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나는 근로자로서 세금을 줄이려고 하는 절세에 신경을 많이 썼다. 당연하다. 근로자니까. 절세는 중요하다. 하지만 세금을 무작정 두려워하고 적게 내려고 하는 태도는 다르다. 세금을 안내기 위해 연봉을 안 올리는 것처럼 세금이 두려워 부동산 투자를 안 하는게 얼마나 바보 같은 행동인지 이번 강의로 깨달았다.
취득세, 종부세, 양도세 모두 우리를 두렵게 하는 말이고, 대책이 나올때마다 단골메뉴다. 하지만 그 실체를 알고나니 큰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의 심리가 허들이었을 뿐이었다. 50억의 자산을 가진 사람이 기껏해야 2천도 안내며 세금 규제를 하더라도 그 두배가 될 뿐이었다. 과연 그 정도 세금을 전세 상승분으로 내지 못할까?
만약 세금으로 인해 다주택자들이 무너졌다면 부동산 부자도 없을 것이고 다주택자들도 없어지지 않았을까. 이번 2호기 매도인이 생각났다. 그 분도 2주택자인데 내년 양도세 중과유예가 되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양도세가 66%임에도 그냥 파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속으로 나는 정권이 바뀌면 규제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에게 매수 기회를 줘 너무 고맙다는 생각도 했다. 자본주의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그 갈림길을 경험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더욱 분명해졌다. 세금을 내고도 잘 매수할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과 반드시 투자를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점이다.
너바나님은 10억은 인내로 만들어진다고 하셨다. 지금와서 보면 쉽지만 15,16년 좋은 시장에 좋은 매물들을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19년에 많은 물건을 던지고 사라졌다. 20년의 대세상승장을 놓치고 만것이다. 그만큼 인내의 열매는 달았다. 다행히 1,2호기를 한다음 시장이 좋은 덕분에 인내를 해야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 반드시 조정장과 하락장을 반드시 맞을 것인데, 그때 이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
인내도 중요하지만 인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일단 상승장이지만 마이너스 대출을 최소화하겠다. 그리고 월부 환경안에 머물 수 있도록 순자산 20억을 달성할때까진 1년에 7개 강의는 수강, 매달 돈독모는 하겠다.
사실 나름 쉽지는 않았다. 매달 임장가고 임보 쓰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번 2호기는 너무 낙관해서인지 갑자기 전세뺴는게 쉽지 않아져서 걱정이다. 월부에서 배운대로 대처할 예정이다. 비록 어려움이 매번 있지만 지속해올 수 있었던 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서 였던 것 같다. 이번 강의에서 너바나님 말씀을 통해 오히려 어려움을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이들었다.(무척 힘들지만 긍정적으로ㅠ) 만나는 그 벽을 계단으로 만들지는 내가 정하는 것이다.
BM사항 및 결심사항
댓글
헌이브래드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