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히히. 신남.
동동이의 기말고사도 끝났고,
클스마스까진 일주일 남았지만
그래도 앞으로 한 달은 겨우내 트리를 기다릴수 있겠죠.
사실 저에게 트리는 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의식이긴 한데요.
이렇게 트리를 만들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챙길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건강검진 표를 오랜만에 받아보네요.
특별히 이상한 게 없어서 다행입니다.
탄산이나 맥주를 좀 줄여야겠다,
콜레스테롤을 좀 관리해봐야겠다,
고 정도의 가벼운 결심을 하게 되네요.ㅋ
내년에는 뱃살지방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하는데;
이별이 쉽지 않아요. ㅋ
독하게 마음을 먹고 헤어질 결심을 해보아야겠어요.
암튼 연말까지- 건강검진 및 1호기 등등을 포함한 - 올해하기로 했던 일들을 차근차근
다 마무리할 수 있기를!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데 ㅋㅋ
너무 여유가 생겨버려서 큰일이네요? ㅋㅋ
놓지마 정신줄;
오늘부터 주말까지 쭈욱 송년회 생일파티 등등이 이어지는데 말이죠.
아마 동동이의 스케줄도 꽉차 있는 듯. ㅋㅋㅋ
가족과 함께 하는 다정하고 따뜻한 저녁은 어디에? ㅠㅠ ㅋㅋㅋ
정말 정신줄을 ㅂ ㅏ짝 차려야하는 한 편,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해야겠어요. ㅎㅎ
누구는 짜증을 장인정신 담은 연기로 승화시키는데 말입니다. (정민배우스릉흠드)
한마디 한마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릴 게 아니라면,
투덜거림을 좀 줄이고 ㅋ 말을 줄여야겠습니다.
온 세상의 풍요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
온 세상에 감사의 마음을 뿜뿜하며!
그럼 오늘도, 빠이팅!
오늘의 원씽 : 과아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