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책을 들어 훑어보라. 당신 앞에 놓여 있는 풍부한 개선 가능성에 대해 스스로에게 주지시켜야 한다. 계속해서 열심히 읽고 보고 적용하는 것을 통해서만 이 책의 원리들이 당신 몸에 익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다른 방법은 없다.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좋은일이다! 괜찮다. 정말 찬성하고 싶다. 하지만 먼저 자신부터 그렇게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순전히 이기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사람들을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자. 왜 그 사람들이 그런 일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애써보자. 비판보다는 훨씬 더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공감, 관용, 친절도 몸에 배게 된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아첨 따위는 잊어버리자. 정직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인정을 해 주기로 하자. “다른 사람을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고, 평생에 걸쳐 그 말을 보물처럼 여기고 반복할 것이다. 당신이 그 말을 잊은 다음에도 몇 년씩이나 반복할 것이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을 지 보여 주는 방법 뿐이다.
성공의 비결이란 게 있다면,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당신의 관점 뿐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이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살아가면서 가장 커다란 문제와 마주치고, 다른 사람에게 가장 커다란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로부터 인류의 가장 커다란 폐해가 생겨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한다. 그런데 행복을 찾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당신의 생각을 통제하면 된다. 행복은 외적 상황에 달려 있지 않다. 행복은 내적 조건에 달려있다.
훌륭한 예절은 사소한 것을 희생할 때 이루어진다.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어라.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어라.
논쟁하고, 지지 않으려 애쓰고, 반박을 하면 때로는 승리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호의를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공허한 승리에 불과하다.
당신과 상대가 거의 비슷하게 옳다면 아무리 큰 건이라도 양보하라. 당신이 분명히 옳더라도 사소한 건이면 그냥 양보하라. 길에 대한 권리를 놓고 개와 다투다가 물리느니 그냥 개에게 길을 내주는 편이 더 낫다. 개를 죽여 봐야 물린 상처가 저절로 낫지도 않는다.
우리는 사실이라고 익숙하게 믿어 왔던 것들을 계속해서 믿고 싶어 한다. 따라서 어떤 이가 우리의 가정(가설)에 어떤 의심이라도 제기하면 우리는 분개하며, 그 가정을 지킬 수 있는 모든 변명거리를 찾는다. 그 결과 우리의 합리성이라는 게 사실은 우리가 이미 믿어왔던 것을 계속 믿기 위한 주장을 찾아내려는 시도에 불과한 것이 되어버린다.
햇볕은 바람보다 빠르게 코트를 벗길 수 있다. 친절과 우호적인 접근 그리고 인정은 세찬 위협이나 폭풍 같은 비난보다 훨씬 더 쉽게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서로의 의견이 다른 부분부터 이야기하지 마라. 상대방과 당신이 동의하고 있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시작하고, 계속 그 부분을 강조하라. 가능하다면 둘 다 같은 목적을 추구하고 있으며, 단지 방법이 다른 뿐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하라.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그 숨겨진 이유를 찾아내라. 그러면 그의 행동이 이해될 것이다. 아마 그의 성품마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거지든 도둑이든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라는 명성이 주어지면 그 기대에 부응하려 든다.
스스로를 아직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타고난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그러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기 위해 창밖에 먼동이 틀 때까지 연습하고, 또 연습할 것이다.
격려하라. 고쳐 주고 싶은 잘못은 고치기 쉬운 잘못처럼 보이게 하라. 다른 사람이 해 주었으면 하는 일은 쉬운 일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많은 아내들이 잔소리라는 작은 삽질을 통해 조금씩 자신들의 결혼 생활을 무덤으로 만든다.
다른 사람과의 교제에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에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입니다.
결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람을 찾는 데서 그치면 안 됩니다. 당신이 올바른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너를 어른처럼 생각하지는 않았나 두렵구나. 하지만 이렇게 작은 침대에 피곤해 아무렇게나 누워 있는 너를 보니 넌 정말 여전히 아기구나. 바로 엊그제만 해도 넌 네 엄마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안겨 있었지.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랐구나. 너무 많을 것을 요구했구나.
기름이 없으면 차가 움직일 수 없듯이 예의야말로 결혼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를 중심에 두고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둘러싸고 보았을 때, 주변 사람들을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이전에 처음 읽었을 땐 했던 것 같다. 아주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책에서 말하는 것을 읽어보면 결국 나를 파악하고, 인지하고, 개선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도록 나를 바꾸어나가는 것이었다.
나의 태도가 매우 중요하며, 다른 사람을 내 입맛대로 바꾸는 것은 처음부터 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나의 태도로 인해 작용-반작용처럼 그에 따른 반응이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다른 사람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내가 나를 통제하고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큰 것을 바꾸는 것이 아닌, 작은 범위의 나를 다스림으로써, 나의 인간관계는 따라오는 결과일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스스로 개선될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해야 겠다.
나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도 더 유익하다.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하면, 이해 못할 것이 없다.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주변 환경이나 사람을 탓할 것이 아니라, 내 내면을 다스림으로서 스스로 만족과 행복감을 가질 수 있다. 내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상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대한 내용들이지만, 결국 상대를 대하듯,
내가 나를 존중하고 귀하게 대하며, 스스로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수시로 주지시켜줘야겠다.
이는 상대방만이 아니라, 나 스스로 존중하고 나아짐으로써 더 나은 나를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매일 성인군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상황을 만났을 때 보다 너그러운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싶은 나의 마음을 알았기에 적용하고 싶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어라.
(내가 나의 의견만 강요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살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