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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디] 독서후기_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25.12.03

 

핵심키워드 :  #우선순위 #몰입 #극단의 노력과 균형 #파레토의 법칙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2. 저자 및 출판사:  김재현, 이건 / 에프엔미디어

3. 읽은 날짜: ~2025.12.0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총평
‘정통 오타쿠’들이 초심자 눈높이로 풀어낸 ‘버핏 입문서’
“투자자여도 아니어도 일생에 한 번은 버핏에 빠져보라”

위대한 투자자이자 경영자이며 자선사업가로 세계적 존경을 받는 워런 버핏. 그를 배우고 닮고 싶지만, 방대하고 심오한 버핏 문헌의 문턱을 넘기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버핏 입문서’다. 그 유명한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찰리 멍거와 함께 진행한 주주총회 Q&A, 언론 인터뷰와 강연 등을 바탕으로 버핏의 투자와 사고 체계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게 특징이다.

버핏과 멍거 전문 저널리스트 김재현 박사와 ‘믿고 보는 투자서 전문 번역가’ 이건 선생이 《찰리 멍거 바이블》에 이어 또다시 의기투합해 엮고 지은 책이다. 버핏의 일관된 투자 원칙과 경영 철학, 주요 투자 사례 분석과 실전 투자 기법 등은 물론 인생 선배로서의 촌철살인 조언까지 담아 투자자가 아니어도 누구에게나 유용한 교훈과 지혜가 가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서뿐 아니라 대중적인 철학서이자 처세서, 에세이로도 손색없는 책”이라고 추천사에서 밝혔다. 또 “쪽집게 과외 선생님이 조곤조곤 들려주는 듯한 버핏 이야기”(홍영표 변호사)이자 “버피티즘(buffettism)이라는 망망대해 앞에 선 투자자를 위한 지도”(변영진, 《노마드 투자자 서한》 편역자)이며 “가치투자자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투자자에게 귀한 선물이 될 책”(숙향,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저자)으로 호평을 받았다.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버핏을 공부하기에 뒤늦은 시기란 없다”며 “이제라도 이 책으로 시작해보라”고 강조했다.
 

 

STEP3. 본깨적
본 것P26
“투자자에게 공포감은 친구이고 행복감은 적입니다.” 우리가 되새겨야 할 버핏의 말입니다.
깨달은 것
23년 초 시장에서도 분명히 배운대로 행동했다면 폭락과 매도자의 패닉셀링 신호를 기회라고 생각하고 행동했어야 한다. 근데 배웠다는 나조차도 “아직 더 떨어질 것 같은 분위기인데? 강의에서도 싸게 좋은 것을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씀하셨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그 근본에는 돈을 잃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고 누군가의 말이 아니라 확실히 싼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부족했다.(물론 지금도, 그래도 쌓아가고 있다.) 

적용할 것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처가 자산으로써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보고

가치대비 싸다면 변동성이 큰 시기에 용기를 내야 한다. 그리고 용기를 내는데 방해되는 거시경제 예측, 뉴스 등에 거리를 두고 본연의 가치만을 두고 판단할 수 있도록 경험을 쌓자.
 

 

본 것P45
버핏에 따르면, “손안의 새 한 마리가 숲속의 새 두마리보다 낫다”라는 이솝의 투자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세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1. 숲속에 실제로 새가 있는지 얼마나 확신하는가?
  2. 새가 언제, 몇마리 나타날 것인가?
  3. 무위험 이자율(미국 장기국채 수익률)은 얼마인가?

(중략) 손안의 새는 달러(현금)으로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현금을 투자 하기위해서는 언제, 얼마나 수익을 올릴지, 그리고 무위험 이자율은 얼마나 될지 계산해야 합니다.

깨달은 것
손안의 새 = 현금

숲속의 새 = 수익

무위험 이자율 = 기회비용

미래는 알 수 없기에 내가 내 현금을 투자했을 때 어느 시점에 얼마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내 판단기준에 근거해서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범위를 설정해야 하고, 탐욕으로 무리해서 투자하며 잃게 될 수도 있는 기회비용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적용할 것
정확한 수익시점이나 수익금액은 예측할 수 없지만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기 위해 배우고 익혀온 월부의 투자원칙 “저환수원리”를 활용하여 충분한 안전마진이 있어서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한지 면밀히 따져볼 것.

제태기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인데 예상수익률 대비 MDD가 너무 큰지, 시기에 따라 MDD를 후두려 맞았을 때 내가 잃게 될 기회비용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따져보기. 

 

 

본 것P56-57
무도회에 너무 오래 있으면(즉 미래에 창출할 현금보다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기업을 가지고 계속 투기하면) 결국 마차와 말이 호박과 쥐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중략) 투기는 가장 쉬워 보일 때가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입니다.
깨달은 것
최근 시장처럼 계속 올라갈 것만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가치에 대한 정확한 평가 없이 실거주를 빙자한 돈 넣고 돈 먹는 투기판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 같다. 이런 상승이 계속되면 자산의 고평가가 일어나면서 수익은 줄어드는데 사람들은 돈 벌기 쉽다고 생각하는 시장이 다시 올 것이다. 

적용할 것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내 마음 속에서도 “이대로면 돈 벌기 쉽겠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시기라면 중단기 매도계획을 가지고 있던 자산을 정리할 시기라고 깨닫고 행동할 것.

 

 

본 것P68
버핏은 우리가 투자 결정을 할 때는 거울을 바라보면서 “나는 GM 100주를 주당 55달러에 사려고 해. 왜냐하면…”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며, 이유를 댈 수 없다면 주식을 사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깨달은 것
매코가 없어졌을 때 오프강의에서 마스터멘토님께서 해주셨던 조언과 같다.

역시 경험많고 성과를 낸 투자자들은 비슷한 방식과 시각으로 투자에 임하는 것 같다.

적용할 것
지금도 항상 마음 속에 담아두고 사는 투자원칙.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물건에 대한 의사결정 프로세스와 근거를 줄 글로 풀어서 적어보기.

논리가 충분하다면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다시 원점에서 생각하기.

 

 

본 것P70
찰리멍거: 나는 우리가 계속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점은 우리가 과거에 배운 것을 잊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깨달은 것
투자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분들 또한 계속해서 배워나가고, 실수에서 배우며, 철저히 복기해서 체화해나간다.

적용할 것
성공이든 실패든 모두 철저히 복기하기.

 

 

본 것P114
대학에서 가르치는 어리석은 내용 하나가 주식 투자에 광범위한 분산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중략) 기존 투자가 훌륭하다고 판단되면 그대로 유지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중략) 자신의 능력과 강점을 잘 안다면 이른바 포트폴리오 “다악화(diworsification)”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을 무시해야 합니다.
깨달은 것
확실한 이유가 없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다악화이다.

다각화에는 반드시 확실한 근거를 토대로 진행하자.

아파트 투자에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시기와 지역의 분산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주거용 아파트에 투자한다는 본질은 하나이다.

만약 내가 더 다양한 부동산 분야로의 다각화를 꿈꾼다면 적어도 튜터님들 수준 이상은 되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주식 등 다른 자산으로의 분산을 하고자 한다면 그래도 비전보드에 적었던 자산 정도는 만들고 생각하는 게 적당한 시기 아닐까 한다.

적용할 것
시기와 지역의 리스크는 분산하되 아파트 투자라는 본질에 집중할 것.

 

 

본 것P118
버핏은 자신이 위험을 사전적 의미대로 ‘손실이나 피해 가능성’으로 정의하는 반면 학자들은 투자 ‘위험’을 주식이나 포트폴리오의 상대적 변동성, 즉 시장 전체와 비교한 변동성이라고 주장한다.
깨달은 것
학교에서 이런 이론을 가르치는 교수님들 중에 솔직히 부자는 없었다.

리스크는 시시각각 변하는 변동성이 아니라 내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적용할 것
투자를 할 때 규제, 시기에 따른 가격의 변동성은 신경 쓰지 말자. 내가 가치 대비 싸게 샀는지에 대한 본질에만 집중하고 내가 생각하는 러프한 수익률 범위에 도달했는지에만 집중하자.

 

 

본 것P141
사람들은 새 정보를 입수하면, 기존에 내린 결론이 손상되지 않는 방향으로 해석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중략) 찰리는 내가 하는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내 생각이 틀렸을 때 틀렸다고 말해주는 파트너야말로 더없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깨달은 것
제대로 된 피드백의 중요성. 다만, 이런 불편한 상황을 극복하고 옳은 말만 해주는 사람도 드물며, 반대로 내가 옳은 말을 해주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인지도 의문이다.

그렇다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오고 갈 수 있는 환경 안에 있는 것이 그 대안 아닐까?

적용할 것
나와 같은 관심사에 대해 많은 정보와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 안에서 버티자

 

 

본 것P148-149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응하는 버핏의 두 가지 방법

첫째,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만 투자하는 방법입니다.(중략)

둘째, 매입 가격에서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중략)

‘투자’는 지불하는 ‘가격’보다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깨달은 것
내가 잘 알고 가치 대비 싸게 매수한 안전마진으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그 투자처를 비싸게 매도하거나 장기 보유하는 것이 월부투자의 본질인데 주식투자와도 궤를 같이하고 본질은 동일하다.

적용할 것
잘 알고(앞마당 만들기+관리) 가치 대비 싸게 사서(시세+전/매임) 보유하기

그에 필요한 행동 해나가기.

 

 

본 것P155
먼저 5년 이상 이익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이익 범위를 추정할 수 있고, 그 이익을 버핏이 추정하는 범위의 하한선으로 가정하더라도 주가가 합리적인 수준이라면 주식을 산다고 버핏은 이야기 합니다. 다만 버핏은 미래 이익을 추정할 수 없다면 포기하고 다음 후보로 넘어간다고 말하는데요. 그래도 거시경제나 정치 환경 때문에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포기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강조합니다. 또 능력범위는 반드시 인색해야 하며 그 안에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깨달은 것
투자판에서 아주 오랜기간 살아남은 투자의 구루 또한 기대수익의 범위에 들어간다고 판단된다면 시장상황이나 규제 등에 굴하지 않고 투자해나간다. 성공한 사람의 행동방식 따라하기.

적용할 것
5년 수익률을 계산하여 목표가에 도달 가능한지 합리적으로 판단해보는 습관 가지기

정부규제정책은 대응할 뿐 흔들리지 말고 원칙에 따라 투자하자.

 

 

본 것P181
적당한 회사를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낫다
깨달은 것
워런버핏이 배움을 얻은 상대가 달라진 것도 있겠지만 운용하는 돈의 크기도 투자방식 변화에 영향을 줬다고 알고 있다. 사람마다 모을 수 있는 금액이 다르므로 무조건적인 소액투자, 무조건적인 가치성장투자가 아닌 어느 판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적용할 것
연간저축액에 맞춰서 최대한 괜찮은 물건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을 목표로 하자.

덜 좋은 여러 채로 다주택 포지션 만드는데 욕심내지 말기.

 

 

본 것P234-235
만족지연(장기적 이익을 위해 단기적 욕구를 포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찰리멍거의 말씀에 

워런버핏 曰 : "만족 지연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나는 1달러를 벌 때마다 2-3센트는 소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만 달러나 10만달러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5,000만 달러나 1억 달러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걱정 없이 살아갈 만큼은 돈이 필요하겠지만 일정 금액이 넘어가면 행복이 돈에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깨달은 것
만족지연이 처음에 자산을 쌓아나갈 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고 이는 절약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필수이다.

어느정도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을만큼 돈을 벌고 나면 돈이 행복을 대신해주지 않기 때문에 더 가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적용할 것
1차 - 전세금 24억 세팅까지는 와이프의 지원을 받아 만족지연을 실천하기.
2차 - 여기서부터 비전보드 목표액 달성까지는 와이프에게는 보상하고 나는 만족지연하기 (내 목표이니까)

1차를 달성한 후부터는 2차를 달성했을 때부터 내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더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기

 

 

본 것P252
단지 재미를 위해 실수하지 말고 여러분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라면 실수를 피하세요.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한 여러분은 단지 몇 가지만 옳게 결정하면 될겁니다.

항상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에는 아랑곳하지 마세요. 그보다는 여러분의 능력범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깨달은 것
파워ESTJ 답게 모든 실수를 통제하려는 성향과 그렇지 못한 아웃풋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이 사실.

내가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수를 피해가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실수를 하고 대응하고 복기해나가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자.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머물러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본 것P304-305
버는 것보다 적게 쓰고, 해로운 사람들과 해로운 활동을 피하세요. 그리고 평생 배워야 하며, 만족 지연을 많이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거의 틀림없이 성공합니다.(중략)

먼저 자신의 부고 기사를 쓰고서, 그 기사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십시오.
깨달은 것
투자 뿐 아니라 삶에 관한 확고한 원칙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살면서 누군가가 알면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말고 해야 할 것은 하되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끊어내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적용할 것
찰리멍거가 얘기한 성공방법을 내게 적용하고, 살면서 누군가 알면 부끄러울 행동하지 않고 살아가기.

 

 

 

STEP4. 논의하고 싶은 점
발췌문 p68
버핏은 우리가 투자 결정을 할 때는 거울을 바라보면서 “나는 GM 100주를 주당 55달러에 사려고 해. 왜냐하면…”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며, 이유를 댈 수 없다면 주식을 사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발제문
: 과거 마스터멘토님께 가르침을 받은 후 현재까지도 투자든 업무든 의사결정을 할 때 줄 글로 제 의사결정 과정을 적어보고 그 근거가 논리적인지 판단해보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내 결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나 각자의 방식이 있다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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