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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값이 계속 오르고 매물도 없는데 지금 사야할까요? ( feat. 30년차 부동산 사장님이 알려주신 내 집 마련 성공 비법 ) [ 리스보아 ]

25.12.22

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 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부동산에서

쉴 새없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신혼부부 분들을 보면서

현장에서 들었던 고민과

‘ 내 집 마련 ' 꼭 지금 해야 할까?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게 중요한지 

30년차 베테랑 부동산 사장님께 들었던 이야기를

같이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전세 구하려고 해도, 전세가 없어서

집을 사러 왔어요 

 

제가 찾아갔던 부동산은

그 지역이 계획 도시로 생길 때부터

있었던 30년 전통의 베테랑 부동산이었는데요,

 

워낙 물건을 많이 갖고 계시고

소개도 많이 하시는 곳이다보니

친구분들의 소개로 찾아온

신혼부분들이 정말 끊임없이

찾아오는 곳이었습니다.

 

대부분은 같이 살 집을 알아보다가

전세를 구하려고 해도

매물 자체가 없어서,

내 집 마련을 생각하고 

오신 분들이었는데요,

 

사장님과 물건을 보러 이동하면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인상 깊어서

같이 가져와봤습니다.

 

전세 대출 이자 vs 주택 담보 대출 이자

N년 뒤는 이렇게 다릅니다

 

사장님께서는 전세가 지금도 없긴 하지만

앞으로도 더 물건이 없어지고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전세 대출 이자를 계속 내는 것이나

주택 담보 대출 이자를 계속 내는 것이나

돈이 이자로 나가지만

결국 2년 뒤에 또 전세 가격을 올려주거나

새로 집을 알아봐야 하는 것보다

내 집 하나를  마련해서

갈아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드는 게

 훨씬 낫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특히나 전세가 귀해지다보니

가끔 반전세 ( 보증금 일부에 월세 ) 물건이 나오는데

이것마저도 결국은 다른 선진국처럼

월세 가격도 따라 올라갈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왜 임대가 아닌 내집을 마련하는 것의

차이가 큰 지를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집으로 돈 잘 버는 사람은 

2년마다 갈아타기 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이어서 말씀해주신 것은

이렇게 20평이라도

집을 사놓으면 이제 갈아타기 할 수 있을 때마다

꾸준히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살펴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복도식 20평대로 신혼을 시작했던 부부가

그렇게 한 번, 두 번 집을 옮겨

결국 그 지역의 대장 30평대 아파트에 가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1)내 집 마련이라는 디딤돌을 잘 쌓는 것

 

(2)그리고 그것을 디딤돌 삼아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준비해나가고 

 

(3) 결국 때가 되었을 때 행동으로 옮기는 것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만약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이런 고민을 하시고 계시다면

 

내가 정말로 감당 가능한 선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5년뒤를 생각했을 때

어떤 선택이 더 후회가 없는 선택일지

같이 생각해보시고 선택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잠토
25.12.22 12:43

감사합니다 리스보아님! 결국 전세대출이냐, 담보대출이냐의 차이인데 후에 남는게 무엇인지를 생각하는게 중요하겠네요! 고맙습니다~!

함께하는가치
25.12.22 12:45

역시 사장님들도 경험에서 자연스레 우러나오는말씀이시네요♡ 일단자산을 갖고 디딤돌 삼아 더 나은것으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챈s
25.12.22 13:00

찐 사장님 이야기 정말 좋았어요..♡ 이렇게 놓치지 않고 글로 풀어내는 리부님!! 감사합니다💕 자산을 갖는 중요성을 더욱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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