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2주차 강의는 부동산 투자를 감각이나 전망이 아니라, 검증된 기준과 원칙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특히 시장을 예측하려 애쓰기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나만의 판단 기준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계속해서 상기시켜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 인상 깊었던 점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숲과 나무’로 나눠서 설명한 부분이었습니다. 물가, 통화량, 입지 독점성 같은 장기적인 흐름은 개인이 통제할 수 없지만, 저평가 여부나 전세가율, 입주 물량처럼 내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는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지금 사도 될까?’라는 막연한 고민 대신, 내 기준에서 이 물건이 안전한지를 먼저 묻는 사고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 월부 커뮤니티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저/환/수/원/리’가 투자와 투기를 가르는 명확한 기준이라는 것을 배우고 이해하게 된 것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 전망보다 기준이 중요하다는 깨달음
“부동산 전망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제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상승과 하락, 두 가지 시나리오를 모두 준비하고, 그 안에서 내 자산이 안전한지,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진짜 투자자의 태도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정책 변화나 뉴스 소식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결국 가치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실제 투자 사례를 통해 느낀 점
실제 투자 사례에서는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기보다, 기준을 충족하면 실행하는 태도”가 반복해서 강조해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락장을 견디는 인내, 200% 수익이 날 때까지 보유하겠다는 마인드, 그리고 세금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을 경계하는 부분이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 적용하고 싶은 점
이번 2주차 강의를 통해 나는 다음 세 가지를 꼭 실천하고 싶습니다.
1) 전망보다 기준에 집중하기
시장을 예측하려 하기보다, 저/환/수/원/리라는 나만의 기준으로 물건을 판단할 것.
2) 시간을 쓰는 방식 점검하기
주 20시간 투자 목표를 기준으로,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점검하며 투자 공부에 꾸준함을 유지할 것.
3) 조급해하지 않고 오래 가져가는 마인드 갖기
단기 성과에 흔들리지 않고, 서울 기준 최소 10년을 바라보는 장기 투자자의 관점으로 공부하고 준비할 것.
2주차 강의는 부동산 투자를 ‘무엇을 살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가’의 문제로 바꿔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시장이 오더라도, 오늘 배운 원칙들을 기준 삼아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차분히 준비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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