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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p.80
사람들이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음의 질문에 답해보라. 당신이 오늘 밤 죽었다 하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장례식에 올까?
당신이 사람들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사람들이 왜 당신에게 관심이 있어야 하는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관심을 갖게 만들려고 애쓰는 데서 멈춘다면 우리는 진정한 친구, 진심으로 우리에게 대해주는 친구는 많이 사귀지 못하게 될 것이다. 친구, 그것도 진짜 친구는 그런식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책에 밑줄을 그어 가면서 읽고, 다 읽은 후 그것들을 타이핑 해서 기록해봤는데
A4 용지 9페이지 분량이 나왔다.. (음.. 뭐지? 나의 인간관계론은 잘못 된건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심리와 상황에 맞는 예시를 적절하게 풀어서 소개하였다.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도 있고 내향적인 사람도 있는데, 어린 아이들을 보면 그 모습이 확연하게 차이가 느껴진다.
어떤 아이는 대중앞에 나서는걸 부끄러워 해서 부모 뒤에 숨는 반면에,
어떤 아이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나가서 춤추고 까불고 뭐라도 해보려고 한다.
책을 계속 읽어가며 더 다듬어 봐야겠지만, 이런 사람 개개인의 본성을 억지로 바꾸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이러한 부분은 좀 더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알게된 점]
반면에 인간관계에서 주의해야할 점이나 중요한 비결 같은 부분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지금도 충분히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는가? 이다.
비난하지 말라, 질책하지 말라, 험담하지 말라, 상대방을 인정해주어라.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라. 억지로 웃어라.
상대방이 중요한 사람으로 느끼게 만들어라.
상대방의 관심사에 맞춰 이야기하라.
논쟁을 피하라. 아무도 무르게 증명하라.
틀렸다고 이야기 하지 마라.
다른 사람이 말을 많이 하도록 만들어라.
자신을 낮춰라. 등등 아주 많다.
자꾸 실수를 연발하는 후배 직원에게 어떻게 좋은 말만 해서 행동을 변화시킬수 있을지??
매번 잘 하겠습니다. 하면서 뒤돌아 서면 또 실수 연발인데..
책을 좀 더 깊게 파고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겨우 1회독 하고 적는 독서후기 이다)
[느낀점]
책을 읽으며 돌아보니
책에서 나온 예시와 반대로 행동했던게 생각이 나서.. 아차 싶었는데.. 그건 이미 학창시절 일이라 너무 오래됐고..
그냥 그렇게 뭐가 옳고 그른지도 모른채 살아왔던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바꿔 볼 수 있으니 그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과거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반대로 그것은 성장 할 포인트가 많다는 뜻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요즈음의 회사생활은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
그냥 일만 하는 사이인데…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나?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아닌가?
찬/반 토론의 주제가 될법도 한데
내 스스로도 여러 상황을 놓고 고민을 해보면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나올 것 같다.
'교육의 목적은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기 때문' 이라는 문장이 저자의 들어가는 말에 나온다.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인데
매우 와 닿는 문장이었고
나도 가끔 강연을 할 때가 있는데, 나의 메시지는 바로 청중들의 행동변화를 바라고 강연을 했던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한 제안도 하고 있으니
그 점에 유의 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고
좋은 책이란,
세월이 흘러도 적용할 수 있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 하는데
그런면에서 이 책은 인간관계의 치트키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다루는 3가지 기본 방법에 대해 숙지한다 (p.76)
1) 비판/비난/불평하지 말라
2)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3) 다른 사람에게 열렬한 욕구를 불러 일으켜라 (← 이건 좀 난이도가 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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