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9기 75조벌어보조 더하기] 튜터링데이 후기 -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안녕하세요, 더하기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래 기다렸던 튜터링 데이였습니다.
무려 3시간 30분 동안 김인턴튜터님께 배움을 얻는 시간…
끝나고 나니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뜨겁게 올라오는 

감사함이 오래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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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님들의 좋은 질문 덕분에
제가 보지 못했던 관점까지 함께 배울 수 있었고,
누군가의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문득 “아, 내가 좋은 곳에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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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에 들었던 말,
중·꺾·그·마.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어차피 해야 한다면,
조금 흔들려도 다시 일어나 그냥 한다는 그 울림이
오늘 제 마음에서 가장 크게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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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게 모든 질문을 받아주신 김인턴튜터님,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썸머님,
그리고 공감질문으로 배움의 장을 만들어주신 모든 조장님들께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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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방법

“모두에게 하루는 24시간 똑같이 주어진다.”
튜터님은 한 달에 300시간을 투자 시간으로 

만들어 내셨다고 해요.

하지만 욕심을 부리면 금방 지치고 속상해질 수 있으니
길게 보고 천천히 쌓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1. 하고자 하는 행동이 '얼마나 시간 걸리는지' 파악하기

 2. 시금부를 써서 투자 시간을 확보하기.

 3. 우선순위를 끼워 넣기.

   - 통(1시간↑): 임보, 강의, 독서 

      쪼개기(30분~): 조톡방, 시세, 월부닷컴

   - 요일별 원씽 정하기.

      (예) 화요일 강의가 올라온다면 

             월: 시세 / 화: 강의 / 수: 후기

    ‘월화수목금금금’이 아니라 

     토요일 임장, 일요일 버퍼시간으로 평일 보충

 4. 루틴 줄이기.
     (예) 독서가 원쌍이라면 컬럼필사를 컬럼 요약으로 간소화 

     루틴은 바꿔주며 하는것도 좋다.​

 시금부가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제가 진짜 해야 할 것을 보게 만드는 도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내일부터 바로 써보려고요.!

📌앞마당 전화임장

 1. 앞마당은 최소 2~3년은 꽉 채워 봐야 확신이 생긴다.

 2. 전화임장의 목적을 분명히!

    - 앞마당 전화 임장은 선호도 파악이 아니라 궁금증 해결

    - 시세 트레킹을 후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며 이해 깊게 하기

    - 횟수보다 ‘관심 → 궁금증 → 확인’의 흐름이 중요

무엇보다 전화임장은 궁금증 해결이라는 말.
시세 트레킹을 하다가 생기는 작은 궁금함들을
‘그렇겠지~’ 하고 넘겼던 제 모습이 떠올라 

조금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뇌피셜로 끝내지 않고,
꼭 전화해서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투자는 내 뜻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다

첫 투자가 쉬웠다면, 두 번째는 어려울 수 있고

1·2·3호기가 어려웠다면, 4·5호기는 쉬울 수도 있다. 

결국 총합은 0으로 맞춰진다.

실제 투자는 정글이라 어디서 문제가 튀어나올지 모른다.
부사님이 친절할 수도 있고,반대로 뒤통수를 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어디서 어떤 변수가 튀어나올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내 의견을 관철시키려고만 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조율해야 할 때도 있고 알려주셨어요.
투자는 감정을 배제하고 냉정하게 편익과 비용만 따져야 한다.​

결국 총합은 0 !! 

1호기가 너무 순탄해서
지금이 이렇게 집보는것 조차도 힘들다고 생각하니 

이해가되고 위로가 되었어요.

튜터님이 알려준신 그냥 다시 해보겠습니다.
 

📌'투자를 할 수 없는 시기’가 더 많다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기보다
투자를 못하는 시기가 훨씬 많다.

하지만 바로 그 준비하는 시간에
내 실력이 쌓이고, 그 시간이 결국 투자를 가능하게 만드는 

성장의 시간이다.

📌행복버튼 만들기

투자를 하다 보면
답답하고 우울한 순간들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행복버튼을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무슨일을 하면 행복한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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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4등분한 메모지에 경험·관계·소비·성취를 적어두고
일주일간 좋았던 순간을 적어보면
나를 지켜주는 처방전을 만들 수 있다고요.

행복버튼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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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배움은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제 마음을 다시 단단하게 만들어준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심으로 알려주고 챙겨주신 튜터님,
그리고 함께 배워가는 조장님들…
덕분에 오늘의 제가 좀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