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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th 감사일기 :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25.12.19

아침부터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히히. 신남. 

동동이의 기말고사도 끝났고, 

클스마스까진 일주일 남았지만 

그래도 앞으로 한 달은 겨우내 트리를 기다릴수 있겠죠. 

사실 저에게 트리는 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의식이긴 한데요. 

이렇게 트리를 만들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챙길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건강검진 표를 오랜만에 받아보네요. 

특별히 이상한 게 없어서 다행입니다. 

탄산이나 맥주를 좀 줄여야겠다, 

콜레스테롤을 좀 관리해봐야겠다, 

고 정도의 가벼운 결심을 하게 되네요.ㅋ

내년에는 뱃살지방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하는데; 

이별이 쉽지 않아요. ㅋ

독하게 마음을 먹고 헤어질 결심을 해보아야겠어요. 

암튼 연말까지- 건강검진 및 1호기 등등을 포함한 - 올해하기로 했던 일들을 차근차근 

다 마무리할 수 있기를!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데 ㅋㅋ

너무 여유가 생겨버려서 큰일이네요? ㅋㅋ

놓지마 정신줄; 

오늘부터 주말까지 쭈욱 송년회 생일파티 등등이 이어지는데 말이죠.

아마 동동이의 스케줄도 꽉차 있는 듯. ㅋㅋㅋ

가족과 함께 하는 다정하고 따뜻한 저녁은 어디에? ㅠㅠ ㅋㅋㅋ

 

정말 정신줄을 ㅂ ㅏ짝 차려야하는 한 편,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해야겠어요. ㅎㅎ

누구는 짜증을 장인정신 담은 연기로 승화시키는데 말입니다. (정민배우스릉흠드)

한마디 한마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릴 게 아니라면, 

투덜거림을 좀 줄이고 ㅋ 말을 줄여야겠습니다. 

 

온 세상의 풍요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 

온 세상에 감사의 마음을 뿜뿜하며!

그럼 오늘도, 빠이팅!

 

오늘의 원씽 : 과아아제 

 

 

 


댓글


그로어비
25.12.19 13:41

새벽디제이님 1호기 복기글 기다리고 있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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