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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매임 예약할 때 생각해 보면 좋은 것들 [하루쌓기]

16시간 전

 

안녕하세요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하루쌓기입니다.

 

서투기 커리률럼 상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매임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특정지역에 수강생들이 몰리며

매임예약을 잡는데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평일에 수강하기도 벅찬데

단임까지 겨우 끝냈더니

또 매임이라니…

 

하루에 한 타임만 보면 안될까? 

전화하기 너무 싫은데.. 

문자로 예약하며 안될까? 

 

아직 익숙치 않으니

해야 하는 이유보다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더 많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다 똑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해야 하니까..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살아 남아야 하니까.. 

우리 가족 지켜야 하니까..

나도 혹독한 이 세상에서 돈으로부터 지켜야 하니까.. 

 

처음 월부를 시작했던 절실했던 마음을 생각하며

어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꼭 실행으로 옮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18조 조원분들에게

조금 더 실효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그리고 이번 서투기를 처음 수강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부족하지만

글을 써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떤 이론서를 기초로 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매임 하며 경험했던 것들

그리고 오늘 매임 예약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부족하지만 짧은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매임의 목적을 생각하자

 

매임예약은 전화로 합니다. 

전화를 하는 목적은 매물예약에 있습니다. 

 

그럼 매물예약을 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적이 명확해야

의사전달수단인 내 말에서

나의 명확함과 의사가 전달되는 것입니다. 

 

매물예약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투자에 있습니다. 

 

“내가 이 통화를 하는 것은 투자를 하기 위함이다.”

“그럼 투자를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지?”

“무엇을 알아야 하지? 무엇을 질문해야 하지?”

 

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러한 생각을 기반으로

사장님과 통화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에게는 직관의 영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머리 속에 명확한 목표가 세팅되어 있지 않으면

그것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태도로 나타나게 됩니다. 

 

부디 공부를 하려는 목적이 아닌

‘나는 투자를 한다’ 라는 목적의식을

머리속에 반복하여 세팅하고 통화를 해 보세요. 

 

그럼 질문의 질이 달라질 겁니다. 

 

(예) 사장님, 저 네이버부동산에서 A단지 보고 전화드렸습니다. 

213동 22층 6.4억, 209동 13층 6.5억, 210동 5층 6.5억

보고 전화드렸는데요.

 

매물 나온거 있더라구요? 

이게 지금 전용 84 제일 싼 물건 맞는거죠? 

각각 물건 조건 어떻게 되는지 알려 주시겠어요?

 

(나쁜 예) 사장님, 213동 22층 6.4억 그거 싼거예요? 왜 싼거예요?

여기 사람들은 어떤 아파트 좋아해요? 왜 좋아해요?

 

 

#물건에 집중하자. 그리고 가격에 집중하자.

 

위와 같이 시작을 하게 되면

사장님께서 말씀드린 물건에 대한

조건을 말씀해 주실 겁니다. 

 

여기서 조건이라 함은

점유자(거주자)가 주인인지, 세입자인지, 

입주나 만기는 언제인지, 

보증금은 얼마인지, 

갱신권은 썼는지 등등의 정보를 주실 겁니다. 

 

그럼 실제 우리가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꼬리 질문을 어떻게 이어 나가야 할까요? 

 

투자를 하려면 물건의 정보에

굉장히 예민해야 하고

때로는 집요하게 물어봐야 합니다. 

 

(예) 그 물건 2월 입주야~ 

2월이요? 2월 몇일이요? 

아 그래요? 입주가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너무 촉박한 거 아니예요? 

 

언제부터 나온 매물이예요? 

가격 조정은 된거예요? 

그게 지금 나온 물건 중에서 가장 싼 물건인가요? 

전세가는 얼마에 맞춰져 있죠? 

신규전세는 n억으로 맞출 수 있어요? 

매도인이 먼저 계약하고 6개월 뒤에 소유권 이전되나요? 

 

위와 같이 내가 얼마나 이 물건에 집중하고 있는 지에 따라서

나의 질문의 양과 질이 달라지고

당연히 나의 이런 태도는

자연스럽게 사장님께 전달되게 됩니다.

 

 

#주도권을 잡고 가자.

 

사람에게는 동물적 감각인 직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화만 하더라도 이 사람이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익숙함이 있는지 없는지를 본능적으로 캐치하게 됩니다. 

 

처음이면 서투를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서투른 건 잘못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뭐 어때서? 투자할건데?” 

“모르면 물어보고 하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위와 같이 말씀드린 방법으로 통화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엔 생각보다 약강강약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신 보다 강한 사람들에게는 고분고분한 반면

반대로 자신 보다 약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에게는

막말하고 막대하는 사람들)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받을 대우를

내 스스로가 결정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목표의식을 가지세요.

 

 

#생각하며 대화하자.

 

생각보다 투자는 암기의 영역 보다는 대응의 영역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흡사 스크립트를 읽는 것처럼

전화를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역시나 말씀드린 것처럼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고

그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결국 이것도 사람과 사람의 대화입니다.

대화를 이어 나갈 때 맥락을 잘 잡고

지금 내가 무슨 대화를 하는지

 

그리고 내가 투자를 위해서 무엇을 궁금해 하고

어떤 대화를 이어 나가야 할지

생각해 보시고 말씀을 해 보세요. 

 

(예) 20평대 매전이 6.8/4.2인데 30평대 매전이 7.5/5.0이야. 

네? 20평대랑 30평대 투자금이 똑같이 드네요? 

그리고 20평대랑 30평대 가격이 1억도 차이가 나지 않네요~ 

30평대가 더 싼거 같애요 사장님. 

 

30평대 매물 가장 싼게 7.5억이라고 하셨죠? 

혹시 7.5억 다른 물건 없어요? 

더 싼 물건 없어요? 

 

(다른 예) 여기 안쪽 동 물건이 9.3인데

다른 동에 한강뷰 안오는 물건이 있거든? 그게 9.5야. 

 

네? 한강뷰가 나오는데 9.5에요? 

대박 너무 싸네요 사장님. 저 그거 볼게요. 

토요일 x시에 가면 볼 수 있어요?

 

 

#상처받지 말라. 세상에 널린 것이 부동산이고 아파트다.

 

처음엔 당연히 사장님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 너무나도 기분이 나빴습니다. 

 

“아니 내가 고객인데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 말할 수가 있지? 

아 너무 기분 나빠. 내가 이렇게 예의 있게 얘기했는데??!!”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됐습니다. 

 

이 또한 내 생각이고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세상이 내게 친절해 줄 의무는 없는 것입니다. 

내게 친절하게 대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특별하게 더 감사해야 하고

잘해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저는 어느 순간 느꼈습니다. 

기분 나쁨을 느낄 그 시간에

다른 사장님께 전화를 걸어 한 통화를 더하는 것이

 제게 이득이라는 것을요. 

 

그것이 부자마인드이고

Not A, but B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압니다. 처음엔 어려우실 겁니다. 

하지만 들어 보셨을 겁니다. 

투자의 9할은 마인드라는 것을요. 

 

내가 투자하려면 지금 어떻게 해야 하지? 

무엇을 해야 하지?

한 통화 더 해야 되지!! 

잊지 말고 꼭 실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외우지 말고 적어서 얘기하니 편하더라.

 

지금보다 훨씬 초보 때 일하기도 바쁜데

매물 예약하려고 하니 급한 마음에 아무 준비도 없이

회사 건물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 가서

전화부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물 정보도 모르고

대충 네이버부동산에 본 매물을 물어보고

전화로 들은 내용을 암기하며 통화를 이어가니

 

머릿속에 남지도 않고

한 번에 여러 통화를 하니

그것을 다시 정리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컴퓨터가 없더라도 노트와 펜을 통해

통화내용을 적으면서 매물을 예약하니

훨씬 수월함을 느꼈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으신 분들이 있다면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들이 안가는 시간에 또는 안가는 생활권부터 먼저 가는 것도 방법이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특히 이번 주말에 매물예약이 몰릴 것입니다. 

 

특히 이번 서투기에 비규제지역인 구리와 부천에

수강생들이 몰린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평일에 매물을 볼 수는 없을까요? 

 

저는 이번에 구리를 임장지로 선택했는데

남양주 다산역 도농역 지금동까지 모두 분단임을 한 덕분에

선택의 폭이 넓어 졌습니다. 

 

오늘 사장님들께 전화해 보니

너무나 적극적이시고 언제든지 오라는 말씀을 해 주시네요. 

 

인창동과 교문수택토평동은 다음주에 돌아볼 예정입니다. 

 

다음주에는 쉽지 않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위에 제가 적은 글처럼 행동하며

대응할 생각입니다.

 

 

#아 모르겠고 그냥 다 어려워, 난 너처럼 통화 자체가 익숙치 않다구!!

 

이런 분들이 대다수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저도 그랬고 처음엔 어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전화를 거는 것이 익숙해질 때까지, 

부동산 용어가 익숙해 질 때까지, 

그리고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이 익숙해질 때까지,

필요한 양을 채워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나는 이번 달 전임을 100번을 할거야.

내가 임보는 제대로 못 써도 전임 100통화는 꼭 채워 봐야지. 

그게 이번 달 내 원씽이다!! 

라는 계획을 세워 보는 겁니다.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계획을 세우면 그 다음 그 계획을 어떻게 달성할 지

세부계획이 다시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그러한 계획에 따라서

무엇을 행동할지를 알게 되고

우리는 조금씩 행동해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는 것이구요. 

로직은 똑같습니다. 

익숙치 않은 것일 뿐입니다. 

 

시행착오를 겪는 것을 기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장하는 중이고 곧 잘하게 될테니까요.

 

꼭 주변에 나보다 나은 사람을 두세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질문하세요. 

그리고 옳은 방법을 실행하세요. 

잘 해내실 수 있습니다. 

 

이미 앞서 갔던 선배들도 우리와 똑 같은 보통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서투기 동료분들

이번주 매임예약 잘하시고 또 많은 매물 보시며

꼭 투자로 이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혀니혀닝
16시간 전

반장님~ 꼭 필요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북극광
16시간 전

하루쌓기님 매임예약하는 좋은 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햄토햄토
15시간 전

꺄 하루반장님, 넘넘 감사합니다^^ 이번달 꼭 해내고 끝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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