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미아버지입니다.
오늘은 월부사옥에서 투자 후 강사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는데요.
10월 지투실에서 이어져 11월까지 투자한 분들이 모여 튜터님들과 Q&A를 가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분의 튜터님이 들어오시고 정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3개조로 나누어서 튜터님들께서 두시간이 넘게 튜터링을 해주셨는데요.
1호기 투자 후 앞으로의 투자방향이나 마음가짐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다른 조원분들의 질문을 통해서 저 또한 몰랐던 부분을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돈이 불어나게 해주는 자산을 살건가 아니면 그 돈을 투자하지 않고 묵혀둘건가의 선택은
우리 스스로가 한 것이고 다시 되돌아가도 투자를 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부터 투자 후 공백기를 감내하는 시간이라고 하셨습니다.
1호기가 투자공부의 원동력이자 큰 목표였다면
지금부터 1호기는 큰 목표가 아닌 그저 작은 허들이었다고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1호기만 하고 끝날건 아니기 때문에
버티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제 다시 허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그 허들은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닌 다음 투자를 위해
나눔, 성장, 임보, 부족한 영역을 보충, 1호기 투자 복기를 하면서 아쉬운점 보안 등
매달매달 내 앞에 작은 허들을 둔다면 그 허들을 뛰어넘으면서 보상이 되어 돌아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조장 활동을 통해 내가 몰랐던 경험을 하게 되고
또 조원들의 경험도 같이 고민하고 나누면서 다방면의 간접적인 경험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1호기 투자 후 늘어진 마음을 다시 다잡고 싶었는데요.
오늘 감사한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내린 결론은 ‘환경안에 있을 것’ 입니다.
임보나 부족한 영역을 보충하고 나눔을 하기 위해서는 월부의 환경안에서 그날그날의 과제를 하고
그날그날 도움이 필요한 것들을 도와주는게 곧 저의 성장원동력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2026년부터는 작은허들을 직접 만들어 그 허들을 뛰어넘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권유디 튜터님, 잔쟈니 튜터님, 재이리 튜터님, 주노님
늦은 시간까지 Q&A와 사인, 사진까지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면이라.. ㅎㅎ 많은 대화 나누지 못했지만 ‘복’조원들
낮산책님, 마이리님, 부배님, 비숍님, 소이밀크님, 한유니님, 이세상에서님, 아자아쟈님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월부의 환경안에서 투자시장안에서 자주 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꼬미아버지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네요. 정강지입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어서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가장 중요하게 느끼신 점이 “환경안에 있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요즘 저의 고민입니다. 저도 공부를 하면할수록 환경과 동료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환경안에 있을 수 있도록 만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모임을 하면 되는것인지, (근데 조모임을 해뵜지만 딱히 환경안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은 잘 모르겟더군요) 조모임 동안 개인적으로도 친해지는 동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인지, MVP로 선발되어야 하는 것인지…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질문의 수준이 낮은 것 같네요… 혹시 꼬미아버지님은 어떻게 해서 환경 안으로 들어갔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