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뿌뽀어멈입니다:)
벌써 2주차 강의가 끝났네요.
책 읽고, 생활에 적용하면서 강의도 들으려니 하루가 정말 짧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양파링님이 전세의 모든 것을 꾹꾹 눌러담아주셨는데요!
정성으로 강의 해주신 양파링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왜 이제서야 열중을 듣게 되어서..
이전 제 행동들에 대해 후회를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후회만 하는게 아니고, 앞으로의 대응과 투자시 주의할 점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투자의 완료시점
이미 저는 1호기를 한 상태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이번 열중반을 들으며 깊게 반성하며 복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투자결정 전에 체크해야할 것들이 많았어요.
특히 저는 계약금 넣으면 투자 끝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던지라…
이번 강의 첫 시간부터 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는 매수 후 전세를 맞출 것까지 생각하고 최선의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이번엔 운 좋게 세낀 물건을 투자하게 되었지만 전세셋팅을 해야하는 경우도 저에게 올 수 있잖아요?
세입자만 구하면 끝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하셔서 또 당황했답니다..
투자 수익률에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고 하셨어요.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미리 설계를 하고 대응을 해야한다고 해주셔서 다음 기회에서는 미리 설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전세도 전략이다
아파트는 물건이지만 쇼핑이라기보다는 거래를 하는 거라고 봐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전략적으로 매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황파악을 해야하는데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여기는 어디인가?’를 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잔금 리스크와 임대리스크를 생각해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저에게 깊게 들어온 강의 내용이었습니다.
임장하고 보고서 쓰는 것에 급급하지 말고 물건 하나하나의 조건을 보고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단생공, 공수포
적정 전세가를 설정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봤는데, 그냥 시장이 만들어주는거 아닌가?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투자 전 적정 전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감당 가능한 투자인지 현실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투자 후에는 전세를 빨리 빼서 안전한 투자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지내에서, 생활권 내에서, 공급량을 봐야 한다며 세세히 알려주셔서 추후 언제가 될지 모를 제 2호기는 좀 더 신중한 결정을 내리게 될 것 같습니다.
임대기간 설정하는 것도 저는 그저 부동산에서 광고하는 것을 보고 제가 할 수 있다 혹은 없다를 결정하는 건 줄 알았어요. 하지만 투자처를 찾고나서 공급량을 보고, 수요를 파악하고, 내 포트폴리오 상황을 보며 어느정도 협의가 가능한 지점도 있겠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갱신요구청구권
갱신요구청구권을 왜 물어봐야할까 고민한 적이 있었어요. 투자 후 관리하기 귀찮은 요점을 파악하라는 건줄 알았죠..하지만 갱신요구청구권을 사용했다고 해서 안좋기만 한 것은 아니었고,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좋은 점만 있지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1호기가 묵시적계약갱신이 되어버린 참이라 어찌 행동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후보군단, 그리고 계약
저는 매물임장 후 투자가능한 1순위 물건만 빼놓고 나머지는 버렸는데요. 양파링님 강의를 듣고 뜨끔했습니다..모든 물건들의 조건을 생각해보고 그 조건들에 대해 협상을 하면 투자후보군단이 된다고 해주셨거든요… 저는 제 후보군단들을 버린거에요 ㅠㅠ 매물임장까지 하고 물건들의 조건들을 생각하며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까지 세세히 강의해주신 덕분에 오늘 이후부터는 저도 제 투자후보군단들을 모집할 수 있을것이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일 어려운 계약까지 완벽하게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등기부등본을 봐야하는 이유!! 정말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부끄럽네요.. 근저당권이 적혀있으면 일단 거르고 봤는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라는 것은 나의 책임이 들어간다는 것! 안일하게 생각하면 절대절대 안된다는 것도 각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외 임대계약시 근질권이나 LH 등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아닌 다른 기관에 돌려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 적은게 전부가 아닌게 더 놀랍네요.
크게 와닿았던 부분만 적은건데도 너무 길었어요…
정말 긴 시간동안 지치지 않고 강의해주신 양파링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2호기 하게 되면 꼭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