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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독모]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씨세븐]

25.12.09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2. 저자 및 출판사: 데일 카네기/현대지성

3. 읽은 날짜: 2025.12.08 

4. 총점 (10점 만점): 10점/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선(善)하게 살고 싶은 인간의 바램이 실제 관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어야 하는가를 갈파하는 책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3부 사람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1장 논쟁을 피하라]

#양보 #피하라 #지는법

규칙1: 논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단 하나 밖에 없다. 바로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맹독을 가진 방울뱀을 피하듯, 지진을 피하듯, 거대한 쓰나미를 피하듯 도망쳐라. 논쟁은 이길 수 없다. 지면 진 것이고 이겨도 진 것이다. 하등 쓸모가 없는 일이 논쟁해서 이기는 것이다. 무익하다. 상대방에게 승리를 거두고 그의 주장에 구멍을 숭숭 뚫어 놓고 그가 제정신이 아니란 걸 증명하다고 해서 어쨌다는 것인가? 자기 속은 후련할지 모르나 상대방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열등한 느낌을 갖게 되었으며 이유를 막론하고 이를 갈며 분노하게 된다. 그러고 싶었는가? 그래서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판매든 설득이든 사람의 마음이 바뀌는 것은 논쟁, 즉 제대로 말해주고 따져 묻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지난 수년간 자주 부딪히고 꼭 언쟁으로 발전하고 마는 관계 속에 있었다. 내 딴에는 제대로를 말했고 상대방은 무지하고 고집만 가득했다고 평가하지만 내가 얻은 것은 속마음 안에서 이를 갈며 배척하게 되는 거친 관계뿐이었다. 사실 그럴 수 없는 관계인데 그런 파괴적인 결과를 얻은 것이어서 참담했다,

물론 내가 말하고자 했던 것이 틀림없이 제대로였다고 지금도 말할 수 있지만 깨어질 수 없는 관계인데 엉망진창으로 흘러가버린 데에는 어리석음이 이런 회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의 고객이나 친구나, 배우자가 혹시라도 나와 논쟁하게 된다면 반드시 그 논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해 주어야겠다. 내가 갖고 있는 지식이 진정으로 옳다고 여긴다면 상대방이 어떤 주장을 전개하건 달라질 것은 없다. 해를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해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관계를 보존하고자 한다면 그리고 그로부터 그나마 조금의 신뢰를 남기길 원한다면 잘 지는 법을 배워야겠다.

링컨이 해준 말을 기억하자. “당신과 상대가 거의 비슷하게 옳다면 아무리 큰 건이라도 양보하라. 당신이 분명히 옳다면 그냥 양보하라. 길에 대한 권리를 놓고 개와 다투다가 물리느니 그냥 개에게 길을 내주는 편이 낫다. 개를 죽여 봐야 물린 상처가 낫지도 않는다.”

 

[3부 사람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 7장 협조를 얻는 방법]

#주도권 #은밀함 #존중

“어떤 것을 증명해야겠다면 아무도 모르게 증명하라. 섬세하고, 재치 있게 증명하라. 당신이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하라.

 

뭔가를 설명하려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똑똑하다고 여긴다는 것이다. 최소한 나보다는. 즉 내가 네 말을 들을 정도로 어리석진 않다는 자존심 없는 사람이 없다. 그렇다고 정말 중요한 일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수는 없다. 만일 뭔가를 해보고 싶고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면 일단 상대방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고, 절대로 틀렸다고 말하지 말야겠다.

 

규칙2: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라. 절대로 그 사람이 틀렸다고 이야기하지 마라.

 

 

[4부 기분 상하게 하거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 7장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붙여 주어라]

#인정 #신뢰

P.287 “자신이 비범한 사람이라는 걸 믿기 시작한 그녀는 얼굴과 몸을 가꾸기 시작했다. 감춰졌던 젊음이 꽃피어나면서 못생긴 외모는 어느정도 가려졌다.”

 

무언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이미 가진 것처럼, 이룬 것처럼 행동하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한다. 이 원리가 타인에게 확장되면 똑 같은 일이 벌어진다. 상대방이 가졌으면 하는 장점을 이미 가진 것처럼 선언해 버리라는 것이다. 그 사람에게 훌륭한 평판을 안겨주면 그는 그걸 이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게 된다는 것이다.

보잘 것 없는 표현 하나가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다해 무언가를 기대하고 그가 충분히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말도록 해보자.  

 

“개에게 나쁜 이름을 붙여주면 그 개를 매달고 싶어질 것이다.” 반대로 개에게 좋은 이름을 붙여 보라.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

 

이 부분은 같은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틀림없이 필요한 능력이 아닐 수 없다. 조원들에게 혹여나 부정적인 이야기를 꺼내지 말자. ‘감히 어디 앞이라고~’라는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겠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지난 수년간 개인적인 관계에서 대화 중에 무언가를 설명하다가 논쟁으로 발전하곤 했는데 독하고 쓰라린 마음만 서로에게 남은 것 같다. 대화가, 설명이 논쟁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논쟁을 피하되 사악한 독사 보듯 피하여야겠다. 내가 절대적으로 옳다는 확신이 있다면 차라리 지는 것을 선택해 보아야겠다. 부득불 지면 끝이라는 논리를 거두고 크든 작든 양보하고 슬기롭게 지는 법을 배워야겠다.

 

2.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선해야 한다는 절대 선을 확장하고 적용하여 그렇다면 어떻게 그것이 실제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인가의 측면에서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왜 이제까지 읽지 않았는지 후회가 밀려왔다. 너무 오랫동안 유명해서 진부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책의 앞부분엔 나오는 것처럼 수 회 더 읽고 읽을 때마다 다가오는 것이 다를 때 그 부분을 귀중히 여기고 잘 적용해 나가고 싶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논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P.160) – 뭔가를 설명하려다가 논쟁으로 번진 경험이 많다방울뱀을 생각하며 논쟁이 붙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P. 308) 다시 한 번 말하겠다. 이 책에서 가르치고 있는 원칙들은 진심에서 우러나올 때만 효과가 있다. 나는 절대 잔재주를 옹호하고 있는 게 아니다. 나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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