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1월 돈버는 독서모임 - <머니트렌드 2026>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 :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자 및 출판사 : 권수영 / 샘터사
읽은 날짜 : 25.12.0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공감 #대화 #인간관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10점
느낀 점
마인드셋을 위해 마음 편하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느낀 점 위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에서, 월부에서, 집에서 등
모든 활동에는 인간관계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호감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그리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공감보다는 논리적 사고를 먼저 생각하는 저는
다른 사람들이 힘들거나 우울할 때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것을 잘 못합니다.
상대방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감정으로 나에게 그런 말을 하고 있는지
잘 파악하지 못합니다. 기계 같다는 말도 듣곤 합니다 ㅎㅎㅎ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은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겉으로는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따지더라도
사람이란 원래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감정이 빠져선 안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항상 제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살아야 한다고 배웠고
감정을 앞세워 모든 사람들에게 감정 표현을 하면 안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화를 할 때도 감정이 빠진,
그저 무미건조한 대화를 할 때가 많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자신의 감정도 모르는 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알겠나’
그래서 저자는 책에서 이야기 합니다.
‘멘탈 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 우리 자신부터 내면의 감정들에 대해 문해력을 높이는 일입니다."
가끔 멘탈이 나간다는 표현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그저 외부요인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저 사람이 나한테 그렇게 말해서 내 멘탈이 무너졌다.’
‘내가 하던 일이 어떤 요인으로 인해 되지 않아 힘들다.’
제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고
그저 외부요인에 의해 멘탈이 무너진 것이다 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건 외부요인에 의한 제 감정의 변화였습니다.
그 감정의 변화를 느끼면서 어떤 감정인 지 모르니
그저 외부요인을 원인으로 탓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회사에서, 월부에서, 가족에게 등
항상 공감을 해주고 위로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제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과연 다른 사람의 감정도 헤아려 줄 수 있는가? 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이를 투자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임을 하면서, 투자 물건을 찾으러 다니면서,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매도인을 만나고 임차인을 만나면서
그들이 느끼는 감정과 현재 느끼는 감정
그것을 헤아려줄 수 있다면,
협상에서 더 우위를 점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투자를 하던, 회사에서 일을 하던,
모든 인간관계에서는 감정이 빠져선 안되겠다 생각하고
일단 저의 감정 상태부터 명확하게 알고 난 뒤에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려 줄 수 있는,
감정의 그릇을 더 키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