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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89기 운7기3최선을해내조 윤진영99] 열반기초 4강 후기 -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갑니다★

25.12.26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윤진영99 입니다 :) 

짧기도 길기도 했던 12월 한달, 어느새 4주차 강의까지 마무리하였습니다. 

 

열반기초를 6월에 처음듣고, 12월에 재수강하기까지 6개월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매일 24시간을 독감임투하진 못했어도,

단 하루도 투자에 대한 걱정이나 생각을 놓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 듯합니다.

 

그랬기에 매달 독강임투를 이어왔고, 지금은 가장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목표인 1호기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처음 열반기초를 들었을 때, 여러모로 신선하고 충격이고 놀라움 마음이 두근거림으로 가득차 새벽에 4시에 눈을 뜨는 것도 거뜬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로 가까운 곳에 첫임장을 갔는데, 딴에는 루트를 만들었는데 막상 아파트가 보이니 덥석 아파트부터 구경하고 나오고, 상권을 어떤 눈으로 봐야할지 몰라서 반찬가게나 드라이클리닝 가게만 있어도 하나하나 다 메모를 하기도 했습니다. 

 

 

 

 

메모한 기록을 보니 당시 기록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임장을 길게하진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나가서 한두시간은 걸어다녔고

생활권 구분하는 방법도 몰랐지만 특강이나 열기에서 배운 것들을 조금이라도 따라해보려고 했던 나날이었습니다.

 

그렇게 7월부터 실준을 듣고, 앞마당을 만들어가고,

11월에 제태기를 들으며 조장 역할과 결혼준비를 병행하며 MVP를 하고,

12월까지 달려왔습니다.

 

이번에 1주차 비전보드를 만들면서 지난 과정을 복기해볼수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달성한 목표가 많았습니다.

 

 

MVP는 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내어서 1월에 실전반을 앞두고 있습니다.

 

독강임투를 하면서

처음으로 전임 준비를 하며 올린 복기글이 다른분들께 힘이 되는 경험도 해보고, ( https://weolbu.com/s/FUPWbDeUHe )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질문을 던지기도하고, ( https://weolbu.com/s/GslPjK5Pxu )

회사일정이 어려워 오프 강의 가는게 쉽지 않음에도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 https://weolbu.com/s/G45a2IjTMk )

 

많은 걸 해왔는데, 

12월에 들어선 지금 여러가지 상황이 변하면서 여러모로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는 조급함에

항상 압박을 느끼면서도 정작 부지런히 해낸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눈뜨는 것이 힘들어지고, 체크카드는 항상 잔액 부족이고,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부분들이 잘 해결 되지 않고, 

소원해지거나 스스로 거리를 주는 관계도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해나가고 있는건, 10명 중 그만 두는 9명이 되고싶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은 늘 따로였고, 원씽은 계속해서 밀리기만 하고있는 와중입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아직 단지임장도 마무리 짓지못한 이번달 임장지에서 이번에 어떻게든 매임까지 병행해야겠다 싶어 저녁에 부동산에 전화를 몇 통 돌렸습니다. 

부끄럽게도 임장관련 강의를 쉰 11월부터, 그날 전까지 전화임장을 해본 날이 단 이틀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연락이 오지 않거나, 세입자분과의 스케쥴이 맞지 않아 매임 예약을 하지는 못했으나,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서 또 새롭게 배우는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처음부터 투자자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 → 항상 저 투자할건데요~ 라면서 물어봤음
  • 통화녹음한 걸 꼭 들어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라 → 녹음은 항상했는데 쪽팔려서 한번도 안들어봄
  • 통화의 목적 (시세정보 얻기, 매물예약하기)을 분명히 하고 전화하라 → 이것저것 물으려다 정작 얻어야할 정보(이 물건 몇층인지, 세입자인지 집주인 거주인지 등)을 묻지 않고 통화 끝난 경우 여러번 있었음

 

예전에는 아, 그렇구나, 그게 맞지 라고 생각하며 고개만 끄덕였던 것들이

조금이라도 경험을 하고 나면 다르게 받아들여짐을 새삼 느꼈습니다.

아주 조금이지만 그래도 나의 시야가 넓어졌구나, 하는 작은 칭찬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강의 말미가 되면 항상 강사님들께서 메시지 영상을 틀어주시는데요.

처음 열반기초 강의를 완강하고 틀어주시는 영상을 봤을때

이전과 다른 한달을 보낸 스스로에 대한 기특함인지 뭔지는 몰라도 울면서 화면을 봤었습니다.

 

실준반이나 서투기, 지투기와 같은 임장강의를 듣고 나서도

나 부족하지만 한달 잘 달려왔어! 하는 마음이 올라와서 울기도 했습니다.

 

사실 강의 재수강은 처음이지만

거만하게도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했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이동시간에 강의듣기를 하여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마지막 강의를 듣고 나니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오며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밀려왔습니다.

 

 

 

 

 

 

 

 

 

 

자모님께서는 ‘재수강을 하는 분들은 1.5배 정도 더 피치를 올려야한다’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1.5배로 더 열심히 해야하는 상황이 맞다는 걸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임보조차 작성하지 못한 임장지A,

얼기설기 짜여진 채 단임도 마무리 하지 못한 임장지B,

그럼에도 1호기는 1월안에 해내고 싶은 목표

 

목표가 단순한 욕심이나 조급함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안일해졌던, 잠깐은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작은 마음을

잘 다독여서 다시 손으로 짚고 일어나야할 시기라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실전반도 잘 해내고, 확언한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마일스톤을 차근차근 밟아가며 

함께 하는 동료분들과 높고 편안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시금 마음을 먹어봅니다.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갑니다. (선배와의 만남, 러버블리v 선배님이 주신 등기함!)

 

앞으로 6개월 간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6월에는 내집마련 실전반을 듣고

7월에 월부학교를 입학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

 

부족하지만 확언의 힘을 경험했고,

더 큰 힘을 경험하고 배워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달려가겠습니다! 

 

우리모두 파이팅!

 

 

 

레버리지가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내가 할 수 있으면 당신도 할 수 있다.

- <레버리지>, 롭 무어

 


댓글


나한
25.12.26 16:59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우당탕탕 잘해나가고 계십니다 화이팅이에요 조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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