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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향 멘토님 따라 집4고 목표 2루조 밗경연] 튜터링 데이 후기_(내마음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자꾸 들여다보려 하지 말고 내 상황에 최선을 다하자! )

25.12.21

[선착순99명]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1.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감정일기 

 

아침에 진짜 너~무 일찍 일어나서 내 자신이 너무 대견 했다.

 

역시 밗경연! 멋있어! 최고야! 칭찬해! 잘했어!

 

 

 

그러나 운수 좋은 날도 아니고 아침에 샤워도 하고 아주 룰루랄라 옷 입고 나와서 버스 기다리는데..

 

갑자기 버스 배차 시간이 늘어서…

 

다른 정류장 까지 부랴랴 갔는데 여기도 시간이 늘길래… 

 

진짜 미친 사람처럼 다른 정류장 까지 고작 3분거리를 뛰었는데 목에서 피 맛이 났다.

 

올해 수술 하고 나서 숨도 조심해서 쉴 정도로 몸조심 했더니 체력이ㅎㅎ..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것 같다. 내년부터 다시 운동 시작 하자!

 

 

 

후  역시나 동탄은 너무나.. 교통의 중심이 아니라 고통의 중심이다. 1분 남기고 간신히 도착했다..

 

이미 튜터님이랑 조원 분들은 다모여 계셨다. ㅜㅜ 절망 그자체 ㅜㅜ 

 

 

 

안양은 살짝추웠고 비까지 와서 녹색콩님 우산.. 신세 ..너무,, 졌다 (반성해라 경연아 진짜 날씨 잘 보자..)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는 아니고 진짜 아프고 나서 숨도 조심해서 쉴 정도로 운동도 스트레칭도 안하고 지냈더니… 진짜 걸음 걸이부터 엉망이 된거 같다 … 

 

 

아 그리구 진짜 동탄 너무 너무 너무 싫다. 

(그러나 서울로 출퇴근 할 때에도 안양이 싫었고, 신길 처음 이사 간 날도… 싫었다 진짜 부정의 아이콘 >_<)

 

조원분들 다들 내 삶의 주인공 같으셨고.. 너무 프로 같으셨고 우아 하신데 굉장히… 긍정적이셨다.

 

나는 꽤 산만하고, 감정의 기복이 굉장히 심한 편인데 정말 … 다들 어른이셨다..

 

 

 

2. 반성일기

 

*준비성 부족

우산 안챙겨 갔다

(그렇게…단톡방에서 다들 말씀 주셨는데 .. 왜??이리 준비성없이 계획에 없는 우산을 샀는가 ,,,ㅡㅡ)

 

*시간계산 

생각보다 시간을 넉넉히 계산해서 갔다고 했는데 어… 진짜 아슬아슬 1분 남기고 도착했다

 (동탄에 사는 동안은 앞으로 시간을 최소 40분은 넉넉히 잡아야 겠다.)

 

*집 밖으로 나가는게 너무 너무 너무 싫다.

왜 이렇게 나가는 게 진짜 진짜 싫을까 내향형인간이 아니라.. 그냥 힉힉 호무리 아닐까..

(이건 답이 없으니까 그냥 패스)

 

*너무 신나 했던건 아닐까..

이렇게 좋아하는 부동산을 정말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는데…그래서 혹시 너무 오바하진 않았는가 쪼금 자중 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3. 칭찬일기

ABC 초콜릿 챙긴것

 

그나마 옷 잘 챙겨 입은것

 

텀블러 안 가져 간거 (ㅎ..첫 입장에 ㅎㅎ 텀블러에 ㅎㅎ 커피 챙겨간 ㅎㅎ 내자신 보단 진짜 많이 늘었다! 그리고 … 

내마중 할 때 문래동 돌면서.. 태블릿으로 머리 내려 치고 싶었는데.. 녹색콩님께서… 차에 노트북 보관도 해주셔서 진짜..감사했다??????????????우산도 빌리고 짐도 보관해달라 하고..아주ㅎㅎ.. 이건 반성 일기에도 써야겠다)

 

바닥에 있는 콘센트 나무 젓가락으로 연거..(이거를… 대체… 왜… 잘하냐…… ㅡㅡ)

 

 

4. 배운것

<듀냥님>

진짜 냉미녀 이신줄 알았는데.. 아니셨고..

무엇보다도 손품파트에서 백화점 매출을 통해서 각 생활권별 이용도, 선호도를 알 수있었다.

 

나중에 앞마당이 쌓이면 각 동네별로 크게 유의미한 자료가 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즐거운집님>

상급지와 중간지 하급지를 보면서 어떤 포인트를 보는게 좋은지 

또한 이게 어떤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배울 수 있엇다.

 

<기스 조장님>

안전하고 편리한가 → 히트맵

통계지리 정보 서비스

세대당 인구수!

생활권별 키워드

 

조장님은 연예인 보는거 같았다….어우.. 세상 침착하고 참한 모습 ..비교되는 방정 맞은 내 모습 ㅎ…

 

 

임장 보고서에 있어서 소득과 각 동별 연령대 분포를 기록하는게 좋을것 같다.

 

 

내마음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자꾸 들여다보려 하지 말고 내 상황에 최선을 다하자! )

오늘 하루를 아니 어쩌면 내 삶을 관통 하는 말인것 같다.

 

내 마음도 당장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투자가 맞는건가 이 집에서 거주 하는게 맞는가 같은 큰 문제가 아니라..

 

당장 내가 커피가 마시고 싶은건지.. 긴장한건지 어색해서 그런건지 …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는데..

 

어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정책이 어찌 될지 미래가 어찌 될지 

 

이리 쉽게 속단하고 나혼자 상상 하고 현재 해야 할 일도 하지 못하고 걱정만 하는 내 자신이 

 

시간이 흘러 가면서 더더욱 겁만 많아 진다 생각 하는데 

 

원래 겁이 많았고 그래서 원래 더 열심히 더 조심히 살았는데 

 

왜 그걸 잊고 살았는지 ,,, 진짜 자향님께서 내 마음을 관통하는 한 마디 한마디가 너무 ㅜㅜ  눈물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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