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열기 68기 100억부자 6성할조 총장맘]

  • 23.12.30



옥스퍼드 대학교 졸업식날.

처칠이 말했다.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

 

열기 4강을 다 들은 후, 문득 떠오른 말이기도 했다.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버텨라, 견뎌라.

처칠의 축사와 일괄상통하는 말이 아닐까.

다행히 무조건 버티는 게 아니라, 아파트수익율 등 이른 바 ‘저환수원리’를 통해 하락장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견딜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필로그에서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참 많이 공감이 되었다.

난 가끔 ‘파랑새’ 동화를 떠올리곤 한다. 행복을 주는 파랑새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 집에 있던 파랑새.

‘행복’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행복’하다고 하면 ‘행복’한 것이고 ‘불행’하다고 하면 ‘불행’한 것.

결국 행복은 내가 만들어가는 거, 그리고 내게 있는 거.

 

행복의 주제는 노후와도 연결된다.

우리나라 노후의 행복도는 타 선진국에 비해 낮았는데, ‘경제적인 문제’, 즉 ‘돈’과 직결이 되기도 한다. 죽는 날까지, 아니 죽은 후에도 필요한 게 돈일지니.

하지만 경제적인 활동이 어려운 노후에선 당연히 벌어둔 돈이 충분히 있어야 하고, 월급만으로는 노후를 감당하기 힘든 법. 고로 반드시 노후 준비를 해야 하는데,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투자다.

 

하지만 리스크 없는 투자는 없다.

무엇보다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라는 말, 참 인상 깊었다. 이 말이야말로 지금껏 극안전주의였던 내게 가장 필요한 말이자 따끔한 조언이지 않을까.

 

여전히 난, 리스크를 지는 게 두렵다.

더욱이 지금껏 남편 혹은 다른 이들이 해주었기에 부동산 매매, 전세, 이런 거와는 거리가 멀었다. 심지어 낯선 이와 대화하는 거 숨 막힐 정도로 어색하고, 시식 코너에서 맛이라도 보면 사야할 것만 같은 압박 아니 압박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걸 알기에,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고 싶기에, 지금부터라도 ‘잃지 않는 투자’법을 배우며 한 발짝, 한 발짝, 경험을 쌓고 자연스럽게 체화되는 날까지, 혹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보려 한다.

 

이 글이 훗날 내가 흔들릴 때 날 잡아주길 바라며......

 

매사에 감사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채워가겠다.

 

이상 끝~~~



댓글


총장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