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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이번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수익률 높은 투자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막연히 오를 것 같은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가치와 가격을 함께 놓고 같은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고르는 것이야말로 투자의 핵심이라는 점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입지라고 하면 현재의 분위기나 느낌 위주로 판단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연식과 가격을 함께 비교하며 구조적으로 생각하는 관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2007년식과 2015년식 아파트가 같은 가격이라면, 무조건 신축이 좋은 것이 아니라 연식 프리미엄을 감안했을 때 오히려 구축이 저평가된 가치일 수 있다는 설명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개별 매물을 전수조사하며 직접 수익률 보고서를 만들어본 경험이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괜찮아 보인다” 수준에 머물렀던 판단이, 임대수익률·갭·자기자본수익률을 숫자로 비교하면서 매물 간 우열과 저평가 여부가 한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비로소 나만의 판단 도구를 갖게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교통에 대해서도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단순히 “경전철이라 별로다”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이 아니라, 직장 접근성과 환승 구조를 함께 보며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특히 1회 환승으로 주요 업무지구와 직결되는 경우, 경전철이 오히려 직주근접을 크게 개선시키는 강력한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부분은 뉴타운 인근 구축에 대한 시각이었습니다.
뉴타운 개발로 인해 인근 구축 가격이 눌리는 구간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고, 환경 개선과 신축 입주가 시작되면 전세·매수 수요가 자연스럽게 구축으로 확산된다는 설명이 매우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공급 세대수 대비 전세 소진 속도를 통해 수요의 힘을 점검해야 한다는 점은 바로 실전에 적용해보고 싶은 전략이었습니다.
수익률 보고서를 최소 10분 이상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하고, 입지와 가격을 연결해 말로 끝까지 설명해내는 습관이야말로 ‘내 앞마당’을 만드는 조건이라는 말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자영업에 가깝고, 직장을 다니면서 ‘쉬엄쉬엄’ 해서는 결코 원하는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없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오래 남았습니다.
많이 벌고 싶다면 그만큼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하고, 동시에 중간에 에너지가 끊기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멘탈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말씀은 스스로를 ‘자영업 사장’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세금까지 감당해가며 성과를 만들어온 강사님의 경험을 들으며, 막연한 부러움이 아니라
“아, 이 정도는 해야 하는구나”라는 기준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로 앞에서 사인을 받으신 분이 10억을 달성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진심 어린 축하가 오가는 그 장면 속에서 부끄러움과 부러움, 그리고
“나도 반드시 해내겠다”는 다짐이 동시에 올라왔습니다.
오프라인 강의에 초대해 주셔서, 그리고 먼저 길을 걸어온 분들의 생생한 경험과 고민, 열정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 수익률 보고서, 입지 해석, 그리고 노동과 멘탈 관리에 대한 기준을 바탕으로
저 역시 제 시간과 에너지를 더 진지하게 투자해, 반드시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