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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디] 독서후기_인간관계론

25.12.09

핵심키워드 :  #대화법 #관계 개선 #문제해결 #역지사지

 

  1. 총평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계발서가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카네기의 생생한 말과 함께 시대를 초월하고 지역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자.

     

    본깨적
    본 것e북 p64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좋은 일이다! 괜찮다. 정말 찬성하고 싶다. 하지만 먼저 자신부터 그렇게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순전히 이기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그렇다. 게다가 훨씬 덜 위험하다.
    깨달은 것
    위 글에서 사람이라는 단어를 상황이라는 단어로 바꿔보면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해 불평 불만 할 시간에 그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으로 나 자신을 변화 시키는 것이 더 빠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것
    현재의 상황은 지난 3개월, 6개월 내에 혹은 3년 내에 나의 잘못된 의사결정의 결과 값인 경우가 많다.
    만약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내가 당장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본 것 e북 p65
    “네 집 문 앞이 더러운데, 이웃의 지붕에 쌓인 눈에 대해서 불평하지 마라.”라고 공자는 말했다.
    깨달은 것
    누군가의 흠을 비난할 만큼 나는 완전무결한 사람인가? 메타인지 하고 겸손하자.
    적용할 것
    나 자신 스스로도 완전한 존재가 아닌데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려고 애쓰지 말자.
    그 시간에 내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방법 찾아보기.

     

     

    본 것 e북 p72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중략)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 동기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성적 충동이고, 다른 하나는 위대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이다.

    본 것 e북 p73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충동은 ‘중요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이라고 했다.

    본 것 e북 p88
    “부하 직원들에게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입니다. 상관의 비판만큼 야망을 죽이는 건 없습니다. 저는 그 누구도 비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칭찬하고 싶어 하고 흠 잡으려 들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느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칭찬하며 그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깨달은 것
    이 부분을 보며 다른 심리학 책에서 읽었던 인정욕구와 방어기제라는 키워드가 떠올랐다.
    사람은 누구나 내가 뛰어난 가치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고 내가 말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인정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누군가가 위대한 사람이 되고자 행동했던 내 행동에 대해 지적하면 자존심이 긁히고 나 자신의 상처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가 나온다.
    회사에서든 그 외에서든 사람들이 나에게 호의적으로 변화하거나 나에게 협조적인 사람이 늘어나려면 지적과 비난을 통해 방어기제를 표출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과 인정을 통해 그 사람의 욕구와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느꼈다.
    적용할 것
    어차피 내가 잘못된 일을 잘못됐다고 지적해봤자 그 사람은 나에게 반감만 생기지 깨닫지 못한다.
    그럼에도 내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면 좋은 면만 보고 칭찬을 통해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냥 흘려보내자.
     

     

    본 것 e북 p102
    다른 사람 그 누구도 당신이 원하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중략) 세상에서 유일하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을지 보여주는 방법 뿐이다.
    본 것 e북 p120
    우리가 마주한 문제를 이야기 하는 건 시간 낭비니 하지 말도록 하자. 헨리 포드의 말대로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당신의 관점 뿐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도록 하자.” 
    본 것 e북 p128
    “먼저 다른 사람에게서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혼자일 것이다.”
    깨달은 것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 얘기에 관심이 없다. 경청한다면? 때 마침 그 주제가 관심사였거나 화자 자체에 대한 관심이 많을 뿐. 무엇인가를 이야기 할 때에는 내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이것을 행했을 때 그 사람에게 어떤 좋은 일이 생길지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 해보자.
    적용할 것
    역지사지하여 누군가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 내 이익과 연결되는 일을 행하자.
     


    본 것 e북 p144
    당신이 찍힌 단체 사진을 볼 떄, 사진에서 누구를 가장 먼저 찾는가?(중략) 당신이 사람들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사람들이 왜 당신에게 관심이 있어야 하는가?

    본 것 e북 p146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살아가면서 가장 커다란 문제와 마주치고, 다른 사람에게 가장 커다란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로부터 인류의 가장 커다란 폐해가 생겨난다.”

    본 것 e북 p159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하는 수고를 감수하라. 시간, 에너지, 이타심, 배려를 요하는 일들을 말이다.

    본 것 e북 p168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관심을 가질 때에야  비로소 그들에게 관심을 갖는다.”
    깨달은 것
    돌이켜보면 결혼 전 연애를 할 때나, 혹은 결혼 후 가정에 대해서도, 그리고 어릴 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때에도 오히려 내 시간을 들여서 그들과 함께 하거나, 내 에너지를 써서 그들의 좋은 면을 먼저 보고, 불편하지 않을지 이런 저런 부분을 배려하면서 가까운 관계를 만들었던 것 같다.
    이건 거의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와 같은데 어느 순간 나이를 조금씩 먹으면서 사람에 대한 기대치나 관심도가 많이 낮아졌고 내 주변 소수를 제외하고는 누군가를 애써 배려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피해를 주지도 않고 살아왔다고 생각했다.(뭐 실제로 피해준 적은 없지만.)

    그래도 내가 누군가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자 하거나 동료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내가 먼저 그들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함을 느꼈다. 나 조차도 나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이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적용할 것
    내가 주변인과의 관계를 개선해나가고자 한다면 내가 그 사람들에게 먼저 거리낌없이 내 시간과 에너지를 쓸 것

     

     

    본 것 e북 p171
    사람의 얼굴 표정은 그가 입고 있는 옷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본 것 e북 p159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행복해지겠다고 마음먹는 만큼만 행복하다.

    깨달은 것
    웃는 연습을 하면 웃는 데 필요한 근육이 발달하여 점점 더 이쁘고 환하게 잘 웃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감정에 행동이 따라가는 상황보다 행동을 바꾸고 감정이 뒤따라 변하는 경우도 많다.
    나 조차도 밝은 에너지를 내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
    이 모든 사항을 알고 있음에도 요즘은 내가 예전만큼 행복해지겠다고 마음을 덜 먹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적용할 것
    행동에 감정이 따른다. 일단 행복해지고자 마음 먹고 더 많이 웃어보자. 

     


    본 것 e북 p217
    아무리 불평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라도, 심지어 가장 격렬한 비판을 가하는 사람이라도 인내심 있게 공감하며 귀 기울여 들어 주는 사람 앞에서는 누그러지기 마련이다. 

    깨달은 것
    비난에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반응하지 않으며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하는 말을 하면 상황이 나아진다.
    적용할 것
    내가 잘 안되는 부분. 
    누군가 상식 밖의 행동을 하거나 비난을 하더라도 참을 인을 세 번 새기고 그 사람이 왜 그렇게 생각할지 역지사지 해보기.

     

     

    본 것 e북 p235
    어떤 사람의 마음으로 가는 왕도는 그 사람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깨달은 것
    누군가 나는 관심이 전혀 없는 주제로 길게 이야기 할 때 집중력을 잃어본 적도, 시간이 너무 아깝고 지루하다고 느낀 적도 있었다.
    이는 나 또한 너무 본인만 관심 있고 아무도 흥미를 못 느끼는 이야기를 길게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그런 행동을 내가 하고 있지는 않을지 항상 조심하자.

    연애를 처음 시작하거나 소개팅을 나갔을 때 행동하듯이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듯 하다.
    적용할 것
    내 관심사 보다는 상대방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춰서 대화하기

     

     

    본 것 e북 p247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어라.

    본 것 e북 p248
    “다른 사람이 네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주어라.”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나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본 것 e북 p251
    “귀찮게 해서 죄송하지만”,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미안하지만”, “혹 괜찮으시다면”, “감사합니다”와 같이 사소한 말들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의 단조로운 일들을 잘 돌아가게 만들어 주는 작은 예절과 같다.

    깨달은 것
    사소한 말 한마디가 품위와 품격을 나타내고,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가치를 높여주는 말 한마디가 결국 나의 가치로 돌아온다.
    적용할 것
    누군가의 배려를 받고 있다는 느낌, 누군가 나를 중요시 한다는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와 함께 있는 사람 혹은 나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행동하자 

     

     

    본 것 e북 p299
    “인간들은 가르치지 않는 척 가르쳐야 한다. 그가 모르고 있는 것들은 그가 잊은 것이라고 하라.”

    본 것 e북 p302
    당신이 틀리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도 마주치지 않게 될 것이다. 모든 논쟁은 중단될 것이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처럼 공정하고 열린 마음, 넓은 마음을 가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 역시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깨달은 것
    사람들은 모두 훈수를 싫어한다. 누군가가 내가 틀린 지점을 지적하는 것을 싫어한다.
    반대로 지적하는 데에는 스스럼없지만 본인이 틀릴 수도 있다는 자각은 부족한 편이다.

    반대로 나도 항상 틀릴 수 있다고 인정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면 상대방도 본인을 되돌아볼 것이다.
    적용할 것
    항상 겸손하자. 투자든 회사든 인생이든 

     

     

    본 것 e북 p397-398
    "적을 원한다면 친구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어라.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들이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도록 하라." 이 말은 왜 진실일까? 친구들이 우리보다 뛰어날 때, 친구들은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가지지만 우리가 그들보다 나으면 열등감을 갖게 되고, 질투와 시기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중략)

    우리의 업적 따윈 부풀려 이야기 하지 말도록 하자. 겸손해지자. 그게 언제나 성공의 비결이다.(중략)

    우리의 보잘것없는 성취로 다른 사람을 지겹게 만들기엔 인생은 너무 짧다. 그러니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이야기하게 만들자.

    깨달은 것
    사람은 누구나 비교심이 있다. 그리고 절대적 평가가 아니라 자신의 주변과 상대평가를 한다.

    그렇기에 주변인들과 이야기 할 때에는 항상 겸손하자. 그래야 적도 만들지 않고 대단한 척 무용담을 이야기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괜찮은 사람도 될 수 있다.
    적용할 것
    겸손하자. 작은 성공을 무용담처럼 떠들지 말자.

     

     

    본 것 e북 p479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장 좋아하는 말이 바로 이것이다. 게임. 자기 표현 기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 다른 사람보다 뛰어날 기회. 승리의 기회. (중략)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고 싶은 욕망,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은 욕망이다.

    깨달은 것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나고 두드러지고 싶은 것인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다.
    적용할 것
    생산성을 높일 때 적절하게 활용하는 경쟁이라는 시스템도 적용해볼 것.

     

     

    본 것 e북 p550
    격려하라. 고쳐 주고 싶은 잘못은 고치기 쉬운 잘못처럼 보이게 하라. 다른 사람이 해주었으면 하는 일은 쉬운 일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깨달은 것
    사람은 누구나 일을 하거나 무언가를 할 때에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다.

    다만 그 실수와 어렵다고 느끼는 감정을 무능력이라고 비난하기보다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상황 속에 있는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적용할 것
    다른 사람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충분히 격려하기

     

     

     

  2. 논의하고 싶은 점
    발췌문 e북 p159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행복해지겠다고 마음먹는 만큼만 행복하다.


    발제문
    : 계속 웃는 연습을 하면 웃는데 사용되는 근육이 발달하여 그 웃음이 자연스러워지고 행복한 척 행동하다가 보면 감정이 뒤따라 더 행복해진다고 하는데요. 무언가 잘 안풀리거나 할 때 스스로를 다잡는 마인드 컨트롤 팁이 있다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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