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꾸] 성장? 그거 어떻게 하는건가요?[Just do It] - feat. 첫 월부학교에서 배운 성장

25.12.10

안녕하세요. 행복한 노후의 과정에 있는 열꾸입니다.

 

어느덧 월부학교 마지막 달을 지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제일 갈구 했던건 바로

“성장”

나도 실력을 키우고 싶다. 

나도 잘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습니다.

 

월부학교에 오기전

학교에 가면 더 잘할 수 있겠지? 더 많이 배워서 성장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온다고 월등히 성장할 수만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3개월 동안 같은 일상을 반복하니, 점점 더 안주하게 되더라구요.

 

그럼 어떻게 해야 안주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한계를 단정짓지 마세요.” - 김다랭튜터님

 

“나는 전 달에 이정도 했으니깐 이번 달도 이정도 해야지”

“나는 퇴근하고 지방가기 어려우니깐 매물을 이정도 밖에 못봐”

“나는 업무가 바빠서 임장 가기 어려우니깐 이정도 밖에 못해”

라고 내 한계를 제한하지 않으셨나요?

 

제가 그랬습니다. 

안 되거나 못하는 이유를 찾아서 제 한계를 지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튜터님 저 성장하고 싶어요. 반장님 저 성장하고 싶어요. 라고 말만 했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 성장하고 싶으면 이렇게 해보라고 가이드를 주시더라구요.

 

“열꾸님, 

임보를 300장을 써봐요.

임장을 30번을 가봐요.

매물을 100개를 봐봐요. 

독서를 10권을 읽어봐요. 

4개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극한까지 몰입해봐요. "

 

처음 이 말씀을 듣고 역시나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임보를 지금보다 2배를 더 쓰라구요?(넣을게 없는데..)

임장 30번이면 매일가는 건데요?

생활권에 단지가 70개뿐인데 100개를 보라구요?

독서 속도가 느려서 10권 못 읽어요.

 

못하는 이유를 찾아보니 당연히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저를 믿지 않았습니다.

근데 저보다 앞서간 선배님들의 말씀에 의심을 갖기도 잠시

“그냥 해볼까?"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생각하고 각을 재면 못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잖아요.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그냥 몸으로 부딪쳐 보자

비효율이 잔뜩 보이는데 왜 그렇게까지 하나요라고 생각할법도 하지만,

진짜 “그냥”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달에 4개 중에 하나를 한 번 해보고자 합니다.

3개월 전의 나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고 싶어서 진짜 그냥 행동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지금 정체기인가, 

남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못하나 라고 생각이 들 때,

비효율을 찾아서 극한까지 한 번 밀어넣어보세요.

그리고 그냥,

진짜 그냥,

“Just Do It”

말 그대로 그냥 하자.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디그로그
25.12.10 23:56

크..... 이제 꾸님 자신데 대한 믿음으로 가득찬 무적꾸인가요...!! 대단해!! 저도 내일 일단 그냥 다녀올게요!!!

퍼런하늘
25.12.11 01:42

열꾸님! 성장 후기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팅입니다:)

열정 넘치는 월부기
쿳쥐
25.12.11 05:55

선배님의 4개 중 하나는 무엇이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