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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저자 : 최인철
출판 : 21세기북스
발행 : 2021.03.02.

p55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은 ‘잘 구조화되지 않은 문제’가 대부분이다
p71
우리의 감각적 경험과 개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판단들도 프레임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 애매함으로 가득찬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바로 프레임이다. 한마디로 프레임은 우리에게 ‘애매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주는 것이다.
저자는 세상은 애매함으로 가득차 있기에 만일 우리가 경험하고 부딪히는 사건들이 하나의 답만 존재한다면 프레임도 지혜도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누군가는 “이게 맞아” “A를 택해야지” 라면서 정답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고 바라보는 시선, 할 수 있는 행동들도 다르게 때문에 정답이란 없다.
그런데도 정답처럼 나의 생각만 옳다고 본다면 역설적으로 그 깊이감이나 지속력이 약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나의 상황과 처지 하물며 나의 시선도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에 한 가지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월부학교를 하면서 다양한 상황,결과물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항상 유연하게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p123
이제라도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지 선택해야 할 때는 항상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골라라.
p124
미래에 할 일에 대한 ‘의지’로 둘러싸인 현재는 미래를 실제보다도 낙관적인 곳으로 보이게 한다. 불타는 의지가 존재하는 현재에서 바라볼 때 계획한 미래의 모든 일들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또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과거는 현재의 관점에서만 질서 정연하게 보인다.
너무 공감되는 글귀다. 현재 시점에서 과거에 내가 이랬더라면, 이때 이 선택을 했더라면 하는 후회를 우리는 종종 한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질서정연하게 보이는 결과물이 그 당시 과거에는 혼동 그자체이다.
그래서 투자 복기가 중요한 것 같다.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의 선택을 틀리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
무질서로 가득 찼던 순간 나는 어떤 기준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결정했는지를 하나하나 정리해가며 그 안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짚어낸다.
그러면서 미래의 과거가 될 현재의 무질서함을 조금이라도 질서 정연하게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한다고 생각한다.
→ 과거의 결정들을 잘 복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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