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 가장 어렵다고 느껴진다. 방향성은 어느 정도 잡혔지만, 그것을 하나로 좁혀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빼기’가 아닐까.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것.
누구도 홀로 성공할 수 없다. 그 누구도. → 월부에 들어와서 더 크게 느끼는 부분이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것도 완전히 맞는 말일까? 함께 가면 멀리 갈 뿐 아니라, 더 빨리 간 부분도 있었다. 나보다 먼저 그 단계를 경험한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방향성은 더 뾰족해졌고, 지름길과 정답지를 본 느낌도 들었다. ‘함께’라는 힘이 얼마나 큰지 체감하고 있는 요즘이다. 동료들, 멘토님들 모두 정말 소중하다.
헛된 믿음과 거짓도 오랫동안 자주 쓰이다 보면 결국 친숙하게 느껴지고, 어느 순간 진실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1. 모든 일은 다 중요하다
2.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4.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
6.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 원씽을 읽고 회사에 복귀했다. 원씽을 적용해보고 싶었다. 업무를 배정받고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일이 동시에 들어왔고, 우선순위를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돌아온 답은 “모두 다 중요하다”였다. 결국 멀티태스킹이 필요해졌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원씽은 금세 무너졌다.
모든 일이 똑같이 중요할 수는 없는데, 어느 순간 맡은 일을 다 잘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느 하나 제대로 해내고 있지 못했다. 핵심은 ‘무엇이 중요한지’를 파악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세우는 것이다. 꼭 해내자.
사실 성공은 단거리 경주다. 건전한 습관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만 자신을 훈련시키는 단거리 전력질주다. → 1년 6개월 동안 독·강·임·투를 나름 꾸준히 이어오다 보니, 무의미하게 핸드폰을 하고 있는 나를 인지하게 된다. 그 순간 핸드폰을 내려놓고 책상에 앉아 책을 편다. 건전한 습관이 조금은 자리 잡은 것 같다.
오늘도 남편이 흑백요리사 보자고 했지만, 거절하고 원씽을 다 읽겠다고 책상에 앉은 내 모습이 스스로 기특했다. 짧게라도 습관을 만들면, 그것을 지속하는 데는 훨씬 적은 에너지가 든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 이것이 ‘관리’라는 개념일까. 물론 꾸준히 하기 위해 에너지가 많이 드는 순간도 있지만, 처음 습관을 만들 때보다는 확실히 수월하다. 좋은 습관을 만들자. 좋은 환경 안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불균형 상태를 유지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 불균형 상태는 솔직히 고통스럽다. 하지만 과정이니 받아들이자. 많은 책에서, 나보다 훨씬 경험 많은 사람들이 반복해서 하는 말이니까. 고독하고 외롭더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견뎌보자. 이것 또한 좋은 경험일 것이고, 어쩌면 지금 잘 가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무게를 맞추는 삶을 살아라.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는 기회가 닿는 대로 관심을 쏟아라. →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캐치해내는 능력이 핵심인 것 같다. 제대로, 그리고 빠르게 판단하자. 중요한 것을 잘 파악해낸다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지혜롭게 가보자.
궤도를 낮게 잡는 것이 안전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 진짜 명언이다. 작은 일은 안전하고 큰 일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오히려 작은 일만 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는데 말이다. 큰 일을 하지 않으면, 결국 큰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큰 일을 하는 사람이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행동하자. 시작하자.
의도가 어쨌든 결과물은 언제나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에서 나온다. → 결과물은 결국 내가 한 일에서 나온다. 내가 해야 한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큰 것에 의해 결정된다. → 맞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그동안 쌓여온 수많은 날들,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단단하게 바닥부터 쌓여서 어느 순간 물 위로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는 그 결과만 볼 뿐이다.
시간 확보는 시간을 일의 중심에 두는 매우 결과지향적인 방식이다. → 나는 잠이 많다. 정말 많다. 조상 대대로 잠이 많은 집안이다. 신체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감안하며,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시간 안에서 생산성을 가장 높일 방법을 찾아야 했다. 바로 ‘시간 확보’다. 잠을 줄이는 것이 나에게 극악이라면, 남은 시간만이라도 가장 중요한 일에 먼저 쓰자. 이건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방식이다.
쉬는 것은 일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먼저 휴식 시간을 정해두어라. → 쉬는 시간을 먼저 정해둔다는 발상. 바로 적용해보자.
끈기는 장거리 경주가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여러 개의 단거리 경주다. → 끊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 이어지는 것.
단 하나의 일 말고 다른 일을 하고 싶어지는 자기 자신의 니즈가 가장 극복하기 힘든 과제다. → 정말 그렇다. 가장 극복하기 어렵다. 지루하고 하기 싫은 일을 마주하면, 금세 더 재미있고 쉬운 일로 관심이 옮겨간다. 그 순간마다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상기시키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정할 때 한계를 두지 마라. → 나는 래미안 원베일리에 살 만한 사람이다.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접근하면 같은 한계 앞에서도 세상은 다르게 보인다. → 가끔은 벽 앞에 선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쉬고 싶고, 낮고 안전한 곳에 머물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건 깨야 할 벽에 도달했다는 신호다. 한 발만 더 나아가면 깨질 벽이다. 불편하고 고될 수 있다. 그래도 목적이 있기에 한 발 더 내딛자. 그것을 잊지 말자.
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정할 때 한계를 두어선 안 된다.
최근에 조모임에서 목표를 물어보았을 때 자가로 2급지를 얘기했다 왠지 1급지에 사는 것은 거기 사는 사람들의 수준을 못따라 갈까봐여서였다. 하지만 이 문장이 1급지에 살아도 되겠다 라는 마음을 갖게했다 1급지에 살려면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 한계를 두지 말자.
4.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조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책 속 문구,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p136.인생은 질문이다. 답의 질은 질문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대한 효과적인 질문을 던져라. 그것을 통해 얻은 답은 당신의 인생을 바꿔 놓을 것이다.
→ 질문이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막상 질문을 ‘잘’ 하려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은 질문을 잘 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나만의 방법이나 기준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