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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4, 12-2 인간관계론 후기 [ 리스보아 ]

25.12.03

[ 본 것 & 깨달은 것 ] 

#자율성의 중요성 

P. 29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하여 그 사람이 스스로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최선이다.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P.228 인간이란 자기 의사에 따라 행동하고 느끼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행동에 제약을 가한다든가 강제로 무엇을 하라고 시킬 경우, 그것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인 줄 알고 있으면서도 그와는 반대로 행동하는  일이 생겨나기도 한다 . 따라서 상대방에게 어떤 일을 시키거나 그의 결정을 유도하려 할때는 우선 그가 무엇을 원하고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서로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P.302 이 전술의 요점은 남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것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그 아이디어를 은근히 파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결국 상대를 너무 강하게 밀면 상대가 그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밀려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힘을 빌려주어라. 친절한 태도를 취하라.

그러나 너무 세게 밀어서 상대방이 부득불 후퇴하지 않으면 안되게 해서는 안된다.

가려는 곳까지 교묘히 그를 연행하고 유도하는 것이다. 당신이 갖고 있는 것을 그가 갖기를 원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상대방을 재빨리 포착하는 비결이다. 

>>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이야기 하고 설득하는 것보다도, 그 스스로가 바라고 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더 깊은 피드백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배웠던 것 같다

결국 WHAT 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거나, 하고 싶은 이유나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만 알려주는 것은 서로에게 어떠한 변화도 가져오지 못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 사람에게 중요한 목표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이 왜 필요할지 생각해보고 행동하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함께 하는 분들께도 가장 먼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야겠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문장이었다 

 

P.91 행동은 감정에 따라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행동과 감정은 병행하여 일어난다. 그런데 행동의 경우, 의지에 따라서 직직접적인 통제가 가능하지만 감정은 그렇지가 못하다. 감정은 행동을 조정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조정할수는 있다. 그러므로 기분이 우울할때 쾌활함을 회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일부러라도 쾌할한 척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면 신기할 정도로 쾌활함을 찾을 수 있다 

>> 보통의 사람들은 오늘 내 기분이 왜 이럴까? 아니면 감정 컨트롤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데 그에 대한 답이 여기에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이나 기분은 내가 일어나는 그 자체를 컨트롤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할 수 있는 행동, 즉 그러한 것처럼 미소짓고 웃고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행동에서 오는 감정이 오히려 더 생기게 되고 그게 다른 감정을 사라지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스스로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고, 그 다음에 그것에 맞는 처방을 하듯이 행동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문장이었던 것 같다.

 

P.122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다음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 

  1.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상대방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을 질문해야 한다
  3. 상대방이 자신을 자랑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4. 상대방의 관심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도록 한다.
  5. 항상 내가 이야기할 차례는 그 다음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결국 경청하는 사람이고, 상대방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갖는 사람이며, 그가 쉽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돈독모와 튜터링을 하거나 같이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나의 태도를 돌이켜보게 하는 문장들이었던 것 같다. 반대로 내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었을 때를 돌이켜봐도, 나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깊게 관심을 갖고 받아들여주는 사람에게 더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처럼 나도 누군가에게는 진심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기대 심리

P.131 인간의 행위에 있어서 중요한 법칙이 하나 있다. 이 법칙을 충실히 따르기만 한다면 대부분의 분쟁은 피할 수 있으며, 이것을 지킬수만 있다면 친구들이 늘어나고 행복은 스스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 법칙이란 상대방이 자신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바 있지만 존 듀이 교수는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다는 욕망은 인간의 가장 뿌리 깊은 욕구라고 말했다. 또한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인간성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상대방의 인정을 받고 싶은 기대감이라고 말했다 

 

P.283 비록 덕이 없더라도 덕이 있는 것처럼 처신하라"고 일찍이 셰익스피어는 말했다.

상대방에게 어떤 장점을 발휘시키고자 한다면 그가 그 장점을 이미 지니고 있는 것처럼 가정하고 그렇게 취급해줄 일이다

좋게 생각하면 그 사람은 당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 사람이 변화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적같은 변화는 그 스스로도 처음에는 할 수 없을것이라 생각하던 것들을 해내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내가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결국 해낼 수 있을거라는 믿음 그리고 그런 목표를 향해 가는데 기꺼이 도와주겠다는 사람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라면 그 과정이 힘들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지라도 결국 그 믿음이 전해져서 나도 해내고 싶다라는 마음을 먹게 되고 성장하는 구간까지 올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런 관점에서 나도 마주하는 누군가의 가능성을 예단하지 말고,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잠재력을 봐주고 믿어주는 사람이 되어주고, 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 한번의 기회

P.341 “나는 이 길을 오직 한 번 밖에 지날 수 없다. 그러므로 좋은 일, 아내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 일 같으면 무엇이든지 지금 곧 할 필요가 있다. 늦추거나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이 길은 두번 다시 지나지 않으니까.”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다섯번째 방법은 조그마한 선심을 잊지 않는 것이다.

>> 사실 가족들이나 진짜 친밀한 관계가 어쩌면 가장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기 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가장 중요한 관계이면서, 내가 가장 친절해야 할 존재가 바로 그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 문을 나설 때 , 혹은 헤어지기 전에 그 잠깐의 찰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 그리고 그 시간을 온전히 집중하고 이야기를 듣는데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문장이었던 것 같다 

 

#지혜로운 태도의 의미 

P.382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이익을 이용하는 일이 아니다. 그런 것은 바보라도 할 수가 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손해에서 이익을 얻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바로 그점이 영리한 자와 어리석은자의 갈림길이다. 

>>이번 학기를 돌이켜봐도, 모든 것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서 감사했던 것은 내가 겪은 어려움이 있기에 같은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또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지금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를 같이 알려줄 수 있었다는 점이었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각자가 가진 어려움, 고난을 가장 의미 있게 헤쳐나가는 것이 바로 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고 헤쳐나가는 것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갖고 있는 것, 미완성의 미학 

P.390 모든 미완성을 괴롭게 여기지 마라. 미완성에서 완성에 도달하려 하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이 일부러 인간에게 수많은 미완성을 내려주신 것이다 

 

P.432 자기에게 없는 것을 구하려고 괴로워할 것이 아니라, 그런 열정으로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면 어떨까? 자기에게 최고로 소중한 것을 바라보면서, 만일 너에게 그게 없었다면 지금쯤 얼마나 열심히 그걸 찾고 있을까를 상상해보라 

>> 최근에 들었던 인상적인 이야기 중에 수많은 피드백을 들으면서 나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고민하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나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라는 점이었다. 내게 이미 주어진 것, 그리고 누군가는 부러워 할 그 장점들을 

내가 감사히 여기고 더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이 , 지금의 나에게도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적용할 점 ]

  • 상대방이 스스로 변화하게 만드는 법
    • 상대방의 목표와 원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물어보기
    • 중요한 것은 내가 답을 내리는 게 아니라 스스로 답을 내리고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상대방의 잠재력을 발굴해주고 믿어주기
    • 상대방이 가진 장점, 잠재력을 믿어주고 그가 해낼 수 있도록 함께 지켜봐주기
    • 누군가의 가능성은 예단하지 말고, 그 스스로가 자신이 없을때조차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 그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같이 헤쳐나갈 수 있다는 믿음 주기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P.131 인간의 행위에 있어서 중요한 법칙이 하나 있다. 이 법칙을 충실히 따르기만 한다면 대부분의 분쟁은 피할 수 있으며, 이것을 지킬수만 있다면 친구들이 늘어나고 행복은 스스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 법칙이란 상대방이 자신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바 있지만 존 듀이 교수는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다는 욕망은 인간의 가장 뿌리 깊은 욕구라고 말했다. 또한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인간성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상대방의 인정을 받고 싶은 기대감이라고 말했다 

>> 스스로가 삶에서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 적이 있었나요? 어떤 경험이었는지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 변화하게 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같이 나눠보고 싶습니다:) 

 

 


댓글


2율
25.12.03 18:36

다음엔 이렇게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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