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3줄 요약
- 2026년이 다가오며 새롭게 신설되거나 확대된 육아지원금 중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을 골랐어요
- 아이를 키우는 과정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는 과정을 돕는 다양한 출산 지원 제도 역시 포함했어요
- 달라지는 2026년 정책을 미리 확인하고, 출산과 양육 전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을 모두 확인하세요
2026 더 확대되는 육아지원금
다들 올해 육아지원금 잘 지원받으셨나요? 😊
누가 챙겨주면 좋은데 직접 챙겨야하기 때문에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게 바로 육아지원금인데요.
특히, 육아 관련 지원금은 일반 복지 제도와 달리
소득 기준이 널널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안 되겠지'라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내용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2026년이 다가오면서 새로 시작되거나 규모가 확대되는
육아 지원 사업 역시 하나둘씩 확정되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은 뭐가 있을까?"
“지원금이 늘어난다는데, 놓치고 신청 안 하는 건 없겠지?”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2026년에 신설되거나 대폭 확대되는 핵심 육아 지원금 정책들을 중심으로,
우리 가족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놓치지 말고 신청해야 할 지원이 무엇인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이제부터 2026년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10가지 핵심 지원금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아동수당
- 아이를 키우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아이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복지 제도
-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받을 수 있는 제도
- 기존에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에게 월 10만 원을 지원했지만 2026년부터는 만 8세 미만으로 대상이 확대
- 특히 아동수당은 매년 1세씩 확대돼,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까지 받게 될 예정
| | 2025년 (변경 전) | 2026년 (변경 후) |
| 대상 연령 | 만 8세 미만 (0~95개월) | 만 9세 미만 (0~107개월) |
| 지원 금액 | 월 10만 원 | 월 10만 원 - 비수도권과 인구 감소지역 최대 3만 원 추가 지급 |
- 기본 지원금은 월 10만 원으로 비수도권과 인구 감소 지역은 최대 3만 원을 더 지급
- 우대 및 특별 지역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아동수당을 신청할 시에 1만 원을 추가 지급
-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로(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
2. 부모급여 (구 영아수당)
- 만 0세 및 1세(0~23개월) 아동을 돌보는 모든 가정에 지급되는 현금성 급여
-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받을 수 있는 제도
- 0세(0~11개월)는 월 100만 원, 1세(12~23개월)는 월 50만 원을 지급
- 현금 혹은 바우처로 선택 가능하며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 시 소급 적용 가능
- 2026년에 0세는 120만 원, 1세는 6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중
-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로(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
3. 첫만남이용권
-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
-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받을 수 있는 제도
-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부터 3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바우처를 통해 지급 (쌍둥이의 경우 500만 원 지급)
-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로(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
4. 저소득층 기저귀·분유 지원
- 2025년 중위소득 80% 수준에서 2026년 중위소득 100% 수준으로 확대 (아래 표에서 2026년 중위소득을 확인해 보세요)
출처 - 보건복지부- 지원 인원도 약 3만5천 명 규모로 확대
- 기존 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장애인·다자녀 가구 등이 우선 대상
-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로(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
5. 아이돌봄 서비스
- 만 12세 이하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하는 제도로, 특히 맞벌이·비정기 근무 가정의 부담 완화에 도움
- 2025년 중위소득 200% 기준에서 2026년에는 중위소득 250%까지 확대
- 3인 가구 기준 13,397,590원, 4인 가구 기준 16,236,845원, 5인 가구 기준 18,891,797원 (2026년 기준)
- 지원 가구수 또한 2025년 12만에서 2026년 12.6만 가구로 확대
- 야간 긴급돌봄 수당도 신설되며 일 5천 원 지원
| | 2025년 (변경 전) | 2026년 (변경 후) |
| 소득 기준 | 중위소득 200% | 중위소득 250% |
| 지원 가구 | 12만 | 12.6만 |
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 만 12세(초등 6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근로시간을 주 15~35시간으로 30일 이상 단축한 경우 줄어든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
- 급여 기준금액 상한액이 기존 약 22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인상
- 육아기 10시 출근제도 도입하여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는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근로시간 단축 가능
- 온라인 고용24(work24.go.kr/), 모바일 앱 또는 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신청서를 제출
7. 조부모 돌봄수당
-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
- 단, 손주 돌봄을 위해 소정 시간의 사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신청 가능
- 서울시, 경기도,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서 시행중이며 지자체 별 지원 대상과 금액이 상이
-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의 경우, 월 40시간 이상 돌봄 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

지금까지는 아이를 기르는 과정(아동수당, 부모급여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 시점을 조금 더 앞당겨 아이를 맞이하는 순간부터
부모가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임신, 출산 관련 제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 2025년 (변경 전) | 2026년 (변경 후) |
| 난임치료휴가 | 일 80,380 원 | 일 84,210 원 |
출산전후휴가 및 유산사산휴가 | 월 최대 210만 원 | 월 최대 220만 원 |
| 배우자 출산휴가 | 월 최대 160만 원 | 월 최대 168만 원 |
8. 난임치료휴가
- 난임치료시술 등을 위해 연간 6일의 휴가(2일 유급)를 사용할 수 있고, 2일의 급여를 지원
- 급여 상한액 또한 1일 80,380원에서 84,210원으로 인상
- 난임시술 전 필수적 준비 단계를 위한 병원 방문기간을 포함한 의학적 시술을 위한 기간, 시술 직후 안정기 및 휴식기도 포함
9. 출산전후휴가 및 유산사산휴가
- 출산 전후로 90일(미숙아 100일, 다태아 120일), 유산 또는 사산 시 10~90일의 휴가 사용 가능
- 급여 상한액은 월 최대 21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인상
10. 배우자 출산휴가
- 배우자 출산 시, 총 20일의 유급 휴가 사용 가능
- 급여 상한액은 최대 160만 원에서 168만 원으로 인상
여기까지 2026년에 새로 시작되거나 확대되는
핵심 양육 및 출산 지원 제도들을 모두 살펴봤습니다.
신청 조건, 방법 등을 모두 알려드렸으니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서 혜택 챙기시길 바랍니다. 😊
여러분이 2026년 육아 계획을 세우는 데 이 글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에디터는 다음에도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될 좋은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