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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기반 4주차 자음과 모음님 강의 후기

  1. 이전 시장의 허리가 다음 시장의 무릎이다.
    매수할때 어느 정도에서 매수를 해야하는지 내가 어느정도 기대를 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허리와 무릎 가격에 대한 말씀을 통해 지금 가격이 앞으로 다음 시장에서 어느 정도 가격대인지 개념을 잡을 수 있었다.
  2. 투자자로서 가치가 있는 것을 싸게 사야한다는 말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 막상 투자를 할때 남향/동향, 로얄동/로얄층 등을 생각하면 선호도가 생긴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내 투자금 안에서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3. 투자자로서 성장한다는 것은, 이전의 나와 다르게 산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도 생기고 나의 역량이 부족하다 느끼는 시점도 올 것이다. 나는 그때마다 "이건 나에게 안맞아"라고 피하고 싶을때가 많을 것이다. 나의 상황에 맞는 것을 하겠다고, 이 정도라면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스스로 한계를 만들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런 문제들 때문에 안된다고 할 것이 아니라, 그럼 어떻게든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질문이다. 그런 질문을 계속 떠올리며 해결책을 찾아내자.

 

○ 열반스쿨 기초반이 나에게 준 것


열기반을 처음 들을때는, 예전에 두번 들은 적이 있으니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라서 쉽게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너스가 되기 위해 한동안 듣지 않았던 강의를 들어야 했기에 선택했다. 나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좀 수월하지 않으까.

 

나는 자만했다. 왜 강의 내용 중에 새롭게 들리는 것이 많을까. 

아니 처음과 두번째도 분명히 들었던 내용일테다. 그런데 다가오는 깊이가 다르고 행간에 의미가 다르게 느껴진다. 과거에는 내가 강의 내용을 받아들일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았다는 반증이고, 미래의 내가 다시 들었을때 또 다른 의미가 더 깊게 다가온다면 마찬가지로 준비가 된 만큼만 들릴 것이다. 싸게 한다는 말을 듣고 나는 비싸게 사도 다른 차원에서 장점이 있을거야라고 내 마음대로 이해했다. 어떻게든 해낸다는 말을 지난 강의에서도 많이 들었지만, 현실에서 나는 이 정도가 내 최선이야라는 생각을 부지불식간에 하고 있다.

 

이번 열기반의 의미가 무엇일까. 나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무엇을 얻어가는가. 이 리뷰를 쓰기 직전까지도 내가 얻어가는 것은, 싸게 산다, 어떻게든 해낸다라는 다짐이 내가 다시 얻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불현든 이 단어가 머리를 스쳐간다. 겸손. 겸.손. 들었다고 아는 것이 아니고 안다고 행하는 것이 아니다. 들은 것/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의 간극은 너무나 커서 이 둘을 잇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쉽지 않다.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느껴야 한다. 나는 겸손해져야 한다. 성장했다고 느끼지만 이제야 첫 걸음 뗀 수준이다. 다시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는 더 겸손해져야 한다. 새롭게 느끼는 것에 감사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을 행동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 해야할 일을 이것이다. 아는 것을 단 하나라도, 한번이라도 행동으로 결과를 내보자.


댓글


공기밥
25.12.27 22:04

키튼님~강의 완강에 후기까지 너무 수고하셨어여~>< 들을 때 마다 새로운 부분이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쥬~ㅎㅎ 충분히 잘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 화이팅이에여~~😆🌈👍

방정부부
25.12.28 00:20

키튼님 글덕에 저도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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