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135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어라.
: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반복 되는 문장이 아닌가 싶다. 다섯번 이상 반복 되고 나서야 이 문장이 반복 됨을 알았고, 이 페이지에서는 연결 되지 않을 것 같았던 내용에서 다시 이 문장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위 문장의 내용은 꽤 많은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 된다고 한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저자는 처음에 이 책을 한 번 읽을 생각은 말고 여러 번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면 표시를 하라고 한다. 덕분에 책은 여기저기 모서리가 접혀있고 동그라미, 밑줄 등의 샤프를 쓴 흔적이 많다. 마음을 뜨겁게 만들기도 한 문장들이 있지만 일독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p209~211의 내용이다. 이 구간은 [3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 6장 불평을 처리하는 안전벨브] 안에 내용이다. 이 몇쪽은 앞에 인간관계에 도움을 주는 항목 적용의 실전기 이며, 개인적으로 돈독모를 하는 이유를 복기시켜 주는 대목이었다. 전기회사의 판매 대리원이 완고하게 전기를 들이지 않는 이주민의 마음을 열어 영업에 성공한 사례이다. 조셉 웹(이하 ‘웹’)은 적개심과 타당한 반대의 이유를 장전한 후 쏴대는 할머니의 모든 의견을 들었다. 반박하고 싶은 마음을 참고, 전기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은 채 [계란을 사고 싶다]며 할머니와 대화를 이어나갔다. 닭의 품종, 그 닭이 낳는 알의 특성과 사용처를 알고 있던 웹. 달걀을 이용하는 기계에 관한 배경지식도 있던 웹은 목적이야 어쨌든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고 있었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했으며 결국 마음을 열었다. 웹은 자신의 직업에 관해 전문성도 있었고, 본래 소양과 인품이 있던 사람이라 앞에 인간관계에 관한 방법과 융합되었을 때 시너지가 난 것 같았다. 이 구간이 몇 개월 되지 않는 나의 월부 생활과 이어지는데, 다음 달 강의를 고민하는 나에게 조장님이 ’미리 공부해 놔야 투자할 때 바로 실행할 수 있죠‘라고 의견을 주셨었기 때문이다. 돈독모를 왜 하고 있나? 바로 웹과 같은 상황에서 베어 있던 마음과 말과 태도가 나오기 때문이다. 어후, 독서모임 무척 기대 되지만 이 구간에서 이미 돈독모의 효능을 봤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열 살 딸아이가 먼저 [어린이용 인간관계론]을 읽었고 나는 주문만 해주었지 책 구성만 슥 살펴보고 말았다. p50, 56, 59, 99, 113, 116 ,120, 135, 136, 137, 139, 163 등등 일독에서 유의 깊게 읽힌 부분을 필사하고, 다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