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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비난하지 마라. 바보라도 비난은 할 수 있다.
이해하려 노력하라. 현명하고, 아량이 넓고, 뛰어난 사람만이 그런 노력을 한다.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그 숨겨진 이유를 찾아내라. 그러면 그의 행동이 이해될 것이다.
아마 그의 성품마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정직하며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를 원합니다.
이 규칙에 예외가 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거짓으로 속이려 드는 사람들도
당신이 그 사람들을 정직하고, 올바르고, 공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느끼게 만들어준다면
대부분 호의적으로 돌아서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당신이나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당신이나 나는 앞으로 백 년만 지나도 완전히 잊힐 사람들이다.
우리의 보잘것없는 성취로 다른 사람을 지겹게 만들기엔 인생은 너무 짧다.
그러니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이야기하게 만들자. 생각해보면, 당신은 그렇게 자랑할 만한 게 별로 없다.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봄이었던 것 같은데, 반절 읽고 진척이 없다가 이번에 다시 완독하게 되었다.
반절만 읽었을 때도 정말 인생의 바이블이 될만한 책이라고 느꼈었다.
두고두고 재독해야 할 책이라고 느낀다. 나는 왜 이 책을 지금껏 읽어볼 생각을 안 했을까?
사실 생각해보면, ‘경청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 비난하지 말고 우선 동의를 해라.’ 등등 비슷비슷한 얘기들을 들으면서 생활을 해온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이 책의 내용을 너무 좋다고 감동하며 읽게 된 것은,
내가 진정으로 이 책의 내용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에서 읽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왜냐하면 정말 역대 최악의 상사를 만나서 너무너무 힘든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읽었던 책이었기 때문이다.
(진실로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구구절절 정말 옳은 말만 쓰여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의 내용에 따라 생각해보며 내가 그동안 잘못해온 행동들이 어떤 것이었는지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한가지는, 좋은 인간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에 대한 이해, 열린 마음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피상적으로 어떤 특별한 스킬이 있어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갖게 되는 것보다는
그 밑바탕에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 위에 이 책에서 나온 바와 같은 경청과 동의 등의 기술들이 얹어진다면,
그때서야 관계를 맺음에 있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관심을 갖고 관찰하고,
경청하는 자세를 가졌을 때, 진실로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내용들이 좋았지만,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이 매우 훌륭해서 그 부분이 특히 도움이 되었다.
“범죄자 중 자신을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합리화 한다. 반성따윈 없다.
(나는 그래도 반성하는 사람이 되자…ㅎㅎ)
“비난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사람들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난을 퍼붓더라도, 그 어떠한 비난이라도 누군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란 거의 없다.
설사 진정 잘못한 일이라 하더라도 비난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서로에게 더 유익하다.
절대 절대 비난하지 말 것. 상대의 입장에서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충동은 ‘중요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상대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끔 말하고 행동하자.
(여기에 대한 세부 내용들을 더 배우고 싶었다.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영역인 거 같았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
처음에는 인간관계 기술에 대해 얘기하는 것처럼 시작하지만, 이 책은 결국 사람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으로 끝난다.
거짓된 미소나 칭찬은 효과가 없고,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와 인정이 상대를 기쁘게 한다고 가르친다.
결국 진심이 중요하므로, 나의 내면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다.
물론 기술도 중요하니,, 나는 기술적인 인간관계 테크닉에 대한 것도 더 공부해보고 싶었다.
(영업 관련 책을 읽어봐야 할까??)
특히나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절대 저렇게 못 할 거 같은데! 대단하다! 라고 생각한 일화들이 많이 있었다.
펜실베니아 더치농장에 방문해서 전기에 대한 말은 조금도 꺼내지 않으면서 전기를 판 일화나
금연구역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에게 시가를 나눠주며, “이 시가는 밖에 나가 피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은 것들..
이런 현명한 대처에 대한 일화를 더 알고 싶었다.
현재 가장 잘 써먹고 있는 것은 “비난하지 말 것”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인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까??
비법이 궁금하다.
'진심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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