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8기 이번달 3시세끼 독서만 불4르조❤️ 초코베리] 1년만의 월부, 1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초코베리입니다.

1년만에 다시 월부로 돌아오자고 결심하고 나니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다시 그때처럼 매일매일 시간과 체력, 노력을 써가며 투자공부에 올인할 수 있을지 하는

강한 의심도 들었고,

지금은 그때와 달리 투자금도 없는데 과연 공부가 되기는 할지 등등..

하지만 그간 월부에서 배우고, 독서를 하며 배운 것이 있었죠.

생각하고 의심할 시간에 행동으로 옮기자, 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버퍼는 가져가자는 생각에 

임장과 임보가 없는 ^^; 중급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독서만 하는 강의가 아닌,

실제로 피가 되고 살이되는 진짜 유용한 강의들을 해주신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중급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이 중급 강의는 세번째인데,

그동안 공부한 걸 그래도 잊지는 않아서일까요,

지난 1년동안 그래도 나름 전세도 빼보고 임장도 다녀보고, 

투자라면 투자일  n호기도 매수해봐서일까요,

이전보다는 강의가 훨씬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최근의 규제 상황 등 서울과 수도권, 지방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훑어주신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1년간 투자공부에 손을 떼고 있던 터라

정확한 시장의 분위기나 상황을 잘 알지 못했는데, 

한번에 정리가 잘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들었어요.

그리고, 

그토록 뇌에 깊이 새기고 싶었던 저/환/수/원/리를 다른 시각(?)으로 

이해하게 설명해 주신 부분이 가장 좋았어요.

물론, 전에도 이렇게 가르쳐주셨을테지만 그때는 이렇게까지 와닿지 않았는데

머리에 쏙쏙 날라와 박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강의를 듣고 저는

꾸준한 투자(독/강/임/투/복)의 필요성.

지금 당장 투자금이 없더라도 이것을 지속해 나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번 더 배우고, 느끼고, 새로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n호기 매수 후, 투자금이 떨어지고 

원하던 투자를 제대로 하지 못했단 생각에

좌절감과 허탈함, 

또 한편으로는 이제 좀 쉬어도 되겠다는 양가감정까지 들었고,

결국엔 1년이라는 시간을 굉장히 루즈하게 보냈는데,

이번 밥잘님의 강의를 듣고

꾸준한 공부와 앞마당 늘리기가 

투자금이 없는 상황에서도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매수를 하면서 느꼈던 

매우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모두 챙겨봐야 한다는 점도

이번 강의를 들으며 또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내년 중후반이 되면 전세금 상승분으로 다시 투자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때까지 강의에서 배운 것들을

꾸준하게 반복하고 앞마당을 늘려가며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