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 내 생에 단 하루 뿐인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가 시작된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감사한 하루를 개처럼 즐겁고 소처럼 충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오늘도 눈 뜰 수 있음에, 작고 소중한 집에서 기지개를 켜고 따뜻한 물로 샤워 하고 폭신한 의자에 앉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결코 당연하지 않은 지금 이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제 라이브해주신 새벽보기님께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 받았습니다. 내 스스로 확인해볼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부에 대한 열정, 의지가 샘솟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노후대비를 넘어서서 은퇴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종잣돈 이슈로 귀결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은퇴를 위해 필요한 자산과 현재 예상되는 자산 사이의 갭을 메우기 위해 단순하게 지금 행동을 강화하고 몰입하는 게 맞는가?에 대한 점검을 하고 내가 해야할 것을 구체화하겠습니다.
귓가에 은은하게 울리는 숨쉬는고래님 명상소리, 오디너리뮤직의 잔잔한 음악 소리에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이렇게 미소지으며 마음 편하게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가치를 제공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회사에서도 가족에서도 그리고 자본주의 세상 속에서도 모든 사람은 그 가치에 맞게 결과를 얻게 되는 것에 감사합니다. 가족은 가치에 따른 열매가 왜곡될 수 있지만 적어도 자본주의사회와 회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도의 차이와 시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가치에 수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회사에서 원하는 것을 못 얻더라도 그건 내 가치가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감정 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급부로 가치=결과 법칙에 따라 나는 부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치있는 나를 만들어가는 현재에 감사합니다. 이게 진정한 가치투자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치 있는 나를 만들고 가치 있는 것에 투자하겠습니다.
내게 주어진 자유, 체제, 인프라, 치안 등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를 지키고 일으켜세울 수 있습니다. 오늘도 지하철 타고 출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하철에 탄 모든 사람들의 친절과 배려에 감사합니다.
늘 아침인사 주고 받고 서로 안부를 묻는 동료들께 감사합니다. 짧은 메시지 하나 하나 결코 당연한 것이 없습니다.
오늘도 우주가 평온함에 별들의 궤도가 안정적임에 음양의 조화가 한결같음에 감사합니다. 이 균형 속에서 저도 나누고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 나는 하나의 소우주로서 우주와 마찬가지로 평온,고요,균형,조화,절제,팽창,성장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살아가겠습니다. 나는 그렇게 살아야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존재입니다. 오늘도 나 역시 평온함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것에 감사합니다. 깊게 숨을 들이마셔 내 몸 구석구석에 감사한 마음을 채워봅니다. 수십년 동안 나를 위해 작동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나도 열심히 아껴줄께
감사일기를 보면서 “오늘은 나에 대한 거 안썼나?”라고 귀여운 목소리로 말하는 공주에게 감사합니다. 어제 자는 모습을 보는 데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특히 귀엽고 뭉툭한 손이 귀여워서 그 손을 살포시 잡고 잤습니다. 공주가 떡볶이를 좋아하는 것도, 검정색 히트텍을 입은 것도, 발톱이 뭉툭한 것도 경이롭습니다. 이런 존재가 내 곁에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평생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이쁜 공주가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주변에 좋은 사람들, 좋은 회사, 직장 동료, 친구들, 그리고 월부 환경까지 있다는 건 정말 과분한 행운입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내게 주어진 것만으로도 내 인생을 최고로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강의를 들으며 인사이트를 얻고 생각하고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고맙습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할 모든 물품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