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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채너리]

25.12.12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인간관계론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할머니는 양계장을 구경시켜 주셨습니다. 양계장을 둘러보는 동안 여러 작은 장치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만드신 거였죠. 저는 ‘진심으로 칭찬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몇몇 사료들을 추천하고, 온도에 대해서도 말했고, 어떤 점에서는 할머니의 자문을 구했습니다. 곧 우리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얼마 지나지 않아, 할머니는 자신의 이웃이 닭장에 전등을 설치해서 대단한 효과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할머니는 자신이 그렇게 하면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을지 제 솔직한 의견을 원했습니다. 

 2주 후 드럭켄브로드 부인의 도미니크 암탉들은 만족한 소리로 꼬꼬댁거리며 몸을 긁어 대고 있었습니다. 환하게 빛나는 전등불 아래서요. 저는 주문을 받았고, 할머니는 더 많은 계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만족했고, 모두에게 이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제 이야기의 요점입니다만, 할머니에게 전기에 대해 먼저 말을 꺼내도록 만들지 않았다면 저는 절대로 이 펜실베이니아 더치 농장에 전기를 팔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런 분들에겐 물건을 팔 수 없습니다. 그분들이 사도록 해야 하는 거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 임상훈 옮김 - 밀리의 서재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사람을 대할 때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더라도 그걸 절대 내비치면 안된다. 진심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 중 하나가 “목적”인 것 같다. 목적은 의무를 만들고, 이는 경청을 방해하며 나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게 된다.

 

그들의 이야기들을 말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럴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관심을 기반으로 한 질문과 +  힘을 뺀 의사소통이다. 책에서 나왔던 벤저민 프랭클린의 이야기처럼 “내가 틀릴 수도 있다”를 얘기하거나, 그 사람들의 사소한 일상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경험여정이라고 생각하자.

 

✅ 나에게 적용할 점

 

  • 사소한 관심에서 질문할 것들이 생긴다. 마치 단지분석을 하거나, 임장 임보 쓰면서 이것 저것 붙여 보면 의문점들이 떠오르는 것처럼. “왜 궁금한게 안떠오르지?”를 생각하기 전에, 내가 그만큼 인풋을 들였는지를 생각해보자. 인풋을 말로 표현하는 건 또 최악인 것 같기도 하다. 그냥 조용히, 그 사람들에 대한 고민을 조용히 해보자. 제일 좋은 건 평소에 감일 열심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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