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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나와 타인을 함께 위하는 삶을 살아갈 하루쌓기입니다.
오늘 감사하게도 월부의 유니콘 빈쓰튜터님과 함께 돈독모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 그리고 17조 조원분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3시간을 돌아 보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가장 감명 깊은 점은?
저는 이 책을 읽고 가장 감명 깊었던 점은 인간관계의 본질이 상대방을 높이고 나를 낮추는 것이며, 나를 낮춤으로 인해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라는 것을 배운 것입니다.
원리는 굉장히 심플한데 현실에서 적용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러한 인간관계의 원칙이 저환수원리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머릿 속으로는 이미 저환수원리를 알고 있지만 실제 투자물건을 고를 때 완전히 이 원칙을 적용하기 어려운 것처럼 상대방을 높이고 나를 낮추는 이 간단한 원리를 실제 인간관계에서 적용하기 어려워하며
그 이유는 그 만큼 내 스스로가 대단해 보이고 싶고 자기 효능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욕구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작성하며 생각하니 겸손과 자만은 정말 한 끝 차이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더불어 자존감을 잃지 안돼 자만심을 경계하는 것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일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아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올바른 태도는 실제로 아는 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나의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때 정말 내 스스로 지키고 있는 것을 이야기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부의 그릇을 키우는 것이 이만큼 어렵습니다.
튜터님의 십계명
빈쓰튜터님께서 노트북에 인간관계에 관한 십계명(?) 같은 것을 적어 놓는다고 하셨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대방의 사기를 꺾지 않으면서 피드백을 할 것,
지적하기 전에 나에게 지적요청하기,
지적은 개인적으로 칭찬은 전체적으로,
네가 판단하지 마라 신도 너를 판단할 것이다.
제가 사내에서 가장 못하는 것들을 어떻게 아시고 제가 채워야 할 것들을 조목조목 말씀해 주셨는데요.
나의 목표를 적은 월부콘 티켓을 휴대폰 뒤에 고이 숨겨놓은 것처럼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것들을 사무실 책상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아 가는 세상에서 인간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늦게 나마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사람을 중요시 여기고 먼저 낮은 자세로 상대방을 높이며 설득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제가 가장 못하는 것 중 하나인 스스로에게 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머리를 숙이고 진심으로 다가가 보자고 한번 더 다짐을 해 보게 됩니다.
[적용할점] 무슨일이 있어도 하루에 밥을 못 먹는 날이 있더라도 꼭 아내에게 먼저 전화하여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겠습니다. 아내와의 관계에서도 먼저 주는 사람의 태도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나에게 중요한 사람
발제문 중에 타인으로부터 칭찬을 듣고 변화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튜터님께서는 저의 경험을 들으시고 제게 진심으로 그런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엄청난 인적자원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튜터님이 맞다고 하면 맞는 겁니다. 저는 최근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글도 쓰고 도움을 드리는 범위를 넓히고자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내게 중요한 사람인 누구인지, 실제로 내가 많은 영향을 받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계발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반문하게 됐습니다.
실제 나 혼자 좋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가가지 못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부자는 중요한 것을 잃지 않습니다. 예전에 어디선가로부터 들었던 인긴관계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다는 원칙과 혼돈이 오기도 하는데 두 말의 미세한 차이점을 깨닫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는 것과 동시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닮고 싶은 사람과의 관계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함께 해보게 됩니다.
먼저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이 되기
같은 조원분께서 해주신 좋은 질문을 통해 튜터님의 바라는 학생들의 태도에 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본질은 노력하는 사람 그리고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학생시절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어떤 노력을 했는지 경험을 말씀해 주시며 자신께서는 노력하는 사람 그리고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에게 더 관심이 가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말씀을 해 주십니다.
그리고 제게는 어떤 사람처럼 행동하면 제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피드백도 전해 주셨습니다.
제게는 모두 노력의 극단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다시 내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 또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항상 다른 사람의 노력이 더 커보이고 반대로 내 노력은 작아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내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하며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고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남들과의 비교는 좋지 않다고 배웠습니다. 스스로의 기준에 납득할 수 있다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객관적인 시각이 없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항상 자만심은 경계하겠습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자꾸만 올라오려고 하는 이 자만심이라는 놈을 누르기 위해서는 항상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빈쓰튜터님과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을 떠올리려고 합니다. 알아차림이 있으니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위축되는 마음보다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나아가 보겠습니다.
마치며
빈쓰튜터님을 2년만에 뵈었습니다. 열반기초를 처음 입문했을 때 선배와의 대화에서 처음 뵌 시간이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당시 튜터님께서 말씀해 주신 조언 덕분에 지금까지 좋은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때보다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튜터님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조금은 뿌듯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 시간 동안 항상 웃는 모습으로 우리를 대해 주셔서 정말 제 마음이 사랑스러웠다고 그리고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주어진 시간 동안 저희들 말씀에 귀 기울여 주시고 어디서도 듣지 못할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며 이번 후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또 뵐 날을 기다리며 부단히 성장의 돌을 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쌓기님 후기 대박이네요... 쌓기님의 긴 시간 차곡차곡 쌓아오신 깊고 넓음을 저도 꼭 지향하겠습니다 같은 조원으로 이런 뜻깊은 돈독모 시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꼭 에1반 되셔서 빈쓰튜터님과 계속 함께 하시길 응원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