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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기초반89기 18조 하루쌓기] 돌I가 되실 준비 되셨나요? 1주차 강의후기

25.12.04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나와 타인을 모두 위하고 싶은 하루쌓기입니다.

 

1년 만에 너바나님의 열반스쿨을 3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라니.. 새로운 것이 없지 않겠어? 라고 시작했지만

아직 완전한 부자마인드를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강의 내용을 복기하고 앞으로 더욱 더 부의 삶 그 자체가 될 하루쌓기를 꿈꿔 봅니다. 

 

not A but B

 

원래 생각하고 있던 not A but B는

“내가 원래 하던 생각이나 방법이 아닌 다른 것” 과 같이

보다 사전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것의 진정한 의미는

“부자들이 하는 방식 그대로 하기”라는 것을 잘 압니다.

 

너바나님은 강의 중간중간 마다 부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잘 알려 주십니다.

 

그 중에서 가장 감명 깊은 내용은 아무래도 BM을 넘어서

“부자가 한 그대로를 복사하기” 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원래 부자는 또라이예요. 그 사람 했던 그대로 합니다. 뇌를 파먹듯이 해요.”

“부자들은 왕따가 많아요. 저를 제일 잘 활용하는 사람, 나위님이예요.” 

 

맥락 없이 위 문장만 읽어보면 부자는 지양해야 할 대상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회피해야 할 대상이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1강을 수강하신 수강생분들은 아실 겁니다.

 

이것의 의미는 그만큼 부자의 의미가 희소하다는 것,

대중들과 다른 길을 가야 한다는 것,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만한 대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먼저 간 사람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확률이 높은 방법이라는 것을요.

 

너바나님 너나위님 칼럼을 진작에 완독하지 못한 것을 반성합니다.

 

첫번째로 찾기가 귀찮았고, 모아둔 게시글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시간에 임장과 독서 과제를 하는 것이 더 우선순위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던 스승님들을 활용하지 못한 점을 반성합니다. 

 

먼 길을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보다 영리하게 그리고 바른 방법으로 환경을 활용하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명확하게 직시하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올 한 해가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부자마인드를 다잡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가치투자의 본질

 

최근에 돈독모 지정 도서로 워렌버핏의 삶의 원칙이라는 책을 접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니 예전보다 확실히 가치투자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치의 투자의 본질이란

투자 물건이 가지고 있는 내재가치 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매수하고

대상 물건이 본래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보유하고 수익을 보는 행위를 말합니다.

 

저는 가치의 본질이 수요에 있으며,

단기적으로 어떠한 이벤트가 있다고 할지라도 (코로나바이러스, 전쟁, 또는 기타 여하한 이유로 발생한 경제위기),

사람들이 대상 물건을 사용하는 수요에 큰 변동성이 없어서 가격방어에 용이하고,

 

결국 사건이 해결되고, 물건이 다시 제 가치를 찾아 갔을 때

본래의 가치보다 싸게 산 물건을 수익을 보며 매도하는 행위가 가치투자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단기적으로 가격이 급락하는 사건은 투자자에게 행운과 같은 일임을 잊어서는 안되며,

매일을 이기는 투자자가 아닌 (이길 수도 없을 뿐더러) 

장기적으로 이기는 게임을 하는 지혜로운 투자자가 되자고 

다시 한번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요에 관하여

 

마지막으로 수요에 관하여 생각을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우리나라의 전세수요 때문에 앞으로 전세가 없어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말씀을 해 주십니다.

 

그와 동시에 술과 담배의 수요를 인용하시며 술과 담배와 같이 해로운 기호품도 수요가 있으니 공급을 멈추기 힘들다는 말씀을 해 주십니다. 

 

역시 사고는 넓고 좁게 그리고 다시 좁고 넓게를 반복하며 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거주는 술과 담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해결해야 할 삶의 필수재입니다.

삶의 3요소 중 의식주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며 

현대 사회에서는 주의 중요도가 단연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요즘 같이 과거보다 풍요로워진 세상에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상은 욕심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변해 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임을 우리는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직주근접이 편리하고 환경이 좋은 곳에 거주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아파트는 우리나라에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더불어, 그러한 지역에 아파트를 소유하는 것보다는 임차하는 것이 더 편리하기에 그렇게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들은 입지독점성이 높고,

 

그러한 경제적해자가 있는 아파트들의 임차 수요는 강제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없애는 것이 쉽지 않은 문제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확률이 더 높은 곳에 나의 돈을 넣어 두고 시간을 두며 수익을 보는 행위이므로 우리는 이러한 게임의 룰을 이해하고 어떤 행위가 우리에게 승리할 확률을 높여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의 생존에 직결되는 거주 문제에 있어서 어떤 선택이 바른 선택인지를 반드시 인지하고 그에 맞게 행동함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불과 3주전에 월부콘에서 너바나님을 뵈었습니다.

기존에 약속된 일정 때문에 지난 주말에 열린 1주차 오프강의를 참석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월부콘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서야 왜 너바나님의 행복버튼이 아이들의 발을 보는 것이었는지 그리고 아이들의 신발을 보는 것이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아 가야 하는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의 길을 먼저 가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 역시 저와 우리 가족을 지키고 또 세상을 위해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매조될때까지 오늘 해야 할 것들을 조금 더 집중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하랑아랑
25.12.04 20:50

우아 조장님 최고예요!!!

따봉하는 월부기
돈뿌라이언
25.12.04 22:05

와~! 하루쌓기님, 심쿵하네요. 이런 감동적인 후기를 읽어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탈피87
25.12.05 00:21

2026월부콘 선정되신거 축하드려요!ㅎㅎ 열기반 3수강 하신 부분에서 확실히 깊이가 있는 후기글이라 집중해서 읽어보게 되었네요. 저도 이번에 수강하면서, 여전한 클래식 강의고 비슷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떻게 너바나님은 꾸준히 마인드를 이어가실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었는데, 쌓기님도 그렇게 느끼셨다니 공감되네요. 후기 덕분에 한 번 더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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