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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임장 클래스 - 튜터와 함께 하루만에 임장 마스터!
진심을담아서, 월부멘토

제 전 재산이 들어가는걸요.
오늘 어썸밍밍(아이디도 귀여우셔 ^^) 임장리더님께 가장 많이 들은 말이다.
전 재산이 들어가는 투자이니
꼼꼼이 보고 철두철미하게 보고
보고 또 보고 계속 봐야한다는 점을 강조해 주셨다.
모르는건 부동산이건 구청이건 전화해서 알아본다.
분임 때부터 매의 눈으로 보는 법과 비교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평소의 나라면 중동은 인도가 좁다, 상동은 인도가 넓다 정도로 느꼈을텐데
중동은 나무에 이끼가 많이 껴있는 것, 벽도 습하고 이끼 낀 게 보이는 점,
가을엔 은행열매 떨어진거가 치워져있지 않아 까치발로 다녔다는 점,
(그에 비해 상동은 거리가 깨끗하게 청소가 잘 되어 있었다)
옆에 보이는 단지들이 1,2층 저층세대가 안이 훤하게 들여다보일 정도로 나무가 심겨져 있지 않은 점,
보도블럭이 깨진게 보이고 관리가 덜 되 보이는 인도들 같은 것을 살펴보라고 알려주셨다.
일단 부천이 베드타운이니 직장으로 가기 위한 교통이 제일 중요하지만
자녀를 둔 세대면 전철역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더라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으음, 나라도 그럴듯, 역시 상동)
전철역이 조금 멀어도 보조수단이 있으면 사람들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버스정거장에 그래서 자전거가 그렇게 많이^^ 자전거 타는 사람 너무 많아요.
게다 부천은 평지라서 자전거 이동이 편리해서 그렇다고)
전철역까지 가는 버스가 많고 시간배차가 자주 있으면 좋다.
직접 오셔서 몇 분에 한 대 꼴로 전철역 가는 버스 오는지 시간 재봤다는 어썸밍밍님 대단쓰 ^^
3분에 한 대 꼴로 온다고~ (이건 뭐 엘베 수준, 엘베도 3분 이상 기다릴 때 많은걸요^^)
교통 다음으로 중요한건 환경인데 이때 연식이 힘을 발휘한다.
구축밭인 1기 신도시에서는 신축 생기면 더 가고 싶어한다.
(ㅎㅎ 신축 좋아요. 저도 신축에 10년 가까이 살다보니 이젠 구축 가서 사는건 상상이 안되요)
그래서 마지막 매물 임장인 약대동(왜 이름이 약대동이지?) 두산위브트래지움 2차가 수요가 있다고~
앗, 그런데 이 단지 가로 크랙이 있다니…..
건축구조상 세로 크랙보다 가로 크랙이 위험한데(이건 건물무게를 지탱하는거라 하중을 못 이기면
심할 경우 붕괴 위험이 있는거란 말이지…..세로크랙은 뭐 시공불량이나 마감불량일 정도이지만…)
으음, 1기 신도시의 느낌이 나는 너무 좋은데
이게 또 지방임장 때와는 완전 다르네요.
지방에선 1기 신도시 느낌 안됨. 완전 신축 느낌이어야 됨.
으윽, 수도권, 지방 왔다갔다하면 너무 헷갈릴것 같아요ㅜㅜ
그냥 기초반에서 조장님과 조원들끼리만 임장했을 때는
모르고 넘어갔을 많은 것을 리더님이 알려주셨다.
상권을 볼 때는 상권의 크기와 질을 보되
뒷면 도로의 상권까지 본다는 것~
(담부턴 뒷면도 들어가 봐야징)
상동에 그 좋아보이는 상권, 학원가의 뒷면에
관광나이트 같은게 있다고 직접 찍은 사진까지 공유해 주셨다.
백화점, 이마트같은 대형상권이 아니어서 상권은 부천시청역 쪽을 못따라간다고
그래서 상동을 더 좋아하지만 상동 가격이 8억 이상이 아닌 것이라는 부연 설명을 해주셨다 ^^
(오우, 그렇군요. 백화점 좋죠. 이마트 좋죠. 실제로 그렇겠어요)
부천은 동네마다 약간 분위기가 다르지만 일단 청소년이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 같다.
현대백화점에 유플렉스관 있는거 보고 느꼈다.
여의도, 목동, 판교점은 현백이 좀 고급화 전략으로 간다면
신촌점, 부천점은 젊은이들 위주의 상품을 판매하는(스포츠상품, 가성비 저가 브랜드 의류, 편집샵 등)
유플렉스관을 운영하는걸 보니 젊은이들이 많이 사는군 하고 느낌이 온다.
20평대는 수요층이 자녀가 없는 젊은 세대라
가장 선호도가 높은 동네인 상동에 있는 것보다(안전 쾌적, 학원가)
상권이 잘 갖춰지고 역세권인 부천시청역 쪽을 더 좋아한다고 알려주셨다.
하긴 나부터도 아이가 어릴 땐 근처에 유흥가 없고 학원 많은 동네가 좋았는데
다 키워놓고 성인이 되고나니 출퇴근하는 전철역 가깝고
식당, 까페 많고 쇼핑할 곳 많은 곳이 더 좋다.
2~30대 젊은 피는 더하겠지.
매물 임장을 총 3개를 했는데
어찌나 매물보는 법, 하자 찾는 법을 꼼꼼이 알려주시는지
ㅎㅎ 제 전 재산이 들어가는걸요.
하자로 협상하는 법까지 상세히 알려주셨고
특약에 넣는 법도 알려주셨다.
오우, 완전 알차다.
깊은(?) 뜻으로 구해놓은 매물임장 물건인것 같아
내가 오죽하면 이런 질문을 했을까 ^^
혹시 일부러 싸이드 집으로 구하신거냐, 결로나 곰팡이에 취약한 싸이드 집을 일부러 고르신거냐 질문
(그렇다고 하셨다. 우리 보여주시려고 곰팡이 청소도 일부러 남겨놓은 곳도 있다고~)
동탑싸(동향, 탑층, 싸이드)는 곰팡이가 잘 생긴다고~
보통 매물을 볼 때 살림살이나 짐으로 가려져 하자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짐을 치운 뒤 보이는 하자에 대해서도 특약에 넣는게 좋다는 깨알조언도 해주셨다.
매도자 우위 시장에선 쉽지 않겠지만 매수자 우위 땐 보일러 교체시기가 다가오면 반씩 부담하자고
매도자에게 요청해 볼 수도 있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으음 생각도 못해본 사항이네요.
부사님 대하기가 어렵다, 부사님이 괜찮다고 하면
더 꼬치꼬치 따지거나 하자 잡아내기 어렵다는 조원분의 말씀에도
제 전 재산이 들어가는걸요.
하며 부드럽게(하지만 단호하게 ^^) 얘기하시라고~
왜 실전임장클래스가 좋다고, 꼭 들어본만 하다고 하는지
6시간이 넘게 따라다니고 배우면서(ㅎㅎ 경보 수준으로 빠른 걸음. 빠른 설명, 그래서 더 많은걸 얻어온 것 같은~)
느꼈다. 역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해. 암암
난 직접 내가 들어가서 살 실입주 집을 볼 때도 이렇게까지 꼼꼼이 보지 않았던 것 같다. 반성 또 반성
제 전 재산이 들어가는걸요.
잊지 말아야 할 오늘의 문장 ^^
비가 와서 으슬으슬,
우산 쓰고 차량소음은 더 크고
우중 임장에 더 큰 목소리로 설명해주시고
안 들리면 얘기하세요, 못 들었으면 다시 해달라 요청하세요~ 하시며
완전 나이스한 리더님 덕분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듬뿍 얻어오는 하루였습니다.
추울까봐 온 몸에 핫팩을 붙이고 가서는
속보로 뛰다시피 다니느라 오히려 더웠지만
후끈한 그 열기는 내 몸에 더덕더덕 붙여놓은 핫팩이 아니라
열심히 설명하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애쓰시는 어썸밍밍 리더님의 열정과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걸 꼭꼭 소화해내려는 우리 모두의 열정이 합쳐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는 ^^
오늘도 만8천보의 위엄 ^^
뭐 평소 분임이나 단임 때보다 많이 걸은건 아니지만
정말 알차게 임장한 날이다. 뿌듯하다.
돌아오는 길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쎄일하는 딸기도 사고
집에 들어오니 딸아이가 바로 먹을 수 있게 연어스테이크도 해놨고
오늘 하루가 알차다.
정말 식사시간마저 쉬지 않고 질문받고 설명해주신 어썸밍밍 리더님,
(오우, 딕션이 너무 좋으세요. 마음도 따뜻하시고, 나중에 월부 강사님 되시면 좋겠어요 ^^)
그리고 오늘 함께 한 우리 실전임장클래스 멤버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