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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 물건 300%이상 수익났습니다.(지방은 진짜 소액으로 돈 불리기 좋은 시장입니다.)

3시간 전

 

안녕하세요?

7년차 투자자 빈쓰입니다. 

 

 

이제 정말 25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니!!

남은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최근 6년 동안 보유했던 지방 물건을 매도했습니다. 

제가 초보 시절 열심히 임장 다니면서 

구슬땀 흘리며 찾아서 

예쁘게 리모델링도 했던 

광역시 구축 아파트를 1억 수익 보고 매도했습니다.

 

 

진짜 초보 시절에 샀던 물건이라 

자식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매도할 때,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 정도로

애착이 갔던 물건이기도 합니다.

 

 

이 물건을 매도하면서 느낀 바를 같이 나눠보겠습니다.

 

 

 

 

 

싸게 사는 게 중요하다!

 

 

이 물건은 제가 처음 투자를 시작한 

2019년 광역시의 물건을 매수한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주요 광역시 매매가격,전세가격 지수*를 살펴보면,

 

 

*매매가격, 전세가격 지수는 2022년 1월=100으로 놓고 가격이 2022년 1월 가격보다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부산은 2019년 매매가격 지수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지금과 비슷한 모양새를 보이네요!!

 

그때, 부산은 굉장히 싼 시장이었습니다. 

물론 전세도 싼 시장이었는데, 

2020년 임대차 3법의 힘으로 무섭게 전세가 오르는 게 보이네요!!

 

 

 

 

 

 

 

 

대구는 2019년 보다 더 싼 가격임을 그래프가 보여주네요!!!

 

진짜 싸도 너무 싼 시장입니다.

제가 2019년 봤던 가격보다 싼 아파트도 있고요, 

더 적은 투자금으로 가능한 단지들도 많이 보입니다.

 

 

 

 

 

 

 

 

대전은 이미 2017년부터 반등을 시작해서 

2019년에는 매매, 전세 모두 엄청난 상승세를 보입니다.

 

현재 가격이 내려가고 있고 

앞으로 공급도 많아서 상승세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2019년 대전은 완연한 상승세, 대구는 상승 초입, 부산은 바닥을 다지는 중이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싸게 살 수 있었던 건, 

 

뜨거운 땡볕에도 열심히 임장가고

 

현장에서 암만 봐도 잘 모르니까 공부하고 

그래도 모르면 선생님께 물어보고

 

졸린 눈 비벼가며

삐뚤빼뚤 임장보고서 써가며

 

잘은 모르지만, 내가 마침표 찍는다는 마음으로  

결론을 내봤기 때문입니다.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그때는 지방이 절대적 저평가 시장이었고 

정말 싼 물건이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비슷한 그래프가 보입니다!!!

 

지금 소액을 가진 분들은

저처럼 지방에서 운 좋게 

1억 정도 벌 수 있는 물건을 많이 만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잘 버티는 게 중요하다!

 

 

지방에서 산 물건이 20년~21년을 지나면서 

정말 높은 상승률과 시세차익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진짜 제 실력이 좋았다고 생각하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조정지역이 되면 팔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양도세가 중과 세율 적용을 받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1억이 올랐을 때, 원래는 35%의 일반 과세를 적용받으면

대략 3,500만원을 냅니다.

(실제는 공제되는 것들이 있어서 이것보다 적습니다.

그냥 계산의 편의를 위해 이런 부분은 제외하고 말씀드릴게요!!)

 

하지만 위와 같이 중과세율을 적용 받으면, 

35% 일반 과세율에 +30%를 더해서

65% 세율로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럼 1억에 65%이니까

6,50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21년, 22년에 너무 팔고 싶은 가격이 되었지만 

팔지 못하고 버텨야 했습니다. 

 

 

그 사이에 역전세가 5천 만원 정도 났고, 

세입자에게 5천 만원을 내주고 

4년이라는 시간을 버텼습니다. 

 

갱신권을 써서 2년 뒤에는 일부는 회수했지만, 

그래도 역전세 5천 만원은 정말 큰 돈이었고 

저에게는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버티니, 다시 매도 기회가 왔습니다.

 

 

 

 

 

매도 결심은 갈아탈 더 좋은 단지가 필요하다!

 

 

분명 매도가는 전고점보다 낮은 금액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매도할 결심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매도해서 갈아탈 확실히 더 좋은 단지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단지는 서울의 물건이었습니다. 

12.4%를 내고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었고

앞으로 오래 보유해도 좋을 입지의 물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을 했고 

1억 정도의 수익을 보고 매도했습니다. 

 

 

지방에서 3천만원으로 투자했던 물건이 

저에게 1억의 수익을 가져다 주고 

서울 물건으로 갈아탈 기회까지 가져다 줬습니다.

 

 

 

 

 

100가지 안 할 이유 VS 단 한 가지 해야만 하는 이유

 

 

제가 이 물건을 살 때는,

 

 

지방이고 

구축이고 

수리해야 하고 

덜 선호하는 생활권이고

그 안에서도 덜 선호하는 평형이고

사장님이 여기는 안 된다고 하고

상급지는 불타는데, 아직까지도 잠잠한 시장

 

 

그렇다면, 진짜 여기는 아닌 건가?? 

 

그때는 저도 걱정되고, 불안했습니다.

정말 하지 않을 이유가 이렇게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은 여기다!!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 단 하나의 이유로 저는 투자를 결심하고 6년 동안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상급지는 불타는 데, 여기는 잠잠하다면 저평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장님이 여기는 안된다고 한다면, 지금이 진짜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남들이 덜 선호하니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테리어도 경험이니 나는 또 한 번의 귀한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용기가 났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제가 운 좋게 만났던 지방 시장의 기회가 여러분에게도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안 할 이유를 100가지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단 하나의 이유가 확실하다면 여러분은 행동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1채 당 1억 정도의 수익을 내고 매도해서 

더 좋은 자산으로 바꿔놓는 경험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지방 시장에서도 여러분이 근로로 버는 돈보다 훨씬 더 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근로로 버는 돈은 자본으로 버는 돈을 따라 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잘 씨앗을 심어 놓고

시간을 기다리면 

좋은 열매를 맺을 겁니다.

 

 

이제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여러분들이 저처럼 지방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투자를 응원합니다. 

 

 

 

 

 


댓글


헬짱부린이
3시간 전N

매수부터 매도 및 갈아타기까지 소중한 경험담과 인싸이트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칙과 기준에 따라 꾸준히 투자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매도 및 서울 갈아타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튜터님!♡

주시부
3시간 전N

싸게 사고 잘버티며 갈아타기 !!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

채너리
3시간 전N

튜터님 매도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300%의 수익률...! 저도 언젠간 맞이하길 기대하고 확신을 갖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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