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투자자
두잇나 (Do it now) 입니다.
오늘은 결혼하고 벌써 5번째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저희 가정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가끔 질문을 보면 실거주가 나을지 투자가 나을지 질문 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그분들에게 도움도 되었으면 하고,
함께하는 친구들에게도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어요.
그냥 이사를 해서 좋다 안좋다가 아니라,
저희 가족이
를 같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그 과정과 결정, 그리고 앞으로의 과정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놓고,
제 스스로도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글을 보려고 해요.
#1. (과정) 벌써 5번째 이사. 쉽지 않았던 과정
#2. (결정) 진짜 우리 가족을 위한 결정
#3. (결심) 보증금 20억 이라는 숫자 이상의 가치
#1. (과정) 벌써 5번째 이사. 쉽지 않았던 과정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저희 부부는 방 1.5 룸의 빌라탑층으로의 이사로 시작했어요.
그리고 열심히 돈을 모아서 녹물이 나오는 급경사 위에 지어진 복도식 구축 방2개로 이사를 갔고,
그리고 또 열심히 돈을 모아서 방3개 짜리 24평으로 이사를 갔고,
작년에는 월급쟁이부자들 투자코칭의 도움을 받아
지금보다 수 억이 넘게 싼 가격에 계단식 방3개 화장실2개의 34평으로 갈아타기도 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이사를 할 때마다 방이 하나씩 늘고 화장실이 하나씩 늘고
연식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갔어요.
그리고 작년에는 아래 사진처럼,
멀리고 잘 안보이기는 하지만, 여의도 불꽃놀이가 보이는
역세권 준신축 34평까지 이사를 갔어요.

지금의 집으로 24년 초여름에 이사를 했으니,
이제야 살만한 집에서 산지 1년 반정도가 되었던 것이었어요.
그런데, 저희는 어제 월세집 으로 이사 가기 위한 계약을 했어요.
지금보다 회사 출퇴근도 멀고, 집도 안좋고, 생활권도 안좋은 지역의 단지에요.
그런데, 저희는 어제 월세집 으로 이사 가기 위한 계약을 했어요.
배우자도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도 이사를 가고 싶어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저희는 어제 월세집 으로 이사 가기 위한 계약을 했어요.
#2. (결정) 진짜 우리 가족을 위한 결정
그 결정을 왜 하게 되었냐면요~
(Why) 이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
지금 우리 가족이 물론 안정적으로 살고 있기야 하지만, 지금 주거 상황을 유지한채로 투자를 이어가면 4년 후에도 보증금에서 나오는 전세 상승분 만을 가지고는 투자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자산재배치를 하게 되면, 4년 후 예상되는 보증금 합계가 몇 배가 될 정도 였어요. 그만큼 자산의 규모가 늘어나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 늘어난 자산과 보증금에서는 전세상승분으로 인해 현금 흐름도 돌기 시작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작년과 재작년에 서울 수도권 집값이 싸서 실거주로 들어가셨던 분들 한번 계산해보세요.
계산을 해보면 어렵지 않게 답이 나와요. 자산을 재배치 할 필요가 있다고 말이에요.
저희 아이는 벌써 초등학교 고학년이지만, 한살이라도 어릴 때 이사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적응하려면 쉽지 않겠지요. 어려울게 뻔히 보입니다.
그럼에도 저희 부부는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면,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이사의 난이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이사를 결심했고 해냈어요.
“지금 시장에서 좋은 자산을 더 가지고 싶었어요.”
어느 단지가 좋고 나쁘고 뭘 사고 말아야 한다는 건 아니에요.

(How) 자산 재배치의 방법
그렇게 결정하고 나고 저희 부부는 자산재배치를 위한 행동을 했어요.
step1) 우리집을 전세 내놓는다.
step2) 이사가고 싶은 지역을 선정하고 실제 임장을 다닌다.
그래서 월세 실거주를 위해 저희 부부의 기준은
이었어요.
step3) 자산재배치도 똑같다. 할 수 있는 것 중에 최선의 선택을 한다.
그리고 나서는 물건을 싹 정리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되더라고요.
동향보다 남향이 좋은 것 알죠. 하지만 나온게 동향 뿐이라면 어쩌겠어요. 동향 가는거죠.
확장되고 올수리된거 좋은 것 알죠. 하지만 날짜가 안맞으면 어쩌겠어요. 날짜 맞는거 기본 수리된 집 가는 거죠.
자산재배치도 투자와 똑같아요. 내가 원하는 물건 내가 원하는 가격까지 기다리다보면 못해요.
결국, 할 수 있는 것 중에 우리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되는 거에요.
지금 자산재배치 준비하시고 있는 분들, 이제는 행동하셔야해요. 12월 까지가 기회에요.
#3. (결심) 보증금 20억 이라는 숫자 이상의 가치
이렇게 자산재배치를 해서 투자를 하면 저희 가정의 전세 보증금은 20억을 넘기게 되어요.
처음에는 계산을 해보면서 이게 실화인가 싶었어요.
보증금 20억이라는 숫자가 적어도 저에게는 꿈의 숫자였거든요.
월부오기 전에 집이라는 것은 저희 월급에서 주담대 원리금을 빼가는 존재였어요.
그런데, 보증금 20억이 되면 5%만 상승해도 1억씩 상승분을 기대할 수 있기에 보증금 20억을 만들면 뭔가 엄청 많은 것을 이루게 되는 줄 알았어요.
부동산, 임대인, 임차인, 인테리어 사장님, 심지어 관리실 분들과 소통함에 있어서도 다 해봤던 것을 하니 실수를 하는 것이 줄게 되었어요. 몰라서 오는 불안함이 줄게 되었어요.
그리고 특히나
이 과정에서 자산재배치를 위해
10월 10일 10억달성자 모임에서 방향 잡아주신 너나위님,
이번 가을 학기 에이스반에서 실제 자산재배치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양파링멘토님,
지난 학기 저의 고민의 과정에서 제가 주의해야하는 부분들과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알려주신 빈쓰튜터님,
지지난 학기를 포함하여 몇학기 동안 자산재배치 고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한가해보이멘토님,
지지지지지난 학기 갈아타기 과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시며 그 갈아타기이후를 생각할 수 있게 해주신 권유디튜터님,
23년 투자코칭에서 갈아타기 때부터도 자산재배치를 염두하고 투자의 과정을 그릴 수 있게 해주신 마스터 멘토님,
22년 가을 첫 실전반에서 코흘리개, 눈물많은 저에게 이 환경의 진심을 알게 해주신 잔쟈니 튜터님,
그리고, 이 모든 환경을 만들어 주신 너바나님과 함께 만들어가주시고 있는 멘토님 튜터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자산재배치가 뭐라고 이렇게 감사하나 싶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희 부부에게는 이 자산재배치가 앞에 했던 어느 순간들보다 큰 결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희 가정의 투자 과정에 큰 갈림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시기가 23년말~ 24년에 서울 수도권 실 입주하시며 투자를 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 분들 중에서는 이렇게 자산 재배치를 통해 자산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분들께서도 지금에 안주하지 마시고,
3~4년 후를 위해 지금의 결정에 “오늘의 응원” 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마음담아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 처럼, 벌써 이사를 5번 준비하다보니,
이사짐 센터 단골이 되었더라고요….
이번에는 특히나 1년 좀 넘게 살고 이사를 가다보니
배우자와 아들이 힘들어 할 수도 있는데,
저를 믿고 따라 주는 배우자와 아들에게도 꼭 감사해야겠다 싶어서
나중에 까먹을 까봐 몇자 더 적어놓습니다.
“단골 할인 받았다고 오히려 기뻐해주는 배우자야~ 고마워.
반드시 내가 이 결정이 옳은 결정이 되도록 만들게.”

이 과정의 투자를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을 드립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