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적소성대(積小成大)의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나아가는 루마v 입니다.
<성장 포인트>
수도권 비규제지역 중에 입지가치가 낮은 지역의 가치 판단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수도권 내 5급지 이하 지역에 대해 앞마당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가치 요소가 혼재된 지역이라 가치를 판단하는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수도권 7 : 지방 3 정도의 비중으로 접근하여,
지방처럼 상품성(연식)의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임장과 임보를 진행하면서는 지역 내 강한 선호요소(지역 특징)와 함께
수도권 입지의 핵심인 교통 접근성(핵심 노선 역과의 거리)이
선호도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심리적 비선호요소가 시세에 미치는 영향도 예상보다 크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외지인의 시선에서는 신축 택지로 쾌적해 보이는 생활권이었지만,
원주민들에게는 여전히 낙후되고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남아 있어,
그로 인해 선호도와 수요가 제한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더불어, 교통 호재가 시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관점도 새롭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호재 반영’을 단순히 시세 급등으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하락장에서도 시세가 상대적으로 방어되는 것 역시 호재가 반영된 결과라는 점을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의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튜터님께서 말씀하신
“이 지역을 나의 앞마당으로 만든다면 상승장의 끝에서도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는 의미를 이번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입지가치가 낮다고 단정짓기보다, 심리적 요인, 교통, 호재 반영 정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입지를 입체적으로 판단하는 시각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한 달이었습니다.
톡방에서 먼저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시고,
매일 힘이 되는 응원을 보내주신 험블 튜터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론 지역에 대한 피드백도 정말 많이 해주셨지만!)
지금 당장의 지역분석보다 먼저, 앞으로 투자자로서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함께 고민해 주시고 진심으로 이끌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매번 “좋아요”라는 긍정의 말로 시작해 주시는 덕분에
한 달 내내 용기와 에너지를 많이 얻었습니다.
그리고 함께해 주신 조원분들
— 순호 조장님, 나슬님, 하람님, 경자시님, 쁘띠붸붸님, 오션리버뷰님, 햇살님, 뤄니님 —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이번 한 달이 더욱 행복하고 따뜻했습니다 😊
<강의 후기>
서울 업무지구로의 출근 수요가 크지 않다고 느껴지고,
역세권의 힘 역시 약하다고 판단되었을 때는
지방 시장처럼 ‘연식’의 영향력이 더 큰 것이 아닐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교통의 중요도를 어느 정도로 봐야 하는지 판단이 쉽지 않았습니다.
역세권 여부에 따라 실제 집값 변화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과거 시세를 확인해보고,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면 그 지하철 노선은 충분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평 사례를 통해 이러한 점을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재 임장지에도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는 있지만, 성장의 흐름은 절대 끊지 않는다.
쉬어갈 때일수록 기본 루틴을 지키는 것이 결국 나를 앞으로 다시 밀어준다.
하지만 최소한 핵심 투자 루틴만큼은 반드시 이어가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험블 튜터님께서 말씀해 주신 조언도 계속 떠오른다.
제가 바라는 행복과 가치로 나아가길 응원하신다고 하면서도,
투자자로서만큼은 다음의 루틴을 꼭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던 그 말.
1. 시세
2. 임장/임보
3. 독서
루틴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결국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