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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이] 돈의 얼굴- 독서 후기

25.12.16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얼굴

저자 및 출판사 : EBS, 조현영

읽은 날짜 : 25.12.11 ~ 25.12.1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플레이션 #돈 #기본경제원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본 것&깨달은 것

 

79쪽. 이자는 나쁜 것?

과거에는 이자를 금기시하는 문화가 지배적이었다. 대표적으로 이슬람 문화와 유럽 중세 가톨릭, 고대 그리스에서도 이런 고리대금업을 금지한 사례들

84쪽.사람들은 돈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가올 미래의 시간을 미리 당겨쓰기도 하고, 현재를 더 견디며 기다리기도 한다. 이처럼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줄다리기가 금리를 움직이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중학생때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친구들에게 간혹 작은 돈을 빌렸을때 장난으로 '이자 받아야지' 했던 말이 갑자기 떠올랐는데,그때 내가 생각하기로 '친구들끼리 정없다'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근데 성인 이후에 경제 과목을 공부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자는 돈에 대한 값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외우다보니 당연하다는 것이 받아들여졌지만, 현재는 투자 공부를 하면서 이자나 금리에 대한 내용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시간을 당겨쓰는 것,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시간의 경제적인 가치라는 것을 더 배우게 되었다. 돈만큼 중요한 게 또 시간이니까 이런 부분들도 작은 상식이지만, 기본 경제 원리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85쪽. 세상의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와도 같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돈을 저축하기보다는 대출을 받아 자금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돈 빌리는 것을 꺼리고 돈을 저축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금리의 변화는 이렇게 사람들의 소비와 투자, 그리고 저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며, 경제 전체의 흐름을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금리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금리라는 것이 결국엔 우리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과, 당연히 그 값이 싸면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값이 비싸지면 활용을 덜 하고 저축하려는 마음이 당연하다는것을 알려준다

 

97쪽. 금리는 경제의 온도계와 같습니다. 금리가 낮다는 것은 체온이 낮다는 것이고, 저체온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이 아니듯 저금리도 바람직한 상황이 아닙니다

>>현재도 금리가 쫌 싼 경향이 있는데, 무조건적으로 싸다고 경제 전체에서는 좋은 뜻은 아니라는 것. 결국 금리가 싸지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빌려서 투자를 하든, 소비를 하든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될텐데, 그만큼 화폐의 가치는 떨어진다는 것. 이런 영향들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103쪽. 은퇴 후 75세 준코씨 많은 나이에 다시 일하게 되었다. 조심스레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젊은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어느 시점에는 제대로 저축해야 한다고요. 만약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를 계획하고 생활할 거예요."

>>처음 열반스쿨을 들으면서 노후준비란 말을 많이 듣게 되었고, 그 이후로 그냥 노후준비의 큰 뜻은 모르고 그냥 순자산만 빨리 늘려서 부자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공부를 할수록 그 의미들이 좀 더 와닿았고,왜 노후준비를 해야하는지, 노후준비를 제대로 해야되겠구나를 느끼고 있다.

준코씨와 다르게 비교적 젊은 나이에 좋은 환경을 만나서 노후준비를 할 수 있음에 이 문장을 통해 새삼 또 느꼈고, 깨달은 순간이었다

 

113~114쪽. 시간의 가격, 금리

금리가 시간에 매겨지는 가격으로서 인간의 삶을 얼마나 깊이 파고드는지 절절히 느끼게 된다. 지난 저금리 시대 동안 사람들은 대출에 관대해졌다. 하지만 그 숫자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금리는 움직인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금리의 방향이 바뀌면 이자는 배신처럼 다가온다. 일본에서 최근에 물가 상승은 그들로 하여금 은퇴 이후에도 다시 일터로 나서게 만들었다. 금리와 물가가 동시에 움직일 때, 사람들의 생활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노출된다.

금리는 단지 경제지표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무게 중심을 옮기는 보이지 않는 지렛대다.

>>이전에는 들리지 않았던, '금리'란 단어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또 은퇴 후에도 우리가 다시 일터로 나가지 않기 위해서 즉,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 현재에 해야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128쪽. 인플레이션의 진짜 얼굴.

구매력이 감소하면 소비자의 만족도 역시 하락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임금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실질적인 경제적 행복지수를 떨어뜨리고,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플레이션 결국 돈이 많아진다는 얘기인데, 이게 겉잡을 수 없이 속도가 빨리 진행된다면, 우리의 삶에서 부정적인 영향도 분명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40쪽. "화폐착각이란 통화량이 늘어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마치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착각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사실은 시장에 돈이 더 많이 풀려 물가가 오른 것뿐인데도, 사람들은 이를 긍정적인 변화로 오해하죠. 그것은 단지 인플레이션일 뿐인데 말이죠

이렇게 인플레이션은 진짜 소득을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고, 실제 물건의 가치도 헷갈리게 한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산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자신의 부가 증가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일어나는 자본주의에서 자산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본문의 내용처럼 되게 성장하고 있고, 부자가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런 생각들 당연히 투자를 해야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당연히 올바른 방향으로) 인플레이션의 의미를 한번 더 배우는 문장들이었다

 

141쪽. 국가 역시 필요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저금리 상황에서는 시장 논리에 따라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되는데, 유동성이 증가하면 투자와 소비가 늘어나고 경기가 활성화되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기본적인 금리와 유동성에 대한 지식들을 한번 더 생각하고 다질 수 있는 문장들이다

 

166쪽. 지나친 인플레이션은 단순한 경제 현상을 넘어 심리적 사화적 혼란을 낳는다. 가격의 기준이 무너지고, 소득의 체감이 왜곡되며, 불신이 쌓이기 시작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278쪽.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투자에서 내가 잘 아는 분야를 꼭 만들고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 스스로 깨달아야하는 것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또 느꼈고, 앞으로도 옳은 방향을 향해서 가야겠다

 

적용할 점

-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고, 나만의 원칙을 꼭 세우기 (내가 만들 수 없다면, 거인들=부자들이 한 행동 따라하기)

 

의논해볼 점

-각자 자신만의 원칙들이 있는지

-그 돈으로 무엇을 할지= 인플레이션을 대비하기 위한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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