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 입니다
어느덧 12월도 절반이 남은 시점에
소중한 가족과의 연말 계획도
세워보시고 계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제가 저희 가족과
매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하는
소소하지만 뜻깊은 시간을
같이 나눠보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회고 하는 한 해,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우선 저희 가족은
올 한해가 어땠는지 같이 회고 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그 시간을 갖기 위해서
먼저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함께 쓰는 ‘미래일기’인데요,
아마 월부에서 강의를 듣거나,
돈독모를 하거나 하면
한 번 쯤은 O월 O일에
‘원하는 것을 이뤄 낼 나의 모습’을
그리는 미래일기를 써보셨을 겁니다.
그 미래 일기를 보면서
한 해 동안 내가 원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다짐을 해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 미래 일기를 가족과 함께 써보는 것이죠
그리고 만약 작년에
이 일기를 썼다면 같이 꺼내보면서
한 해 동안 어땠는지를 같이 돌아보기도 합니다
가족들이 그리는 꿈이 무엇인지
알고 계셨나요?
이 미래 일기를 쓰면서
제가 가장 놀랐던 부분은
항상 저의 목표만 너무 몰입해 있다보니
정작 나의 부모님, 배우자, 자녀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올 한해를
보내고 싶은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어떤 마음으로 해나가고 있는지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함께 미래 일기를 쓰고
또 나누는 과정에서
그 꿈을 응원해주고 함께 해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전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한 해 동안
투자자로써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밖에서 아침 일찍, 저녁 늦게
그리고 휴일과 주말에도
밖에 있어야 했던 저희를
믿고 함께 기다려준 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인사입니다.
생각해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사람들에게는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만
정작 가장 소중한
우리 가족에게 정말 진심을 담아서 감사하다는
말을 해보았을까?
생각해보면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시간 만큼은 진심으로
올 한해를 함께 해줘서
그리고 이 여정을 또 함께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꼭 전해보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올해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의 한 구절을 같이 나누며
마치려고 합니다
" 저녁만큼은 남편,엄마, 아빠, 나 이렇게 넷이서 모여서
집에서 먹었고 하루 중에 유일하게
내 세상에만 갇혀 있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웃었다.
내 세상이 당장 내일 끝난다면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이 세사람이었다.
이 세사람이 곧 나의 세상이었고
내가 집착해야 할 세상은 밖이 아니라 이 밥상 앞에 있었다.
우주는 저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앞에 계속 존재해왔던 것이다 "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중에서-
가족과 함께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새해의 목표를 같이 세우고 응원해주며
감사 인사로
행복한 연말과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