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투자, 인생 2가지 정답을 찾아
워킹맘/대디 투자자의 등대가 되고 싶은
딩동댕2입니다~

첫 눈 오는 날!
기념비적인 날이었나봅니다...
프메퍼 튜터님과 함께
운영진분들과 독서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으로 가졌던 책은
<기브앤테이크> 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읽었던 책이었지만,
이번에 진담 튜터님께서 작성해주신
독서후기를 보며
튜터의 관점에서,
운영진의 관점에서
이 책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407149
[진심을담아서] 독서후기 #184/#25-03 기브앤테이크
너무나 뜻깊었던 독서모임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
기버로서 필요한 것 중 하나는 탐험 행동입니다
대부분 기버라고 하면
대단하고, 숭고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튜터님께서는 기버는
타인에 대해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해
그 사람에 대해 탐험해보고
그저 가볍게 행동해보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기질적으로 내향적인 성향을 갖고 있기에
먼저 나서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인생의 대부분을
제 속 얘기를 터놓지 않고
혼자 끙끙 대고 수동적으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러한 성향 자체가
테이커일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테이커는 극악무도한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조심스럽고 방어적인 사람입니다.
튜터님의 말씀을 통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람을 다가가는 것.
그리고 그 이전에
그 사람에 대해 순수한 마음으로 먼저 관심을 갖는 것.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다른 운영진분들의 말씀들을 들으며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는데요.
안부인사, 도움이 부담스러웠던 반원분들.
→ 도와드릴지 먼저 질문하기
사적인 이야기가 어려웠던 반원분들
→ 가벼운 관계서부터 신뢰관계 쌓기
매수 의사결정까지 물어보는 동료
→ 의사결정에 대한 분명한 기준 설정
어떻게 보면 혼란스러운 과정조차
성장의 기회를 주기 때문에
감사한 순간들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이 분을 어떻게든
진심으로 도우려는 마음
이 본질임을 알고
끊임 없이 시도해보겠습니다.
리더는 팔로워들을 통해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요
그동안의 성공경험이 쌓이다보면
작은 경험 속 좁은 시야로
섣불리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판단으로 그 사람을
섣불리 판단해선 제대로 된
도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사람을 통해
한 문제를 다각도로 보는 것이 중요한데,
튜터님께서 올바른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운영진분들이 다각도의 관점에서 소통하고
전달해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100%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입체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운영진분들의 고민과 고충을 들으며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운영진 모두가 반원분들과 소통한다면?
→ 3/3/3 역할을 나눠서 소통 & 공유
운영진 간의 소통이 부족했다
→ 주기적인 소통 창구 조성하기
친한 것을 넘어 연락이 오게끔 하려면?
→ 튜터님 편에서 책임감 갖고, 실효적인 도움 드리기
반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반장님들과 함께 소통의 과정을 무겁지 않게
반원분들이 속 터놓고 얘기할 수 있게
가벼운 이야기로 다다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먼저 얘기를 오픈하지 않는 성향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저의 ego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다른 사람, 투자 동료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지나치는 많은 관계에 있어서
반드시 깨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진담 튜터님께서
'관계는 쓸 데 없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있는데
동료로서 가벱게 다가가
그 분과 먼저 관계를 쌓는 것으로 시작해
운영진분들과 함께 입체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사람들과 신뢰를 쌓는 것은 금방 생기는 것이 아니에요
월부학교의 목표, 투자와 성장을 갈구하는
동료분들을 돕는 것입니다.
따라서, 운영진으로 반원분들이
이 목표에 잘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운영진으로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반원분들이 생각보다 오픈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스스로 못하고 있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었습니다.
누군가 질문했을 떄 답장해주는 것
누군가 혼자 임장가려고 할 때 같이 간다는 것
신뢰도 자산처럼 쌓아가는 것입니다.
단순히 그들을 돕는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분과 친밀한 관계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
이것부터 시작임을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만약 튜터가 된다면,
그저 후배 동료분들을
섣불리 판단해 지위에 의해
피드백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관계를 차곡차곡 잘 쌓아
성과를 만들어주고,
끝내 성장을 만들어주고,
더 나아가 그 분들이 나를
저절로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스스로 솔선수범하고 모범이 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한 관심으로
동료분들과 신뢰를 쌓고
긴밀한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단순히 운영진으로서가 아닌
팀 단위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2월에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운영진분들의 고충을 공감할 수 있었고
지난 행동들을 복기하며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솔직한 이야기들과
프메퍼 튜터님의 숱한 경험을 통한 인사이트를
들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남겨야 할 단 한 가지는 결국
반원분들꼐 가벼운 질문을 하는 것.
내향적이다 라는 프레임을 버리고
더 적극적인 기버로서 나아가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격려해주신 프메퍼 튜터님
오늘 많은 공감되는 이야기 나눠주신
우리 뽀부님, 든부님
스리링님, 빌리89님, 룰루랄라7님
그린쑤님, 버즈님, 아질리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의 더 성장할 기버로서
다시 만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