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제이씨하입니다.
11월에는 열반스쿨 실전반 강의를 1년만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월부학교와 내마실 수강하며 투자를 진행한 후,
투자금이 똑 떨어진 상태에서 그간 쌓아온 루틴도 무너진 상태로
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었던 만큼 많은 부분에서 느낀점들을 정리해봅니다.
11월의 목표
실전반 과정 복기
육아로 인해 주말 풀 임장이 쉽지 않습니다.
임장 이후 감당해야하는 집안일과 육아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담이 되어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투자자로서 반드시 해야하는 일은 매달 아는 지역을 넓혀가야 하는 행위임을,
특히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는 더더욱 행동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힘드니깐 현실에 타협하기 보다는,
높은 목표를 잡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간들이,
한 달의 결과를 쌓아가는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전에 임장 후 육아 복귀
그리고 다시 밤 11시까지 임장을 반복하며,
힘들다는 생각이 종종 올라오긴 했지만,
이렇게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실전반에서 함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음이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11월 한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매임이 다소 부족했지만 매일의 전임과 단임+워크인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행동한게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투자와 개인 상황의 변화
이번달에는 투자 물건에서도 다양한 상황들이 펼쳐졌습니다.
이번달 새롭게 투자한 물건의 잔금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신규 임차인과 협의한 범위에서 일부 수리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직장 어린이집 당첨으로 인해 실거주 이사도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사를 갈 것인지 아내와 논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월세 매임까지…
참 신기하게도 그 주에는 신축 물건에서 누수도 터졌습니다.
해야 할 일 들이 한꺼번에 몰아치는 상황은 불변의 진리인가 싶다가도…
하나씩 CEO 마인드로 도움을 구하고 대응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누수는 윗윗집이 원인으로 잡혀서 보험사와 논의중이고,
월세 물건과 잔금은 ing… 연말까지 잘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임장/임보에 대한 개인 성장 영역
슬럼프 단계를 지나 루틴을 통해 하루를 채워나가는 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쩌면 다운 구간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되는데요,
루틴이 무너지는 순간 투자라는 행위에서도 멀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임장은 적어도 주말 중에 10시간은 채울 수 있도록 아내와 협의를 하고,
임보/시세는 김인턴 튜터님과 주우이 멘토님이 강조해주신 부분들을 벤치마킹하여,
가격대별 시세트래킹 → 매일 점심시간 전화임장 3통 → 앞마당 원페이지로 이어지는
하루 루틴을 채워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독서는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이다 보니 계속 멀어지는데요,
실전반 독서모임과 개별적으로 읽고싶었던 책까지 2권은 반드시 읽고 후기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실전반은 26년을 또 한번 걸어나가기 위해
투자자로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12월에는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을 통해 비전보드를 다시 한번 정비하고,
11월 복기에서 도출한 항목들을 투자 루틴으로 이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부터 투자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신 대흙 튜터님
항상 웃음벨 가득히 조를 이끌어주시고 많은 추억을 남겨주신 달리 조장님
그리고 열정적으로 실전반 과정에 함께 몰입해준 우리 흙삽즈 모두 감사합니다❤️
월부 환경에서 계속해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