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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가을학2ㅣ 성장&성공 모두 해내는 밥잘학개론 케이비R] 독서후기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25.12.16

 


 

0. 책의 개요

 책 제목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 인플루엔셜

 

1. 저자 및 도서소개

 저자소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두뇌자극연구실 펠로우를 이수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3만 명 이상 치료했다. 그 과정에서 ‘의학적 치료가 과연 근본적으로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고민 끝에 정신건강의 본질, 즉 행복해지는 근본적인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 한국에 소개된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내 안의 ‘긍정 자원’을 통해 실제적인 행복을 찾는 ‘옵티미스트 클럽’을 창설했고(2012년), 긍정성을 배우고 확산하는 ‘긍정학교’를 설립해(2016년), 행복한 삶에 이르기 위한 여러 방법을 알리고 있다.

 

 책소개

유사 이래 세상에는 행복에 관한 무수한 원칙이 존재해왔다. 또한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이론을 갖고 행복을 추구한다. 만일 지금 내가 충분히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행복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방법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채정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이 책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에서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幸) 좋은 일(福)’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하며, 실제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행복의 원칙을 소개한다.
그가 제시하는 행복의 정의는 웰빙(well-Being), 즉 ‘잘 존재하는 것’이다. 국내에 잘못 소개되어 많은 오해(야근 없이 유기농 식품 먹으며 주말마다 여행 다니는 삶이 아니다)를 불러일으킨 웰빙은, 어떤 외부 요인에 상관없이 나 자체로 ‘잘 존재하는 것’을 뜻하며,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어떠한 결핍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자기실현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 자기다운 최적의 삶을 뜻하고,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있다.
채정호 교수는 40만 건에 이르는 면담과 치료, 일반인 대상 수천 건에 이르는 심층 조사를 통해 삶에서 ‘웰빙’, 즉 진정한 행복을 이루게 하는 7가지 요소를 밝혀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7가지 요소는 이미 논문으로 수차례 발표한 바 있는 연구 결과를 대중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나치게 성취지향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에 많이 노출된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기존 긍정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정신건강 이론들을 보완했다. 책에서 제시한 잘 사는 삶을 위한 7가지 요소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 목차

머리말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프롤로그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1장 [수용]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2장 [변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3장 [연결]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4장 [강점]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5장 [지혜]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6장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7장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맺음말 우리 삶의 빛을 찾는 여정
 

3. 책을 읽고 본 내용 및 깨달은 점, 적용할 점

내 삶의 모든 부분을 주관적으로 되돌아봤을 때 썩 괜찮다는 느낌,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행복, 즉 '잘사는 '삶의 주춧돌이 된다. 우리 대부분은 존재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저 눈앞에 닥친 목적, 당장 쟁취해야 할 무엇에 급급한 나머지 해야 하는 일에만 몰두한 채 살아 가는 것이 우리 모습이다. 하지만 앞만 보고 내달려서는 결코 존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없고, 그러니 잘 존재하는 삶을 살아갈 수도 없다. 진정한 행복을 이루려면, 다시 말해 웰빙으로 가려면 빙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자기 존재를 중심에 둔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나는 나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했을 까? 아니면 아직 찾고 있는 것일까? 혹은 존재하는 데 인지하지 못하는 것일까? 앞만 보고 내달려서는 존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없다는 것처럼 나도 가끔은 뒤도 돌아보고 옆도 보며 주변도 같이 볼 수 있도록 해야 겠다.

 

수용이란 스스로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허용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수용을 다른 말로 '받아들임'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수용은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인정하고, 경험하며, 잡아내는 매우 능동적인 행위다. 현실을 외면한 채 막연한 희망을 품는 것과 현실적인 상황은 힘들지만 그럼에도 삶을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건 이렇듯 다른 결과를 가지고 온다. 수용은 내 삶이 완벽하고 마음에 들어서 '예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지 않고 마음에도 안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스'라고 하는 것이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단지 세상의 아름다움을'알아차리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매 순간 세상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면서 살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기분은 이렇게 달라진다.

분명 같은 상황에서도 나의 인식에 따라서 힘들고 지겹다고 느끼기도 하고 행복하다 좋다라고 느끼기도 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 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원할 때 왜 반드시 변화가 필요할까. 그것은 달리는 기차를 따라잡으려면 그보다 빨리 달려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달리지 않고 서 있으면 결국 뒤에 남겨진다. 주변 환경과 조건의 변화에 보폭을 맞추지 않으면 우리 삶은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도태된다.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다른 생각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그러한 소소한 생각과 행동들이 변화이고, 그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 더 큰 변화가 되고 삶의 질을 바꿔준다. 우리가 하려는 변화는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이다.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켜 스스로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여기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건은 결국 자기 마음의 프레임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전환하느냐에 달렸다.

변화 해야 한다. 변화 하지 않으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도태된다.

 

행복한 사람 곁에 있을 때 덩달아 행복해지는 이유는 우리에게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하쇠적 뇌'가 있기 때문이다. 거울 체계와 마음 헤어림 체계 덕분에 사회적 네크워크가 넓어지면 뇌의 사회적 신경망도 더울 잘 연결된다. 사회적 신경망 연결이 활발해지면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의 균형이 잘 유지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진다. 주변에 행복한 사람들이 많을 수록 우리가 행복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내 주변 사람들의 말과 행동 그리고 기분이 나에게도 영향을 준다. 환경의 중요성!!!

 

 

 


댓글


찡아찡
25.12.16 21:56

ㅋㅋㅋㅋ 알님 바쁘다 바빠 : ) 임장까지 넘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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