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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아파트4고 8자고치는 50조 해길] 그릿

25.12.28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5.12.2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보고 깨달은 것

 

아버지는 "그런데 네가 천재는 아니잖니!"라고 불쑥 말하고는 했다.


 시작부터 웃음이 났다. 

 

 어렸을 적, 우리 아버지도 항상 내 노력을 칭찬해 주셨었다. 
 '넌 머리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니까 남들 한 번 할 때 열 번은 해야 비슷해진다.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고 싶으면  한 번을 더 해야 하고."라며.
 

 교육 방침의 하나였을까. 사실 뭐 나도 내가 재능이 있다거나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라는 생각은 하기에 사실을 말씀하셨을 가능성이 더 크긴 하다.

 아주 덤덤하게 말씀하셨었기에 마음이 상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냥, 나는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받아들였다.

 그 덕분인가.
 원래 난 배움이 더디니까 라는 생각이 깔려 있어서인지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쉽게 지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성취 = 재능 X 노력²

 

 우리는 성공한 사람을 떠올릴 때 흔히 “타고났다”라는 말을 먼저 붙인다. 머리가 좋다, 감각이 뛰어나다, 운이 좋았다. 이런 설명은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 자신을 빠르게 납득시키는 변명이 되기도 한다. “나는 재능이 없으니까”라는 말로 도전을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릿'이 말하는 성공의 핵심은 재능이 아니라 그릿(Grit), 즉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오랫동안 버티는 힘이다.

 

p.27 실제로 훈련 도중에 포기하는 신병들 중 그 이유가 능력이 부족해서인 경우는 드물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였다.

 

 높은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은 거대한 목표와 지속되는 열정이었다. 그들은 늘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상태 자체에 좌절하지 않았다.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의미와 만족을 느꼈기 때문이다.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았던 건 자신이 원하는 바를 깊이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릿’은 노력만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방향 없는 노력은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p.99 버핏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3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첫째, 직업상 목표 25개를 쓴다.
둘째, 자신을 성찰해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만 골라야 한다.
셋째, 동그라미를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찬찬히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일이다. 당신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더 중요한 목표에서 시선을 알아갈 일이기 때문이다.

 

 25개의 목표 중 가장 중요한 5개만 남기고, 나머지 20개는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것.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할 일을 늘리기보다 하지 않을 일을 먼저 정하는 것. 결국, ‘우선순위’ 였다.

 

 목표를 설정했다면, 전체 중 일부분에 집중한다. 이미 잘하는 부분보다는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피드백을 반복적으로 반영하며, 목표를 달성할 때 까지 반복한다. 그리고 다음 목표를 놓고 전 과정을 다시 시작한다. 그렇게 하나씩 개선된 부분들이 모여 전체적으로 숙달된 기량이 나오는 것이다.
 

 

p.183 "열심히 하는 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마지막에 '아하!' 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 길을 참고 가는 것입니다."

 

p.322 "나는 올림픽 선수들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대체 어떤 괴짜들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수영 연습을 하러 가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훈련을 견디다니 기이한 사람들임이 틀림없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하러 가는 곳에 들어오면 자신도 그렇게 하게 됩니다. 그게 별일 아닌 것 같고 습관이 되죠."

 

 나는 ‘함께의 가치’를 믿는다. 혼자였다면 운동화를 신는 것조차 큰 결심이 필요했을 순간들. 하지만 함께 하기로 약속했기에 나갔고, 혼자였다면 1km에서 멈췄을 거리를 50km 넘게 달릴 수 있었다. 함께했던 시간과 노력이 떠올라 중도 포기하기 싫었고, 끝나고 서로를 축하하고 싶었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 곁에 있으면, 나 역시 그렇게 된다.

 

 

“너는 모차르트가 되려고 피아노를 연습하는 게 아니란다.”

 

 우리는 재능과 기회의 한계보다, 스스로 설정한 한계에 더 자주 멈춘다. 몇 번의 실패로 가능성의 끝에 도달했다고 결론 내린다. 하지만 대부분은 아직 가볼 수 있는 곳까지 가보지 못했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멈추지 않는 한 실패가 아니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매달 ‘나의 부족한 부분’을 ‘그 달의 원씽’으로 정하고 개선하기

▸루틴- 같은 시간, 같은 장소

▸환경속에 밀어넣기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68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p.104 상위 목표는 잉크로 쓰더라도 하위 목표는 연필로 써야 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 수정하거나 혹은 전부 지우고 새로운 하위 목표를 대신 쓸 수 있어야 한다.

 

p.168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의도적으로 아직 도달하지 못한 난도의 과제에 도전한다.

 

p.191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연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생각할 것도 없이 미적거리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p.322 "나는 올림픽 선수들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대체 어떤 괴짜들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수영 연습을 하러 가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훈련을 견디다니 기이한 사람들임이 틀림없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하러 가는 곳에 들어오면 자신도 그렇게 하게 됩니다. 그게 별일 아닌 것 같고 습관이 되죠."

 

p.358 "너는 모차르트가 되려고 피아노를 연습하는 게 아니란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vivikiki
25.12.28 18:34

해길님 넘 고생많으셨어욥~ 강의에 독서 후기 정리까지.! 오늘 더 많은 경험을 나눠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으쌰으쌰
25.12.29 00:23

어릴적 노력을 칭찬해주시는 멋진 아버님 덕분에 지치지 않는 해길님이 되셨군요. 화이팅!!

이번엔꼭하자
22시간 전

너는 모차르트가 되려고 피아노를 연습하는게 아니란다... ㅎㅎ 저희한테 정말 필요한 말이네요. 2026년에도 멈추지 말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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