야 하는 장표를 빠르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보니 내가 해당 장표에 어느 정도 시간을 투여하는지 감이 잡혔던 것 같습니다.
골고루 중요하다고 판단했던 장표들이 공란없이 채워지면서 감사하게도 임보발표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잘 하게 되면 재미를 느낀다고 배웠 듯이 이런 기회들로 인해서 투자생활에 재미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새롭게 벤치마킹한 파트: 시세장표에 가치와 우선순위 넣기, 단지분석 파트에 투자기회판단하기, 김인턴튜터님 4강 결론파트.
아쉬운 점: 절대적으로 양이 부족한 단지분석
https://cafe.naver.com/wecando7/1129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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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1호기 매도를 위해 매물을 내놓은 상태! 우물쭈물 고민만하다가 임장 중에 전화하여 매수부동산 사장님께 물건을 내놓았습니다. 덕분에 세입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알 수 있게 되었고 방향성이 좀 더 확실하게 잡힌 것 같습니다!
나아갈 수 있도록 독려해주신 삼도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울 임장팀장님!!!! 덕분에 언덕많은 임장지 무릎지켜가며 다닐 수 있었네요~ 루트의 신 bb 나은님과 함께하며 임장루트 그리는 부분도, 생각을 담은 임보도 배울점도 많았고 무엇보다 너무 든든했습니다. 내년에 1호기 매도와 다음 투자도 모두 생각하신대로 착착 진행되길 바래봅니다^^ 한달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내 마음속의 월학 선배님💙 임보며 임장이며 제 눈에는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언제쯤 이렇게 될까요? ㅎㅎㅎ 사임 발표가 가장 멋졌던 나은님! 임장팀장님으로서 부담감도 있으셨을 텐텐 내색 없이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호기 매도도 응원합니다🙆♂️
나은님 임장 팀장으로 조원들 생각하고 많이 배려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개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 해보신 것 너무 멋지십니다. 매도/매수 다이렉트로 가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