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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제가 생각하는 전문가는 이렇습니다.
그 분야에 대해 심도 깊은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자신을 찾아온 사람의 문제를 실제로 해결해 주는 사람입니다.
경력, 학력, 스펙은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관건은 단 하나입니다.
“그에게 맡기면 문제가 해결되는가?”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면, 그는 이미 전문가입니다.
실력과 공력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
지름길을 택하면 빨리 가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그 안에는 늘 덫이 숨어 있습니다.
제대로 쌓이지 않은 실력은 위기 앞에서 쉽게 무너집니다.
그래서 결국 답은 하나입니다.
JUST DO IT. 해야 할 바를, 지금 하자.
성취의 비결은 언제나 단순했습니다.
시간을 들이고, 수고를 들이고, 하나하나 쌓아가는 것.
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얻는 것은 오래 남지 않습니다.
모든 변화는 ‘자각’에서 시작된다
무언가를 바꾸거나 개선하고 싶다면, 시작은 언제나 자각입니다.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
나는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가?
이 방식이 맞는가?
계속 이렇게 가도 괜찮은가?
스스로에게 묻고 확인하지 않으면, 변화는 시작되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자기 인식이 있어야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야 행동이 바뀝니다.
“나만 열심히 하면 손해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회사 생활을 떠올리면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나만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느긋한데 왜 나만 바쁜가?
일을 끝내면 또 일이 주어지니 손해 아닌가?
이 질문은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기준 하나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이 선택이 나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가?’
다른 사람이나 조직 분위기 때문에
나에게 분명히 더 좋은 선택을 포기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과거에 이런 실수를 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잘되는 일이라면,
그것이 제게 유익하더라도 하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명확합니다.
바보 같은 선택이었습니다.
선택의 기준은 타인이 아니라 나의 시간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동력은 무엇인가요?
힘들 때도 멈추지 않게 하는 것
일이 많아도 꺾이지 않게 하는 것
성과가 없어도 계속 가게 만드는 이유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어려운 순간마다 이런 생각이 올라옵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왜 이렇게 힘든 길을 가고 있지?”
뚜렷한 동기가 없으면
사람은 쉽게 그만두게 되고,
그러면 경험은 축적되지 않습니다.
당장의 이익이 없어 보이는 일,
심지어 내가 싫어했던 일들이
돌아보면 나를 가장 크게 키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나도 몰랐던 나의 성향을 발견하고
숨겨진 재능을 끄집어내고
새로운 방향을 만나게 됩니다
일은 단순히 성과를 내는 수단이 아니라
나를 비추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일이 꼬이는 이유를 보면 대부분 비슷합니다.
나중에 해야 할 일을 먼저 하고
먼저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고
덜 중요한 것에 에너지를 쓰고 있을 때
이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을 헷갈린 결과입니다.
관점이 분명하면,
무엇이 중요한지 보이고
의사결정의 선후가 정리되고
지금 몰두해야 할 일이 명확해집니다
브랜딩이란 무엇일까요?
실체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이 말은 곧 이런 의미입니다.
“내가 하는 일도 브랜드이고,
내 이름 석 자도 브랜드다.”
그래서 더더욱
어떻게 쓰이고 싶은지,
나의 재능과 취향을 어디에 쓰고 싶은지
계속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30년 가까이 일을 해온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왜 여기 있는지
왜 이런 시간을 보내는지
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쁘든, 슬프든,
잘 풀리든, 그렇지 않든
쉽게 떠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은 질문입니다.
나는 언제 신나게 일하는가?
언제 힘이 빠지는가?
어떤 환경에서 성과가 나는가?
누구와 일할 때 가장 몰입하는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나에게 맞는 자리와 방식이 선명해집니다.
저 역시 깨달았습니다.
나는 주도권을 가질 때 에너지가 살아나고
예민한 성향이 있기에 선택의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
이걸 알고 나니
무엇을 할지, 하지 않을지 결정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정리하며
어떤 일을 하든, 힘든 시기는 반드시 옵니다.
그 시간을 버티게 하는 것은
능력도, 환경도 아닌 분명한 이유입니다.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오늘의 수고는 반드시 내일의 실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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