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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깨적
[PART1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PART1은 저자의 강제 수용소에서 겪었던 끔찍했던 일들을 아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인간의 추악함을 볼 수 있었던 장이다.
요즘은 이런 일을 겪지 않기에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이번 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나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사랑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인 것 같다.
그리고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지라도 자기 행동의 선택권을 가질 수 있으며 그 선택권은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 안에서, 사랑을 통해 실현된다
(69p) 그 때 한 가지 생각이 내 머리를 관통했다. 생애 처음으로 나는 그렇게 많은 시인들이 시를 통해 노래하고, 그렇게 많은 사상가들이 최고의 지혜라고 외쳤던 하나의 진리를 깨달았다.
그 진리란 바로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이고 가장 숭고한 목표라는 것이었다. 나는 인간의 시와 사상과 믿음이 설파하는 숭고한 비밀의 의미를 간파했다.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을 통해서, 사랑 안에서 실현된다.'
그 때 나는 이 세상에 남길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그것이 비록 아주 짧은 순간이라고 해도) 여전히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극단적으로 소외된 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없을 때, 주어진 고통을 올바르고 명예롭게 견디는 것만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일 때,
사람은 그가 간직하고 있던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으로 충족감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의 정신적 자유
(107p) 수용소 체험으로 나는 수용소에서도 사람이 자기 행동의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가혹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도 인간은 정신적인 독립과 영적인 자유의 자취를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단 한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는 어떤 사람이라도, 심지어는 그렇게 척박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 이 책을 관통하는 문구인 것 같다. "태도의 선택," 나의 상황이 어렵더라도(유리공, 건강, 회사 등등) 그 상황 때문에 물러서는 것은 오직 내 선택이고 내 선택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투자에 있어서 이런 마음가짐을 굳게 장착할 수 있다면 상승장, 하락장이 반복되는 시기에 버틸 수 있는 무기가 될 것 같다.
[PART2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로고테라피는 환자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다. 미래에 환자가 이루어야 할 과제가 갖고 있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다.
환자가 삶의 의미와 직접 대면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이렇게 환자 스스로 삶의 의미를 깨우치게 도와주는 것이 정신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환자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삶의 의미
(163p) 삶에서 마주치는 각각의 상황이 한 인간에게는 도전이며, 그것이 그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제시한다.
때문에 실제로는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이 바뀔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자기 삶의 의미가 무엇이냐를 물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자기'라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인간은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으며,
그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짐으로써'만 삶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오로지 책임감을 갖는 것을 통해서만 삶에 응답할 수 있다.
→ "내 삶은 내가 책임진다." 누군가가 했던 것, 좋은 것을 그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책임질 줄 알고 회피하지 말아야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요즘 고민됐던 부분인데 책에서도 나와서 신기하고 좋았다.
# 존재의 본질
(164p)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이 말처럼 인간의 책임감을 자극하기에 좋은 말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말을 듣는 사람은 첫째 현재가 지나간 과거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고, 둘째 지나간 과거가 아직도 변경되고 수정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PART3 비극 속에서의 낙관]
비극 속에서의 낙관이란, '고통, 죄, 죽음' 세 가지 비극적인 요소에도 인간은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 낙관적일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이다.
이 모든 비극에도 어떻게 삶에 대해 '네'라고 대답하는 것이 가능한가? 질문을 다른 방식으로 바꾸면, 이 모든 비극적인 요소에도 어떻게 삶이 그 자신의 잠재적인 의미를 가질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낙관은 첫째(고통을 인간적인 성취와 실현으로 바꾸어 놓고) 둘째(죄로부터 자기 자신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셋째(일회적인 삶에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동기를 끌어낸다는 의미)
(211p) 2장에서도 얘기했지만 내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시련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그 시련에서 여전히 유용한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피할 수 있는 시련이라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더 의미있는 행동이다.
왜냐하면 불필요한 시련을 견디는 것은 영웅적인 행동이 아니라 자학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시련을 가져다주는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그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는 있다.
→ 투자와 접목 시켜보면 정책과 규제 등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주의를 두지 말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왜냐? 망할 수 있으니까!
경험을 쌓을 순 있겠지만 우리는 잃지 않는 투자를 꾸준히 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 대응을 잘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대응의 태도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지레 겁먹고 피하지는 말자.
