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동안 아무 인증없이 바쁜 일상이었다.
11월부터 연말까지 동료들의 실전투자를 돕고 있다. 그 중에 몇 명은 정말 1~2달안에 투자할 것 같다.
종잣돈이 없는 지금 동료들의 투자를 도우면서 나도 같이 성장함에 감사하다.
또 고등학교 친구들의 재무상담을 해주게 되었다. 내가 투자공부를 하고 있는 것은 얼추 알고 있었지만, 이제 경제적인 문제에 직면하는 나이대가 되면서, 과거와 다르게 바뀐 나에게 진지한 고민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동산 강연을 들으러 갔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또 다른 시야를 키우기 위한 작은 시도도 해보고 있다. 과거의 나와는 달라지기 위해서.
그렇게 올해 12월은 작년과는 다른 의미로 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감사하다.
혼자 계속해서 매물을 보느라 바빴던 작년 12월과 다르게
올해는 나를 성장시키고 다른 사람들을 도우느라 바쁜 12월이다. 감사한 마음뿐이다. 작년 연말을 생각하면.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사람들이 불만이 많고 만족하지 못하고 비교하는 이유는 과거와 다르게 너무 시간이 많이 남아서라고.
월급쟁이들은 사실 시간이 너무 많아서 요구하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나 또한 그런 태도가 없지 않기에, 좋아하는 일을 찾아 조금은 바빠지려 한다.
지금의 직장도 내일 당장 나간다해도 큰 미련이 없을만큼 쏟았기 때문에, 당장 그만두지 않더라도, 적어도 지금과 다른 내일을 만들 수 있겠다는 마음 하나는 가지게 된다. (물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감사한 곳이다.)
그렇게 작년과 다른 12월을 보내고 있기에, 작년의 나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감사일기를 마친다.
댓글
크 멋지십니다 부부님! 동료분들 도와주고 계셨군요! 👍 👍 👍 크 일년전의 나와의 비교 저도 덕분에 한번 생각해보고 갑니다 ㅎㅎ 감사한 오늘이에요 ☺️ 감사합니다 부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