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확행입니다 :)
25년의 마지막 독서모임은 영광스럽게도 자향멘토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었는데요.
차가운 부사님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인간관계 설계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칭찬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월부에서 얼마나 칭찬이 많이 오고가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칭찬이 투자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료들의 댓글에 힘을 얻고 또 나도 누군가에게 댓글을 달며
서로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따듯한 문화가 새삼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
하지만 댓글을 다는 일도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 -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동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댓글을 다는 것!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BM : 목실감에 하루 응원댓글 개수 추가하기
이 질문에서는 상상님의 월부콘 경험담이 아주 인상 깊었어요.
Q. 1호기 투자 후 의욕이 없어요
A. 그럼 1호기 팔면 다시 돈 생기겠네요. 팔고 싶진 않잖아요?
다른 사람에게서 ‘네’라는 대답을 끌어내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만드는 방법!
너무 마음에 꽂히는 멘트였습니다.
투자를 준비하는 시간도 투자입니다.
자향 멘토님은 투자를 준비하는 시간도 투자의 일부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365일 중 실제로 투자가 가능한 날은 많아야 이틀 정도인데,
투자를 할 수 없는 시기도 투자를 준비하는 시기로 적극 활용해야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올림픽 선수들은 한 번의 경기를 위해서 4년을 준비합니다.
중간에 경기에 나갈 수 없다고 해서 연습을 소홀히 하거나 중단하지 않습니다.
투자도 이런 마음으로 해야한다는 자향 멘토님 말씀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우호적인 말을 통해서 부사님을 내 편으로 만드는 꿀팁도 배웠습니다.
- 부사님을 ‘대표님’이라고 칭한다.
- 세입자분 호칭을 ‘사장님’으로 한다.
사람은 자신이 되고 싶은 대로 행동한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바라는 포지션으로 상대방에게 호칭을 부여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이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
원만한 인간관계의 중요 포인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BM : 투자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페이스 유지하기
마지막은 올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5년을 복기하기 전에 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저의 올 해 키워드는 ‘성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듣는 실전반, 1호기, 전임의 벽, MVP까지 처음 해보는 것들로 가득했던 한 해 였습니다.
하고 있을 당시에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 돌아보니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를 이끌어주신 훌륭한 스승님들과 동료분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향 멘토님께서는 투자 말고 개인적인 영역에서의 목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오늘 독모에서 가장 말 문이 막히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가장 큰 관심사가 투자여서인지,
투자에 대한게 아니면 다른 것들은 너무 뒷전이 된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임보도 좋고 독서도 좋지만 가끔은 투자에서 벗어나 본인의 시간을 보내는 것의 중요성을
이번 독모에서 처음으로 느껴본 것 같습니다.
BM : 비전보드에 투자 외 목표 재점검
오늘 함께 해주신 옆집언니님, 부린아씨님, 무한한상상님, 호호님, 럭키리아님
소중한 경험과 생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옆집언니님 자산재배치 잘 되신다!
부린아씨님 2호기 계약하신다!
무한한상상님 슬럼프 벗어나신다!
호호님 애기 밥 잘 먹는다!
럭키리아님 1호기 잘 해결되신다!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