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멤생이 입니다.
이번 2025년의 마지막 독서모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인
인간관계론 책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관계론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인데요,
관계로 마음이 복잡하고 어려우면
어느새 이 책을 읽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읽다보면 맘속에 있던 고민은 날라가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향이 보이곤 하는데요.
그런 소중한 책으로 독서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화이트머쉬룸님, 녹차크림님, 백억언니님,
여행자님, 발품손품님 이렇게 5분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 나눴는지
느낀 점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릇이 넓은 사람
#인정과 격려
#진심으로 칭찬
#행복은 외부조건이 아니라 내부에서 부터
#기꺼이 하는 마음
#대화를 복기하는 과정
어떤 진심어린 모습을 따라하고 싶으면
뚝딱 거리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곤 하는데요.
진심이 덜 담긴 뚝딱거리는 과정을
억지로라도 가져야 하는걸까요?
저희는 그렇다고 봤습니다.
기술적으로 따라하다보면
진심을 알게되고, 진심을 알고나면
따라하고 싶었던 행동을 어느새
자연스럽게 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칭찬이 너무 어렵다면
좀 뚝딱거리더라도 하루에 칭찬 10가지를 해보다보면,
왜 칭찬을 하는지 알게되어
어느새 자연스럽게 칭찬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는거죠. 다같이 해보는 건 어떨까요?
원씽에도 나온 이야기였는데요.
거절을 하지 못하는 한 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모든 곳, 모든 사람들에게 OK 는 없더라구요.
지금의 OK는 다른 누군가에게 혹은
다음 시간의 나에게는 NO 가 예정되어있을수도 있어요.
단순히 거절하는 순간이 어렵다고 OK를 하기보단,
나와 엮여 있는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생각한 후에
결정을 내리는 걸 다같이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안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저의 말버릇
하나를 알게되었는데요.
저는 가끔 아니~ 로 말을 시작할 때가 있었습니다.
뒤의 내용이 굳이 부정어로 시작하지 않아도,
뒤의 내용이 굳이 부정적인 내용이 아님에도,
굳이 아니로 시작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앞으로 맞아!로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스스로에게도 긍정적인 느낌을
이야기를 듣는분께도 우호적인 느낌을 드리기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바꾸도록 노력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함께해주신 우리
극 T 의 여행자님 ㅎㅎㅎ
항상 열심히 해주시는 녹차크림님
첫 돈독모로 함께해주신 백억언니님
그릿의 발품손품님
단단한 투자자 화이트머쉬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돈독모에서도 또 얼마나 알찬 이야기를 하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후기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잊을 수 없는 독서모임이었습니다🥹 준비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매코받고 가계약했습니다!! 고민하던 시기에 딱 필요한 조언까지 아낌없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